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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 이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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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3-12-11 08:47 조회2,90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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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전 북한 사람들은 게으르고 불성실하며 책임감 없는 사람들로 찍힐 것



“열심히 일하는 공산주의자는 없다. 만약 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산활동을 하는 사람들 뿐이다.” - 에릭 로셀워크 (전 미국 국방부 장관)

 - 대부분의 공산주의 국가들이 20세기를 끝으로 자본주의 성향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들 공산주의에 물들어 살고있던 국민들은 몇십년간 게으르고 불성실하며 맡은 바 일에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고 지탄받았다.

공산주의에서는 자본주의와는 달리 자신이 열심히 일을 한 만큼 수입이 늘어나지도 않으며, 또한 자신이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자신이 책임자가 아닌 이상 크게 처벌받는 일이 없기 때문에 자본주의 국가 시민들에 비해 일에 대한 의욕과 의무감이 크게 떨어진다. 이는 실업율이라던가 실업자에 대한 개념이 없는 (공산주의에서는 의무적으로 모든 노동자들에게 일을 할당함으로) 이유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실직한다는 것이 다이렉트하게 처벌이 되는 자본주의 국가와는 달리, 공산주의는 해고의 개념이 없고 모두 배급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나오는 폐혜이다.

소련이 분열된지 3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동유럽과 러시아의 사람들은 공산주의체계에서 젖은 습관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고 서방 자본주의 국가로부터 게으른 국민성과 태만한 아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II. 북한 사람들은 사회적 이기주의자들이 많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일이면 즉시 실천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일에는 굼벵이보다 더 느리다.” - 이드리스 샤흐

 - 가장 좋은 예가 사회주의적 경제체제를 아직까지도 벗어던지지 못한 중국의 경우이다. 사회주의/공산주의의 특성상, 열심히 일하거나 무언가 사회를 위해 공헌을 해도 상은 굉장히 적은 반면 (훈장이나 영웅칭호 등등), 자신의 계획이 실패 했을 때에 받는 벌은 상대적으로 매우 크다.

또한 기본적으로 노동자 계급만을 인정하는 공산주의적 풍조는 조선시대의 신분제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아 야금 기술자가 갑자기 IT 기술자로 전환할 수 없고, 국가에서의 허가도 내려오지 않는다. 이런 폐쇄된 공산주의적 사고방식은 곧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위하게 되는 극단적인 사회적 이기주의로 발전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공산주의가 어째서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불러오는 가장 좋은 사회적 예는 대학교의 조별과제이다.

혼자서 열심히 타인을 위해서 노력해도 돌아오는 점수는 같다.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고 아싸가 될 각오를 하지 않은 이상에야 과제목록에서 타인을 뺄 수도 없다. 언제나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다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학점이라는 ‘상’ 이 존재하기 때문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지, 그러한 ‘상’ 또한 없으면 과연 얼마나 사람들의 협동하여 하나의 공동 목표를 이루어낼수 있을까?

지금은 공산주의가 사라진 동유럽 많은 국가들 (체코, 슬로바키아, 알바니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舊유고연방국가들) 은 마치 몇 백년 타임슬립을 한 것처럼 ‘부족’ 과 ‘씨족’의 개념이 크며, 이방인에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는다.

III. 한국의 극우파 숫자가 급증할 것이고, 급기야 네오나치같은 막장 극우 정당이 등장할 수 있다



“조상의 뼈 위에서 춤추는 패륜아” - 러시아 모 신문사가 러시아 네오나치들을 비판하며

 - 동독과 서독이 통일하여 통일 도이칠란트가 된 이후, 극진한 실업률과 갑자기 변화한 사회 변동으로 가치관을 상실하여 아노미 상태에 빠진 구 동독지역에서 ‘네오나치’ 가 생겨났다. 독일 국민들은 이들을 혐오하지만, 이들이 만든 정당 또한 존재한다. 이름은 독일민족민주당 (NPD) 인데, 구 서독 지역에서는 이들에 대한 지지율이 1% 미만이지만 구 동독 지역에서는 5% 이상 나온다.

비단 구 동독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네오나치는 공산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는 거의 모든 동유럽 국가에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나 러시아에서는 이들 네오나치가 아돌프 히틀러의 생일에 퍼레이드를 벌이기도 해서 2차대전 참전 러시아 노인들의 멘탈을 우주밖으로 날려버리는 일이 있었다.

학자들은 이것이 오랫동안 억압당했다는 분노와 억울함, 증오에서 나온 반정부 행동이며, 또한 공산주의의 잔해 (파시즘과 공산주의는 경제 체제를 빼놓으면 전체주의라는 점에서는 놀랄 만큼 닮아있다) 로 인해 자본 민주주의 국가에 적응을 실패한 청년들의 행동이라 예상한다.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경제가 황폐화되며 이 와중에 생겨난 극빈층 등의 일부가 스스로의 멘탈 자위를 위해 네오 나치같은 극우주의에 빠지게 됐다는 점이다.

참고로, 통진당 같은 경우는, 통일이 되는 순간 전 북한사람들에게 서울시청 한복판에서 맞아 죽을 가능성이 엄청나게 크다. 이러한 자존감의 결여와 열등의식은 결국 외세를 두려워하는 ‘제노포비아’를 부르고, 심지어는 구 남한 국민들을 향해 칼끝을 돌릴 수도 있다. 네오나치와 같은 극우 정당은, 구 공산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는 거의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러시아, 그리스, 알바니아, 불가리아, 몽골(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실제로 네오나치는 몽골에도 존재한다) 은 물론이고,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 국가에도 존재한다. 말 그대로 2차대전에서 나치와 싸웠던 참전 군인들이 보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멘탈이 붕괴할 상황이 오고 있는 셈.

심지어 네오나치는 이스라엘 (!!!!!!!!!!!!!!!!) 에까지도 존재한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멀리 있는 동독의 네오 나치보다는 바로 옆에 있는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게 될 지도 모른다.

IV. 다시 공산주의로 돌아가고자 하는 사람들 생겨날 것



“소련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심장이 없다. 그러나 소련을 다시 원하는 사람은 뇌가 없다.” - 블라디미르 푸틴

 - 구 공산주의 나라들을 돌이켜보면,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다시 공산주의로 되돌아가기를 원하는 세력들이 눈에 띈다. 이들을 과거 공산주의에서 편히 먹고 자고 의식주에 불편이 없었던 공산귀족 계급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만, 사실 일반 하층 노동자 계급이 다수 끼어 있어 신선한 충격을 사회에 안겨주고 있다.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바삐 돌아가는 사회와 경제에서 공산주의식 ‘느릿느릿’한 책임감 없는 경제활동을 해온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원래부터 자본주의 국가에서 살았던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패하게 될 것이고, 이는 역사를 돌이키려는 공산주의 회귀 세력으로 자라나게 된다. 러시아 역시 공산주의 회귀 세력이 존재하고 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무자비한 탄압을 받고 입을 다물고 있는 실정이다.

V. 한국의 정·경부패율이 폭등할 것




(2012년 세계 부패인식 지수)

“부패는 인플레이션에 적응하는 행동이다” - 한스 호르스트 스쿠피

 - 상기에 서술한 1, 2번의 이유로 인해, 대한민국의 부패율은 수직상승하게 될 것이다. 천 마디의 이유를 설명하는 것보다도 구 소련 위성국가들의 부패율을 알아보면 공산주의가 망한 후에 부정부패가 자리잡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수 있다.

세계 부패도 133위의 러시아, 94위의 그리스, 139위의 아제르바이쟌, 144위의 우크라이나, 174위의 북한 (현재 공산주의 국가), 170위의 우즈베키스탄, 그보다는 났지만 80위의 중국.... 피터 유스티노브가 말한 것처럼 “부패는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재확립하기 위해서 당연히 거처야 하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라면 통일 대한민국 역시 한동안 부정부패로 정·경 기관들이 크게 골머리를 앓아야 할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통일이 되고나면 북한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에 대해 보복하려 들 것이다.
통일이 되고나면 북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진보세력들을 공격할 것이다.

댓글목록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갑자기 통일되면 남북한 모두 쪽박찰수 있읍니다. 아니 장담합니다.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면서 경제개발을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로 합치면 가장 피해를 보는것이 원화가치가 엄청 추락할수 있읍니다. 이렇게 되면 수출하는 기업들은 줄줄이 도산할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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