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고질적 딜레마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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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12-10 18:23 조회2,71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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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어느 날 문득 김대중이가 나타나 멀쩡하던 전라도 사람들을 유혹하여
기만했다고 하지만 내 생각엔 김대중이 때문에 전라도가 그들만이 지니고 있는
문제의 지방색을 띄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본디 전라도 색이 강한 전라도 사람들이 전라도 색이 강한 김대중 같은 정치인을
오랜 세월 목말라 기다려 왔다고 본다.
다시 말해 김대중이가 전라도 사람들을 길들인 것이 아니라 전라도 사람들이
김대중을 더욱 강한 전라도 인물로 키운 것이다.(전라도와 김대중은 한 통속)
전라도 사람들의 병폐는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약속인 법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다는 데 있다. 따라서 전라도사람들과 여타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정상적으로 돌리게 하기 위해선 국가가 엄격한 법적용을
하는 길 밖에 없다고 보는데 문제는 이때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법적용을 하고자하면 그들은 법보다 더 현실적 힘인 떼법으로 맞서며,
떼법보다 더 강력한 국가 공권력을 동원하고자 하면 이번엔 북한과
협력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종북이 어때서..."
"그래 나 빨갱이다 어쩔래?"
"종북보다 종박이 더 문제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면 대한민국 지도자는 깊은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이게 전라도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고질적 딜레마인 것이다.
댓글목록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경기병님 말씀 공감합니다. 김대중이 그렇게 만든것이 아니라 전라도 사람들이 김대중같은 사기꾼들을 옹호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속물근성들이 남이 이룩한 재산을 빼앗으려는 근성이 있기에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비리 해쳐먹는데 유리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