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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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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11-17 01:28 조회3,003회 댓글8건

본문

 

나는 그녀의 미소가 좋았다.

 

왜냐하면 그 미소가

대한민국의 얼어 붙은 정치판을

녹여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어차피 그녀는 박정희 대통령의 後光을 업고

정치인생을 살아야 하므로

그의 分身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의 미소는 무작정 좋았다.



나는 지금도 박정희 대통령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우리가 이만큼 사는 것은 그의 덕분이며

그가 아니었으면 지금 이 나라는 필리핀이나

잘 되어도 태국 수준 정도 밖에는

아니 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아니 벌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긴 이름의 나라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박근혜는 한 때 좌파와 불편한 同居를 했다.

김정일을 만났고 그를 약속을 지키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6.15와 10.4선언을 존중한다고도 했다.

아버지의 維新은 헌법을 훼손했다며 사과도 했다.

김대중을 찾아 가 아버지의 용서를 빌었다.

나는 그때부터 그에 대해서 만정이 떨어졌고 희망을 버렸다.

 

그는 지난 대선 때 非對委員에 요상한 인물 셋을 앞장 세웠다.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은 納得하기 어려운 인물들이다.

그들은 부패경력자, 종북좌파, 구상유취의 인물들이 아닌가?

이들을 보며 나는 사실상 선거를 포기했다.

이 나라는 드디어 적화통일이 되는구나하고 단정했다.

사실 그 때 애국보수세력은 기댈 구석이 없었다.

 

안철수의 등장으로 그는 당황한 것이 사실이다.

그는 다급했다.

급할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고 한다.

그는 안철수에게 뺏긴 젊은이들이 아쉬웠을 것이다.

집토끼의 손실을 甘受하고서라도 산토끼를 잡아야 했다.

그 증거가 있다.

선거일 臨迫하여 내 놓은 군복무기간 단축공약이다.

그것은 이미 상대당의 공약이다.

산토끼를 향한 공약이 아닌가?

 

어쨋든 이런 분위기에서 선거는 치렀고

다행스럽게도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대한민국이 망하기 일보 직전에 일단 制動이 걸린 것이다.

나는 그가 대통령이 되고 그동안 숨 죽이며 그녀를 살폈다.

새 정권의 改革은 집권 1년 내

길어야 2년 내에 실행을 해야 한다.

그것은 單任 대통령제의 限界이다.

 

이제 새 정권이 들어서고 10여 개월.

나는 그녀의 眞心을 이해하기 이르렀다.

집권 시작은 인사파동으로 정신이 없었다.

이 나라는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인사파동에 시달린다.

그만큼 청결한 인물이 드물다는 증거이다.

 

그는 외교로 물꼬를 터서 국제관계를 공고히 하고

드디어 國政에 돌입했다.

그동안 나라가 왼쪽으로 기운 것을 바로 잡는 일이다.

그 첫 작업이 교육을 망치는 全敎組의 해체이다.

다음이 북한의 지령에 움직이는 統進黨의 해산이다.

그 다음은 파업이 본업이 된 民勞總이 될 것이다.

이렇게 위 세 조직만 해체하면 시작이 半은 된 것이다.

이제 민심은 NLL포기와 사초실종으로 그들의 면모를 보았다.

이것들의 主演을 맡은 야당은 스스로 들어 갈 구덩을 파고 있다.

낭떨어지로 돌진하는 들쥐떼와 같다.

 

이제 긴 서론은 끝내고 본론이자 結論이다.

 

나는 박근혜를 보면서 박정희의 還生을 본다.

그동안 그가 좌파를 기웃거린 것은

本色을 숨기기 위한 작전이었음을 나는 알았다.

그것은 시정잡배의 가랭이를 기어나간

중국 楚나라 장수 韓信의 굴욕이었다.

 

그렇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하늘은 이 나라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이다.

이제 反逆의 무리는 죄 값을 치르고 사라질 것이다.

차근차근 끈기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순간의 放心은 그들에게 逆轉의 기회를 줄지도 모른다.

 

위대한 박정희가 살아난 것이다. 끝 








 

 

댓글목록

korea님의 댓글

korea 작성일

대만(자유중국,타이완 전부 같은 말) 관련 정보

http://news.mk.co.kr/v3/view.php?no=635948&year=2011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korea 님의 주신 정보 고맙습니다.

광솔님의 댓글

광솔 작성일

김정일을 "식견있는 지도자"라고 말한 사람은 김대중임. 박근혜가 아님.

박근혜는 김정일을 "약속을 지키는 것 같다"고 말했슴.

김정일은 박근혜에게 국군포로 생사확인에 대해 약속을 했고 김정일은 그것을 지키려고 했다네요.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최성령 님 감사합니다.
겐가멘가 하던 안개가 싹 걷혔습니다.
열번을 읽어도 후련하고 신납니다. 님의 결론 반복합니다.

"이제 긴 서론은 끝내고 본론이자 結論이다.

나는 박근혜를 보면서 박정희의 還生을 본다.
그동안 그가 좌파를 기웃거린 것은
本色을 숨기기 위한 작전이었음을 나는 알았다.
그것은 시정잡배의 가랭이를 기어나간
중국 楚나라 장수 韓信의 굴욕이었다.

그렇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하늘은 이 나라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이다.
이제 反逆의 무리는 죄 값을 치르고 사라질 것이다.

차근차근 끈기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순간의 放心은 그들에게 逆轉의 기회를 줄지도 모른다.
위대한 박정희가 살아난 것이다. 끝 "

< 혹시 한신은 초나라 항우를 물리친 한나라 유방의 장수 같습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맞습니다.

그는 항우의 신임을 얻지 못하자 유방의 휘하로 들어가
항우를 물리치고 楚나라 王이 됩니다.

가랭이로 자나가게 한 그 시정잡배에게
중위(中尉)라는 지금으로는 파출소장 격인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

감동적인 훌륭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제발 그렇게 되어야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
현실 인식과 큰 인사에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그렇지요. 그렇지요.

박정희 각하는 위대한 교육자 이셨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이 5개 국어 하는것 보세요.
명실공히 군계일학 이지요.

참새가 어~찌 봉황의 깊은 속을 알꼬?

김대중 측근참모 였던 이영작 박사를 쓰는 것도,
적을 이용해 나를 이롭게 한다?

지만원박사님의 안타까운 호소도 이제 차근차근 해결이 될 것입니다.
조만간에.

소리국님의 댓글

소리국 작성일

최성령님 안녕하세요?

녜, 저도 처름엔 좀 이상하다 했습니다.
그러나 범을 잡으려면 범소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과 같이
처음엔 그넘들을 불러들여야 마지막에 일망타진하는게 아닌가 하고
마음의 위로로 삼았습니다.

더군다나 외국순방때 정말이지 저자신도 모르게시리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뿌듯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날은 하루종일 들뜬가슴으로 벅차 올랐습니다.

오늘 전선의 달밤 동영상을 만들까 하고 가랑밒 날리는 장면을 촬영하러 갔다가
아무소득없이 그냥 돌아 왔습니다, 만 상당히 춥더군요
앞으론 계속추워올텐데 감기몸살같은거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시스템이 굳건해 질테니깐요
정말 감기조심하세요 그리고 하시는 일마다 성취되시고요
항상 좋은 날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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