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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방만경영] 정창영 전사장 철도로조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받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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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제갈윤 작성일13-12-29 19:06 조회3,1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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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방만경영이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역대 코레일 사장들중 철도로조가 가장 후한 평가를 한 사장은 정창영 사장이었음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


이 철은 386이라 논외로 하고 강경호는 리명박이 알아서 해먹으라고 내려꽂았다가 구속, 허준영 사장은 나름대로 개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철도로조의 평가가 제일 낮다고 한다.

 철도로조의 평가가 가장높은 사장은 정창영으로 나타나 정창영이 얼마나 철도로조와 야합을 했는지를 알 수 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208

그렇다면 정창영 전 사장은 어떻게 철도로조와 원만한 사이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정창영은 5000억원대의 영업적자를 3500억원대로 감축하고 2014년 말 영업흑자 달성을 눈앞에 두는 등 경영난 해소에 앞장섰다고 자화자찬했다고 한다. 그러나 적자규모를 3,500억원대로 감축했다는 것은 코레일 영업에서 줄인게 아니고

감사원고위관료답게 역량을 발휘하여
코레일유통등 자회사의 영업이익으로 적자규모를 줄였다는 것이다.

정창영은 자신의 임기중에 코레일을 개혁하겠다는 의지는 별로 없었고 임기중에 철도로조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임기를 마치는것이 목표였다. 전임 사장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취임후 사고가 터졌다. 지난 12년 4월 KTX열차가 동대구역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쳐버린 사고였다. 여론이 들끊었다. 정창영은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보자.


혹시 격무에 시달린데다가 가정의 문제가 발생하여 사고를 일으킨것은 아닌지,  그러나 이는 터무니 없는 변명임이 밝혀졌다.


평균 5시간이상 근무하지 않는 KTX기관사들이 격무에 시달릴 이유가 없으니 정창영은 당연히 중징계를 내렸어야 했지만 그는 징계가 능사가 아니라며 희한한 일을 벌인다. 그것은 휴먼에러였다는 것이다. 외지에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걱정은 바로 휴먼에러인 것이다.


휴먼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정창영은 적자상태의 재정속에서도 세금을 사용하여 외부전문가들을 위원으로 휴먼에러연구위원회를 구성한다. 하루에 평균 5시간도 일 하지 않는 기관사들이 행여나 사고를 일으키면 어쩌나하는 새가슴으로 이런 위원회를 만들어 주어 업무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더 웃기는 것은 이런 위원회활동을 안전관리사례로 홍보해 왔다는 것이다.

이 위원회는 최연혜사장이 취임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정창영이 귀족 강성 철도로조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철도로조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철도로조를 받들어 모시는 투철한 야합정신에 기인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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