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발언 ‘통일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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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1-24 00:55 조회2,543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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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상대방이 들으면 극도의 모멸감을 느낄
‘통일대박’이라는 말을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 나가서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이상하다. 북한과의 물밑 교감내지 양해가 없이는
할 수 없는 발언이 아닌가?
남쪽의 정서상 북한이 남북문제에 대해 먼저 설쳐대면
밥을 태울 가능성이 있기에
남쪽의 박대통령이 먼저 나서서 통일 나팔을 불도록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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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박근혜가 '통일 대박'이라는 말은 대대적으로 하면서 통일을 어떻게 어떤 과정을 거쳐 실현하겠다는 말은 전혀 없지요.
그리고 말과 행동이 다릅니다. 박근혜는 1.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개발도 일어날 것이고 연해주, 만주 등도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2. 실제 국내 정책에서는 좌빨 척결은 커녕 좌경 행보를 계속해 왔고 지금 4.3 추념일 지정 법안이 박근혜의 책상에서 결재를 기다리고 있지요.
중요한 건 1번의 경우는 아무런 담보도 없는 말 잔치로서 나중에 유야무야 하면 그만이고 2번의 경우는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애국 우파의 입장에서는 2번에 더 주목해서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번의 경우, 즉 실제 국내 정책의 경우는 북괴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오히려 북괴에 부역하는 정책이라고 볼 수밖에 없으니......그런 기조를 유지하면서 하는 통일이란 건 연방제 통일밖에는 없는 것이지요. 박근혜가 말하는 통일은 연방제 통일이라는 게 바로 그런 이유에서이고.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그렇게 보면 아마 지금 단계에서 박근혜의 임무는 '통일 대박'이라는 말을 대대적으로 퍼뜨려 일단 통일 자체에 대한 국민의 거부감 내지 경계심을 줄이는 작업에 있는 것 같네요. 어떤 형식의 통일을 하든 일단 통일에 대한 거부감이나 경계심은 줄여야 하니까. 따라서 본문에 있는 아래 말이 맞다고 봅니다.
"남쪽의 정서상 북한이 남북문제에 대해 먼저 설쳐대면
밥을 태울 가능성이 있기에
남쪽의 박대통령이 먼저 나서서 통일 나팔을 불도록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런 작업을 하면서 박근혜의 실제 국내 정책은 북괴에 이로운 좌경 행보를 해 나가면서 남한을 좌경화 시키든지 아니면 최소한 남한을 북괴가 요리하기 좋은 얼 빠진 상태로 만들어 놓으려 한다고 봐야겠지요.
남한이 반드시 완전히 좌경화 되어야만 적화통일이 가능한 게 아닙니다. 국가 정체성이 사라지고 얼 빠진 상태가 되어 혼란이 가중되기만 해도 북괴가 요리하기 딱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과거의 월남처럼.
그리고 남한을 얼 빠진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핵심이 바로 5.18 패거리들을 계속 남한 정치권에 남겨 놓고 확대 재생산하게 만드는 것이고. 4.3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이니 이제 박근혜가 4.3 추념일 지정 법안에 결재를 하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세력들은 더욱 많아지고 더 활개를 치게 되는 것입니다.
rndpffldi님의 댓글
rndpffldi 작성일박근혜의 정체와 대박 통일행보는 연방제 통일행보로 예측된다 적화 통일 마침표를 찍을 박근혜의 정체성과 연방제 통일행보가 일치하고 있다. 우선 국제 역학구조상 남북한 통일논의는 미일 중러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미일중러 합의가 없다 미국과 일본을 소외시키고 친중친러남북당사자 통일로 보인다 당선전이나 당선후에도 박근혜의 우익 정체성은 모호하였고, 우익보수노선은 없었다. 좌익좌빨노선 이었다 대선직전에는 10.4선언 존중한다는 가자회견이 있었고, 4.3추모일을 공약하였다. 대선직후 5.18 기념식에 참석하므로 5.18폭동을 5.18 민주화로 마침표를 찍었다. 정치는 국회 선진화법 합의와 국정원 개혁으로 좌노선이었고, 대선전 전전대통령만 예방을 하지 않았고, 전두환 추징법도 좌노선이며, 비자금수사로 재계수장들의 입을 막아 우익으로 가는 돈줄을 차단하였다 신뢰 프로세스는 박근혜의 통일 대박으로 가기위한 수순이고 내치또한 신뢰 프로세스를 시동하기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보인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박근혜가 말하는 “통일은 대박..” 알고보니 북괴의 적화통일 공작용어..
지만원 박사님이 찾아내셨습니다. 18개월쯤 전에 이런 책이 나왔는데, 박근혜가 이 말을 그대로 쓰네요.
'한우리통일출판사' 발행 “통일은 대박이다” (2012.7.16) "그러니 북에 마구 퍼주자" 햇볕정책
앞으로 이 책대로 북에 마구 퍼줄것 같아 큰 걱정입니다.
자유 민주 평화 통일 겨레 민족 우리끼리 진보 사람중심.. 이런 말들이 모두 북괴의 공작용어..
정의 아름다운 착한.. 따위 여기에 더해진 공작용어
이런 공작용어를 이름으로 쓰는 집단 까페 모임 기관 따위는 '빨갱이'라 보면 대략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