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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의 안철수! 국가적 우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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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4-01-07 12:57 조회2,2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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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의 사나이 안철수! 시대가 요구하는 인물 같아 보이지 않는 언과 행과 모습으로 무슨 병이 들어 저렇게 대통령이 되고 싶어 안달인가? 정치 인생을 살아오지 않은 자가 불쑥 국가의 수반을 목표로 등장한다면 남다른 애국심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설사 영광스런 5년의 대통령 세월을 보낸다 하더라도 5년 뒤의 조국이 나아갈 청사진을 만들어 놓지 못한다면 함부로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진보 메시아다”라는 좌익적 심리를 바탕에 깔고 철없는 젊은이들과 호남의 지지가 있다고 해서 ‘새 정치’라는 구호를 내 걸면 나라가 알아서 굴렁쇠처럼 굴러가는 게 아니다. 안랩이 잡을 수 있는 새 바이러스는 있어도 뜬 구름 같은 ‘새 정치’란 없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코미디언 이주일이 시종일관 “뭔가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던 코믹스런 말과도 같다.


물가에 내어 놓은 어린애 같이 위태로운 분단의 나라에서 박정희 이 후 보아왔던 대통령들은 모조리 한탕 주의자였다. 그들 중에는 대선 후보로 지명 받아 감격에 운 사람도 있었고 대선에서 낙마한 아쉬움에 운 사람도 있었다. 왜 우는가? 대선후보가 되면 풍전등화 같은 조국을 건질 수 있다는 안도감에 울었는가? 나의 낙마로 적장의 손에 넘어 갈 조국의 슬픈 운명 때문에 울었는가?


좌익과 우익은 다 같이 생각해보라! 그 사람들에게서 무슨 애국심을 발견했는가를. 호랑이가 가죽을 남기듯 치적으로 이름을 남기겠다는 욕망과 대통령이란 개인적 영광을 쟁취하고 싶었을 뿐이다. 화려한 말로 대중을 열광시키고 가슴 울리는 말로 위인의 행세를 했었지만 그들의 행적을 되짚어 보면 민주 팔이 장삿꾼이었고 가족과 가신만 먹여 살린 갓파더(대부)였을 뿐이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안철수의 색시 같은 말투와 목소리, 행동거지, 사상을 말하지 않더라도 문재인에게 단일 후보를 넘기면서 격앙된 표정과 울먹이는 목소리로 기자회견을 하였던 그런 심약한 심성으로 5천만 국민을 어떻게 이끌 것이며, 장교로 일주일마다 비행기 타고 서울까지 외박 다니고도 “군대생활은 커다란 공백기였고 엄청난 고문이었다”는 그런 정신으로 어찌 국방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새 정치의 기치를 내 건 안철수의 주변에 모여드는 식객들! 부름을 받고자 기다리는 수많은 장자방(?)들! 그들 중에는 안철수를 맹목적으로 흠모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안철수를 디딤돌로 일어서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새 생명은 싫어도 태어나지만 시대가 원치 않는 새 정치인은 스스로 태어나 문제를 야기한다. 이런 안철수를 감당 못하는 민주당 역시 태어나선 안 될 민주화의 귀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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