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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탄생과 요동치는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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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12-19 17:52 조회2,77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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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이때쯤은 모두가 숨죽이는 시간이었다.
50대 중반이상 어른들은 가히 결사적인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대천명하던 시간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초석이 된 세대는 이 선거가 대한민국역사의 분수령이 된다는 본능적인 위기감에, 비록 자기 한 표일지라도 그런 자세와 무게로 임했던 대선이다. 그렇게 탄생한 박근혜대통령이기에 그날의 추억이 더욱 뚜렷하고 감회가 깊다.

이 시각 MBN 같은 좌파방송은 투표중인데도 앞뒤 가릴 처지가 아니란 듯 문재인 당선확정을 선동하고 있었다. 선거법 방송윤리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막가파식 선동 표몰이. 국영방송을 비롯한 언론의 대부분을 좌파들이 장악하고 있는 바람에, 박근혜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이따위 저질 악질의 왜곡 조작 음해선동에 시달렸다. 이런 만난을 뚫고 오늘의 박근혜 정권이 탄생한 것이다.

저녁 6시, 박근혜후보 당선예상이란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순간의 안도와 탈기하던 좌파들 모습,
그리고 51.6% 득표로 대통령당선이 확정되던 순간의 감격,, 대한민국이 비로소 제 궤도에 다시 들어서는 위대한 분수령의 순간이었다. 돌아보면 오늘의 박근혜대통령이 있게 된 건,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위한 천우신조의 기적이라 할 수밖에 없다. 이는 박근혜대통령에게 하늘의 임무가 맡겨졌음 아닌가 싶은 거다.

이명박정권의 압박으로 살아남는 것도 어려운 처지였던 한나라당에서 숱한 기적의 곡예를 거치며 파산상태의 한나라당비대위원장을 맡은 것하며, 4.11총선을 앞두고 누구나 참패로 판단해 한나라당의원들부터 난파선을 빠져나가려는 생쥐 모습이던 상황에서 152석이란 과반수이상을 획득해 다시 당을 안정시킨 것하며, 문재인 안철수 이정희에다 선관위와 언론까지 가세한 1: 5의 전투에서 깨끗한 승리를 거둔 것하며, 오늘 박근혜대통령이 있기까지는 고비마다 기적이 아닌 순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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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에 감격하면서도 내가 놀랐던 건 문재인과의 차이가 불과 3%였다는 사실이다.
나는 최소한 10%는 나야 대한민국이 정상이란 생각에서였다. 대한민국이 생각이상으로 비정상이란 사실에 내심 경악했다.

첫째 지역감정이란 게 소용없는 선거였고, 둘째 문재인은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대통령과 오늘 세계10위권의 대한민국을 만든 박정희대통령을 부인하고 나선 선거였고, 셋째 인물과 경력 신뢰도면에서 객관적으로 비교가 되지 않는 선거였기 때문이다. 헌데 국가정체성과 정통성을 공개적으로 부인한 문재인에게 48%나 표를 준 게, 고등교육 이수율 세계최고라는 대한민국국민의 실체였고 수준이었다. 그래서 더욱 수렁에 빠지는 대한민국을 건져 올렸구나 싶은 아찔함이 새롭다.

박근혜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한 게 뭐냐는 소리가 야권은 물론 여당 중진이란 자들에서도 나온다. 나는 답한다. 수렁으로 굴러 떨어지는 대한민국을 건져 올린 것만 해도 비교될 게 없는 가치이고 역할이고 업적이다. 너희들이 뒷전에서 [국회선진화법]으로 박근혜정권이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발목잡고 있지 않느냐는 건 이제 진부한 말이 되었다. 박근혜대통령이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이 바로서는 것이며, 또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의 방향을 잃지 않음이다. 대통령 역할과 임무로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딧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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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한민국국민의 48%가 무뇌충에 가까운 이 현실로 하여 대통령이 자신이 원하는 인사로 정부조각을 하지 못함은 물론 새 정부 출범도 못하는 지경이 되었고, 대통령이 임명한 부하인 검찰총장이 법을 악용해 칼날을 대통령에게 들이대고 항명하는 모욕도 묵묵히 감내했고, 택도 아닌 부정선거 비난과 대통령 하야 선동도 감내했고, 국정원을 양아치 떼에 다름없는 국회의원들에게 내주는 참담함도 감수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나라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일은 분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청소년역사교육 바로잡기, 전교조해산명령, 이석기 일당체포와 통진당 해산조치, 전임정부에서 방치한 NLL진실규명과 사초실종사건 규명 등,, 물론 이로서 좌파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음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나라 틀을 바로잡는 일이기에 아무도 못한 이 과업을 박대통령은 계속 묵묵히 수행해 갈 것이다. 박근혜정권 1년의 가장 중요한 업적이다. 경제, 사회? 대통령이 정면을 바로 보고 처신에 신뢰가 있으니 비록 국회가 필요한 법을 통과시키지 않고 발목잡고 있으나 큰 틀은 저절로 안정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무엇보다 박근혜정권 1년의 가시적인 변화는, 박대통령 취임과 더불어 한반도가 엄청난 변화의 요동을 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누구나 시시각각으로 보고 접하는 사실 아닌가? 박대통령은 이미 이를 예견한 듯 한반도에 이해관계를 가진 강대국들과 외교적인 사전조치까지 마쳐 놓았다. 진실로 통일을 바라고 일말의 애국심이 있다면, 한반도가 급변하는 이 상황을 조용히 지켜보며 대통령을 성원할 때다. 필요할 때 대통령이 건곤일척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국민의 단결된 의지가 필요한 것이다.

박근혜가 왜 대통령이 되어야 했는지, 하늘과 땅이 왜 그동안 박근혜를 그토록 단련하며 기적같이 오늘 대한민국대통령 자리에 올렸는지, 이제 국민들이 함께 천우신조의 뜻을 헤아려 봐야할 때 아닌가 싶은 거다. 한반도가 이토록 요동을 치고 국가적으로 엄숙한 이때, 전국을 파업의 혼란으로 몰아넣으려는 사악한 무리들은 이제 국민들이 나서 싸워야한다. 대통령이 단지 공권력으로만 감당할 수 있는 시절이 아니기 때문이다.

박근혜정권 1년 간 뭐했냐는 이재오와 정몽준부터, 지금 불법파업으로 국가교통을 차단하는 철도노조에 엄중한 질타를 가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

댓글목록

표싱즈님의 댓글

표싱즈 작성일

정말 조마조마
감격스러운 날이었지요
언젠가 정리되어가는 날이 오리라 봅니다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전라도만 제외하면 10%가 아니라 70% 박근혜 30% 문제인 지지율이지요 제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기 시작한것이 전교조해산을 보고 침묵하고 있읍니다. 그렇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야전군 회원님들이 나쁘다는 것이 아님니다. 오해없기를,,,,,제가 생각하는 박근혜 대통령 각하께서는 제가 모르는 커다란 국가의 노하우가 있는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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