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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찬양, 종북인사가 주도한 '광주시민 통일콘서트' 광주시 후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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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투데이 작성일13-11-18 09:39 조회2,96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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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찬양, 종북인사가 주도한 '광주시민 통일콘서트' 광주시 후원 파문종북성향 인사 주도, 광주시,광주시의회, 광주교육청 후원
  
▲ '광주U대회 남북단일팀 성사기원' 통일콘서트. 종북성향 인사들이 주도한 이 행사에 광주광역시, 광주시 시의회, 광주교육청이 후원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적단체를 산하에 두고 있는 6.15공동위도 후원에 나섰다. ⓒ 연합뉴스


한미동맹 철폐,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하는 종북성향 인사들이 모여 주최한 행사에 광주시,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교육청 등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015년 U대회 남북단일팀 성사를 염원하는 광주시민 통일콘서트에는 이적단체를 하위 단체로 두고 있는 6.15공동위원회 광주전남본부도 후원에 참여했다.


광주시민 통일콘서트 행사위원회는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남북단일팀 성사를 염원하기 위한 통일 콘서트를 16일 광주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사위원회는 “남북단일팀 추진은 평화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고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고리이자 우리 민족이 화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U대회 남북단일팀 성사기원' 통일콘서트 리플렛에는 북한의 무력 도발, 테러 행위에는 침묵하고 남북관계 경색을 오로지 대한민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 무력 도발에 대한 어떠한 사과나 반성도 없는 현 상황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민족반역자 김정일이 손을 맞잡은 사진은 이들의 종북성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통일콘서트 블로그 캡처


그러나 이들이 작성한 홍보 리플렛에는 적화통일의 상징물인 ‘한반도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북한의 무력 도발에는 침묵하고 이명박 정부만을 비난하는 북한의 시각과 일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보 리플렛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인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6항에서 ‘남과 북은 2008년 북경 올림픽경기대회에 남북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처음으로 이용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고 합의하였고, 남북단일팀과 공동응원단구성을 위한 실무 논의가 진행되었으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적고 있다.


천안함 폭침 도발, 연평도 포격 도발,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등 북한의 무력 도발과 테러 행위로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만 그 책임을 묻고 있다. 이는 북한의 시각에서 바라봤을 때 가능한 것으로 이들이 주장하는 평화통일의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

  
▲ 이적단체 범민련의 깃발에 한반도기가 나와있다. 서총련(한총련 산하 단체) 등이 보인다. 종북성향 단체들의 얼굴마담으로 쓰여지는 한반도기. ⓒ 코나스 홈페이지 사진 캡쳐


적화통일의 상징 ‘한반도기’ 전면에 내세워


통일콘서트의 문제점은 한반도 공산화를 뜻하는 한반도기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한반도기는 지난 1991년 일본 지바 현에서 개최된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처음 등장한 이래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남북화해의 분위기를 고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범민련) 남측본부의 상징깃발에도 한반도기가 등장하며 종북성향 단체에서 한반도기를 전면에 내걸고 6.15, 10.4선언 이행, 친북, 반미 시위를 할 때 사용되고 있다. 무단 방북해 북한과 김씨 일가를 찬양했던 한상렬, 노수희 등도 한반도기를 애용한 사실은 이 깃발이 적화통일을 상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종북세력들은 인공기를 대놓고 들 수 없으니 한반도기를 전면에 내세워 북한이 주장하는 ‘우리민족끼리’라는 대남선전구호와 함께 활용되고 있다.


주최 인사들의 종북 성향


지난 10월 16일 행사위 관계자들은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채언, 임채완 전남대 교수, 장헌권 광주NCC 인권위원장, 오효열 광주진보연대 공동대표, 장화동 광주시민센터 대표, 김민규 21세기광주전남대학생연합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 정국은 그동안 어렵게 일궈냈던 남과 북의 화해와 단합의 결실들이 송두리째 부정되고 있으며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남북관계를 비롯한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서 의미 있게 만들어내고자 하는 광주시민들의 염원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져 있다”고 주장했다.


오효열 광주진보연대 공동대표, 장헌권 광주NCC 인권위원장 등은 지난 9월 14일 ‘국정원 헌정유린 규탄 민주주의 수호 광주시국회의’에 참여했다.


이들은 ‘김일성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등을 북한 체제를 찬양하고 김씨 일가를 숭배하는 노래를 작곡한 윤민석 씨의 ‘헌법 제1조’를 부르며 국정원 해체, 이석기 탄압 중단 등을 주장했다.


김민규 21세기광주전남대학생연합 의장은 8월 13일 새누리당 광주시당 앞에서 열린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이들은 “5.18광주민중항쟁 정신을 이어받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전남지역 2030세대 청년들은 다시 유신독재가 부활하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며, 온갖 불법과 부정이 용인되는 사회를 만들 수 없기에 부정선거 심판과 민주주의 수호의 촛불을 들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원 해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국정원 부정선거 최대 수혜자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질 것 등을 촉구했다.


특히 명예상임위원장을 맡은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은 한미동맹철폐,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연방제 통일 등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노선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대표적인 종북 인사로 비판받고 있다. 

  
▲ 2002년 여중생 범대위가 주최한 반미시위를 주도하고 참가한 오종렬이 성조기를 불태우고 있다. ⓒ 통일뉴스 기사 화면 캡처


그는 “김 주석(김일성)이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해 힘써왔던 것을 민족적 관점에 평가한다”며 추종·미화했으며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무슨 수로 북의 포격으로 단정했을까? 하지도 않은 대남포격을 이북이 한 것처럼 날조하여 대북 적개심을 부추겼는지”라며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까지 음모론을 주장하는 등 행태를 보였다.


북한의 비인륜적 도발 행각으로 인한 남북관계 단절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대한민국 정부만을 비난하는 이들이 남과 북의 화해와 단합을 말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북한의 도발 행태를 은폐하고 한국정부를 비난하는 것이 광주시민들의 뜻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종북성향 단체, 인사들이 주도한 ‘평화통일’ 행사에 종북성향 단체 6.15공동위 뿐만 아니라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교육청 등 지자체가 총출동해 후원에 나섰다는 점이다.


북한을 추종하는 시각으로의 남북단일팀구성은 결국 북한의 대남 공작에 악용될 뿐이다. 이러한 극단적 좌편향 인사들이 주도하는 행사에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것이야말로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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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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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좌익도륙님의 댓글

좌익도륙 작성일

아예 북으로 가라 개새끼들

소리국님의 댓글

소리국 작성일

블루투데이님 안녕하세요?

되지고 없지만 이 두놈의 빨갱이쉐끼가 정말 참, 원망스럽네요
이를 어찌하면 때려잡습니까? 걱정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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