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시장은 특유의 경기곡선을 그립니다.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잘 맞으면 좋겠지만,

개인의 욕망이 모이고 모여서 버블을 일으켜서

엄청난 고통을 겪기도 하고 자살도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예를 들자면,

옛날10년~20년 전에는 의사가 돈벌이가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의사가 넘쳐나서 망하는 병의원이 많은가 봅니다.

요즈음은 곳곳에 건물 간판을 보면, 대개 병의원, 학원 등입니다.

치킨집도 넘쳐납니다.

이런 상황에 정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의사 공급이 많아지면, 그 많아지는 만큼 그 정보가 재빨리 공개되어서

똑똑한 인재가 의대로 가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치킨집도 마찬가지로 치킨집 정보가 공개되어서 다른 것을 하도록 유도해야만 하겠죠.

그러니까 제가 주장하는 것은 정보의 중요성과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하는 거죠.

만약 그러지 않으면,

의사는 의사대로 넘쳐나서 그 수 많은 똑똑한 인재들이 십여년을 의대수업으로 시간과

돈을 허비하게 되는 것이죠.

교육은 경직성이 있어서 다시 다른 교육을 받아서 출발할려면 결국 초보경력으로

해야만 하기 때문에 시간낭비가 너무 심하게 되겠죠.

어쨌거나 제 글이 좀 어슬프지만, 무슨 뜻인지는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