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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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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1-06 01:17 조회2,223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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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질박하고 서민적이고 검소한 성품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물을 아껴 쓰기 위해 화장실 변기 물통에 벽돌을 집어넣어 사용했다는 이야기 하며 하도 오래 사용하여 혁대 구멍이 많이 늘어나 있더라는 얘기.... 등등...

그에 비해 딸인 박근혜 대통령에게서는 같은 혈통이면서도 아버지의 검소한 면은 전혀 닮지 않았다. 오히려 사치에 가까울 정도다. 대통령 취임 전은 차치하고라도 취임 후 1년간 같은 옷을 입고 텔레비전 화면에 비친 모습은 한 번도 보지 못했으니까....

도대체 옷이 몇 벌이나 될까?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대통령 자리가 그렇게 한가하게 패션이나 즐길 여유가 있는 자리일까? 청와대가 고급 사교장도 아니고....

언젠가 지방 순회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펼치자라고도 한 것 같은데 국민들의 가슴에 전혀 씨도 먹히지 않을 소리였다. 여기서 우리는 아버지가 검소하다고 해서 딸도 검소할 것이란 생각은 일찍이 버렸어야 했다.

댓글목록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아이구~ 보는 눈이며 생각하는 것 하고는,,,
여자 옷가지 세는 쪼잔한 사내들이 뭔 국정을 논한다고.
박근혜 옷이며 소품은 모두 국산에 중저가란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여자이면 수수한 옷이라도 분위기에 맞춰 입어야 한다는 건 상식 아닌가?
귀하 말이 다 맞다 하더라도 그게 국고에서 지출되는 돈인가?
그냥 못 본척 넘기려해도 끝간데가 없으니...
시스템클럽을 세상에서 왕따시키는데 1등 공신역할 하겠소이다.

북가주님의 댓글

북가주 작성일

현산님 안녕 하세요? 초면에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 올립니다
짧은 저의 실예를 하나 이해하기 쉽게 드릴려고 합니다.
몇년전에 저는 북가주 주청이 있는 곳 한국학교 이사장을 3년정도 역임 했었습니다.
한국이 아닌 미국의 아주 작은 도시 학생도 얼마 안되는 한국학교 이사장을 하면서도 어느 식당  또는 술집에 가서 거나하게 취할 정도로 술한잔 마시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학생들이 보면 이사장에 어떤 생각 할까하는 두려움때문에…그리고 교장과 선생님들에게도 행동에 각별히 조심시키고요….
하물며 한나라의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할까요? 매번 볼때마다 금액을 떠나서 화려한 옷을 바꿔입고 나온다는 것이 평민들이 봤을때 편안 할까요?
일국의 대통령의 아주 작은행동에 국민들이 실망한다는것 현산님이 보시기에 그것이 쪼잔 한건가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1. 술취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것과 옷 갈아 입는 건 비유가 틀렸습니다.

2. '매번' 이라 했는데 그 매번이 몇 번이 됩니까?
1년간 박대통령이 TV화면으로 국민에게 보여준 모습은 아마 손에 꼽을 정도일 겁니다. 더구나 그 사이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었습니다.

3. 여자가 분위기따라 옷 맞춰 입는 건 본능이자 한편으론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집에 부인 외출할 때 살펴 보세요. 본인은 신경써 보지 않아 저 옷이 새로 맞춰 입은 것인지 아래 위만 바꾼 것인지도 알지 못합니다만, 가만보면 다 비슷한 수수한 스타일의 중저가 제품들임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보도된 기사에 의하면 유명디자이너가 아닌 곳을 정해 두고 필요할 때 마다 공급 받는다 했습니다. 쇼핑이나 양장이 아닌 마치 단체주문복과 같은 의미입니다.

4. 박대통령 옷가지 시비는 지난 대선 때도 좌파들이 각종 포탈을 다니며 떠들었습니다. 옷가지가 얼마나 되며 돈으로 치면 얼마나 된다고. 그때 후보측에서 해명한 자료가 있습니다. 오래된 옷들이고 아래 위 바꿔 입는 경우가 많고... 좌파들이 모아 퍼뜨린 자료를 보고 어떤 이가 자기마누라보다 적고 소박하다는 상세한 분석글을 올린 것도 봤습니다. 그 이후 좌파들은 다 입을 다물었습니다.

5. 박근후후보 시절 집 방문기들을 보면 모두가 그 검소함이 지나칠 정도라 했습니다. 볼만한 가구하나 없고, 모두 너무 오래된 것들이고, 심지어 아직도 금성TV를 보더란 것. 잘 나오는데 뭘 바꾸냐고 하더라는 것까지.

6. 그 이후 조용하다 좌좀들이 박대통령 옷에 다시 시비하기 시작한 건 지난 외국방문때입니다. 당시 장면마다 다른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허나 대통령의 외국방문은 전세계에 보여주는 그 장면만으로 국가체신에 관한 외교가 됩니다. 그 짧은 순간에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것이지요. 좌좀들이 당시 박대통령 옷에 시기심을 참지 못한 건 방문국마다 대단한 찬사를 받았기 때문일 겁니다. 그 이후는 사라진 현상입니다.

7. 대통령이 국민에게 신년인사겸 첫 기자회견하는 자리에, 누가 봐도 수수한 차림의 옷차림을 두고 옷을 자주 바꿔입네 사치스럽네, 아버지를 닮지 않았네 하는 얘기가 어울릴법이나 한 얘기입니까? 그렇게 헐뜯던 좌좀들도 차마 입에 올리지 못하는 수준의 주장이, 보수우파의 이름으로 나온다는 건 보수우파의 창피 아닐까요? 이런 수준의 보수우파가 국민들로부터 호응 공감을 받을 수나 있겠으며 막강한 단결력과 집중력의 좌파에 상대나 될까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대통령에 있어 벽돌 한 장과 낡은 허리띠가 갖는 상징성과 그에 따른 국민교육 효과는 지대한 것입니다. 그러한 박정희 정신이 있기에 새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지요. 박정희 대통령이 쪼잔하여 변기통에다 벽돌 한장을 집어 넣었겠으며 박정희 대통령이 못나서 구멍이 늘어져라 낡은 허리띠를 사용했겠습니까? 현산님이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신뢰하고 예찬하는 시스템 회원이라 혹시나 하고 기대를 갖고 글을 읽고 있습니다만 이런 식의 감정적 댓글은 적절치 않습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경기님 역시 틀린 비유로 견강부회하고 있습니다.
벽돌 한장의 절약과 검소함은 박대통령의 옷과 상관 없는 얘기고,
국민에게 보여주는 여자 대통령의 옷차림 몸가짐을 낡은 혁대로 비유하는 것 역시 상식이하의 억지.
귀하의 지적과 주장에 대한 보다 상세한 답변은 위에 올렸으니 참고하시고.

사실 이런 말은 내 입이 껄쩍해서 하고 싶지도 않으나 아무도 사실을 반론하지 않는 상태에서 마치 일리 있는 주장처럼 퍼져 나가기에 부득이 하게 된 것입니다. 이어 분명하게 지적하고 넘어가야 할 건

1. '박근혜 예찬' 식의 논법은 본질을 벗어나려는 좌파들의 전용수법인데 경기님도 이런 식이군요. 예찬이 아니라 사실과 거짓을 밝힌 것이고 옳고 그른 것을 내 눈으로 평한 것이오. 여기에 대하여 토론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받아들이지요.

2. 감정적 댓글 적절치 않다는 건 한편 인정하지만, 대통령에 대한 과장 왜곡의 음해가 걸림없이 퍼져나가는 건 옳지 않다는 신념에서 입니다. 다른 논장에서라면 당연 내가 아니라도 토론과 논박에 의해 걸러지겠지만 시스템클럽은 그런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부득이 본인이 나선 겁니다. 그것도 시스템클럽의 이런 한계를 귀하가 잘 이용하여 줄기차게 하고 있으므로. 귀하가 대통령을 음해함으로서 발생하는 파장이나 국가적 피해보다는 본인이 귀하 일개인을 좀 기분나쁘게 하는 게 국가적으로 훨씬 이득이란 생각에서 입니다.

성실님의 댓글

성실 작성일

난 요즘 경기병님이 왜? 안보이나 했습니다.
역시 경기병님은 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대통령의 입성까지 주시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게도 한가하십니까? 할말이 그렇게도
없습니까?
참으로 경기병님을 보기에 딱하십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같은 행동이라도 하는 짓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법.

애국 우파들을 엿먹이고 있는 박근혜이기에 사소한 행동 하나라도 애국 우파들에게는 밉게 보이는 게 당연한 것.

내가 보기에는 박근혜가 일만 제대로 한다면 패션쇼를 매일 해도 상관없지요. 일도 제대로 안하고 애국 우파들 엿먹이면서 패션쇼만 하니 사람들이 밉게 보는 것임.

moduga님의 댓글

moduga 작성일

노태우,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이명박을  거쳐 박근혜 정권이 25년만에 탄생했다.
그 25년간의 세월을 지나면서 얼마나 많은 애국 인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가.

그래도 박근혜 정권은 비정상인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다며
애쓰고 있는데 박근혜정권을 지지하지 않고
이러한 글들만 올라온다면 시스템클럽은 왕따가 될겁니다.

박근혜 정권을 갈아 친다고 합시다.
새누리당원들 중에 누가 그렇게 마음에 쏙드는 인물이 있는지......
아니면 꼭꼭 숨겨둔 마음에 쏙드는 사람이라도 있는지

이러한 글로 비판한다면 신이 아닌 사람으로 누가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남자는 비싼 양복을 수없이 갈아 입어도
표시가 나지 않지만
여자는 싸구려 옷으로 매번  갈아 입어도
대번에 표시가 납니다.

정말 애국한다며 여자대통령의 옷을 가지고
어느나라 어느 국민들이
이러저러한다는지 궁금합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철강왕 카네기 부자의 이야기가 떠 오릅니다.
지방 출장을 가면 아버지 카네기는 지방 호텔의 가장 싼 방에 숙박을 했는데,
아들 카네기는 같은 호텔의 가장 비싼 방에 유숙했답니다.

호텔 지배인이 아버지 카네기에게 왛
아드님은 이 호텔의 가장 좋은 방에서 자는데, 부친께서는 왜 가장 저렴한 방에???
카네기 왈... 그넘은 돈 대주는 아버지가 있잖소...

박근혜 대통령은 국부를 이룩한 아버지를 두었기에 조금쯤은 사치할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ㅎㅎㅎ

다만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가 나서야 할 때와 장소에 항상 한 스텝 늦는 것 같아서 불만입니다.
꼭 남이 일을 마감한 후에 뒷북을 치는 느낌이 들어서리...
특히 애국 우익의 일에 해당하면 그런 면이 더 두드러져 보이니--- 누구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경기님의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신뢰하고 예찬하는 시스템회원"이란 표현은 1년전 대선전때
경기님이 자주 여러차례 사용했던 "'맹목적 지지자 30%" 운운과 같은 맥락에서 나온 표현이
아닌지요. 그때 맹목적 지지자 30%군을 노령층, 연고지, 저학력 층이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했답니다.

본인의 생각도 역시 50, 60평생을 살아온 하급 봉급자 마누라 일지라도 외출시 마다 여성옷치장
변신이 그 정도는 예사롭다 하겠으며 대통령을 두고 사치 운운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본 사이트 방문자들도 대개 고령층으로 보이며, 윗 처름 많은 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일이 연속되고,
이제 본인도 70중반에 들어서다 보니 댓글 달기를 멈출가 합니다. 취약하고 나약하고 부족한 나 개인의
인간적인 한계인 줄 알겠습니다. 그간 본 사이트에 머무는 동안 행복했으며,
시스템클럽/500만야전군의 무궁한 발전이 애국애족으로 이어지길 기원하옵고
지만원 박사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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