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도망갔다는 말도 거짓말일 수 있으니,
경찰은 쉽게 철수해서는 안된다.

518때도 정보유출이 아주 심했습니다. 특히 계엄군의 작전이 그래도 연고대생 600명에게 노출이 되었던 이력이 있었습니다.

없는 군대가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은 인적자원이 유일합니다.

천안함 사건도 북괴해군력으로 천안함을 탐지 추적 격파를 할수가 없는데, 미리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서 수차례 반복 예행연습을 한 다음 매복으로 격파하고 도주를 한 겁니다.

이런 면에서 전쟁을 한다면 남한이 북괴에게 질수도 있기에 군 고위층에서 작전권 전환을 반대할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철도노조 도주사건도 그런 겁니다.

전라도 사람이 아니래도 내부의 첩자는 있읍니다. 경찰청장은 그것을 알고 대처하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