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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실패를 파멸의 모티브로 삼으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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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12-02 21:18 조회2,3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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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실패를 파멸의 모티브로 삼으려는가?>20131202

-그의 최근 정치적 행보를 보고- 

 

실패를 통해 성숙해지는 사람이 있고 이상하게 변하거나 못쓰게

돼버리는
사람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실패를 경험한 뒤에 겸허한

자세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몇 배의 노력을 기우려 목표했던 바를

이룩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실패를 남의 탓과 여건 탓으로

돌리고
불평불만으로 세월을 보내며 자기 파멸의 길을 걷는다. 

 

실패를 성공의 모티브로 삼는 사람과 실패를 자기 파멸의 모티브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이 두 가지 유형 가운데 문재인이라는 사람은

어떤 부류에 속할까? 

 

그는 대선에 패배한 직후인 작년 12월 20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새로운 시대를 제가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생각했던 개인의 꿈이 끝이 났다"

"다음에는 보다 더 좋은 후보와 함께 세 번째 민주 정부를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

했다. 그의 말을 들으며 뒤끝이 깨끗한 사람이라는 인상과 함께

'차기 불출마' 선언을 한 것으로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더니 노무현 김정일 정상회담 회의록 사건이 터지고 史草의 변조,

조작, 실종, 사실은폐 등이 문제되자 어제 한 말 다르고 오늘 하는 말

다르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하기 시작했다.

 

그 후로 사사건건 노골적으로 본색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서 사람이

징징대고 끈적끈적하고 질기고 뻔뻔하고 믿을 만한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시중잡배만도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대선에 패배한지 11개월, 새 정부가 출범한지 불과 9개월 만에

드디어 웃음 띈 가면을 벗어던지고 흉측스러운 민낯을 드러냈다.

차기 대통령에 다시 출마할 의사를 밝히더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무차별 공격을 퍼붓고 나온 것이다. 

 

박근혜는“공안정치를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이 됐다” "정치에서 품격이 사라졌다"

"박근혜 정부는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어떻게든지

덮으려 하고 있다" “미국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이 사임한 것은

도청 사건이 아니라 바로 거짓말 때문이었다”고 어거지로 갖다 붙였다.

이것을 보며 문재인이라는 분이 지금 제 정신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박근혜가 "공안정치를 이끄는 무서운 대통령이 됐다”고?

문재인 당신이 말하는 공안정치란 무엇을 말 하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인 반대세력을 억압하기 위해 아무런 혐의도

없는
생사람을 억지로 빨갱이나 간첩으로 몰아 잡아넣기라도 했다는

뜻인가?
 

 

이 나라를 전복시키기 위해 130여명의 혁명조직이 비밀회합을 갖고

무기제조법, 통신 교통 에너지 전산 등 핵심 시설폭파 방법을 논의하고

공작원 포섭, 침투작전, 유사시의 행동 요령까지 下達한 이석기,

RO조직,
통진당에 대해서 국가안보를 위해 법적조치를 취한 것이

공안정치란
말인가?  

 

公安의 본뜻은 국가안보와 공공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는 의미도

모르는가? 박근혜의 정치를 공안정치라고 한다면 문재인 당신이 말하는
 
생사람 잡는
정략적인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공공의 안전을

위한 본뜻 그대로의 공안정치라는 것쯤은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많은 국민들은 당신이 하는 언동을 보며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됐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느냐고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당신처럼 국가의식도 국가관도 불분명하고 국가보안법 폐지, 미군철수,

연방제 통일방안지지, 국정원무력화 등 북이 주장하고 있는 것을

앵무새처럼 되뇌는 자들의 입장에서는 국가안보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

법대로 원칙대로 하는 박근혜의 정치가 무섭고 떨릴 것이 당연하리라. 

 

뭐? "정치에서 품격이 사라졌다"고?

그렇다면 당신이 主君으로 모시던 노무현은 어떠했던가?

툭하면 "대통령 못해 먹겠다"/“전 국방장관, 참모총장 별 달고 거들먹거린다”

“미국 사람 엉덩이 뒤에 숨어 바짓가랑이 잡고 형님 빽 만 믿는다”

" 꿀릴게 없다"/ "군대 가서 썪는다"/"막 가자는 얘기요?"하는 식으로

막말을 지껄이던 노무현의 정치는 품격이 있었다는 것인지 대답하라. 

 

막대한 국민의 혈세를 들여 외국에 나가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북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대변인 노릇을 해왔노라고 김정일에게

보고하듯 비위를 맞춘 노무현은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품격을 높였는가? 

 

남북 정상회담 하는 자리에서 김정일은 말끝마다 아랫것 대하듯

반말 짓거리로 하는 데도 깍듯이 존대 말을 해가며 비굴하게 굴었던

것이
스스로 창피하게 느껴졌음인지 대화록까지 손질하도록 지시했던

노무현의
정치적 품격은 도대체 몇 점이나 되는가? 

 

“미국에서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이 사임한 것은 도청 사건이 아니라

바로 거짓말 때문이었다”고? 그런 것까지 잘 아는 당신은 어찌하여

남북정상회담 대화록과 관련해서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고비마다

뻔한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여 왔는가? 국민을 그렇게 우습게 아는가? 

 

이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몇 마디 말만 가지고 따져 봐도 문재인은

안타깝게도 시간, 장소, 상황(TPO)도 모르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다.

지금이 나서야 할 때인지 기다려야 할 때인지, 서있는 자리가 어디이며

어느 쪽을 향해 발을 내딛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남이 뛰니까

덩달아 뛰는 푼수가 될 수는 없지 않은가?  

 

문재인은 "작년 대선에서 패배한 것은 준비와 전략이 부족했고 출마의지를

갖게 된 시기 자체가 늦었다"고 자체분석 했듯이 지난 선거 때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벌써부터 차기 대통령 출마의지를 밝히고

4년 후를 대비하고 있다는 것인가?  

 

지금은 그럴 때도 아니고 그렇게 할 상황도 아니다. 아무리 뜻이

훌륭하다 하더라도 때와 장소와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면

애는 애대로 쓰고 더 이상 어찌할 도리가 없는 만사휴의(萬事休矣)가

되는 법...문재인은 실패를 자기 파멸의 모티브로 삼으려는가?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8058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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