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하 '국') : "아~ 돌겠네. 야들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시켜줘도 이 됴랄을 하고 있네.
                         왜 이렇게 시간 약속을 안지키는 거야? 대가리깎고 종북사(從北寺)에 들어가
                         염불하고 있는거 아냐?"

김재연(이하 '김') : "유후~~ 오빠~ 나 왔어. 나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뭐 그럴만도 하지.
                             대구리 빡빡 밀어도 나 처럼 이쁜 종북이는 못봤을 테니까. 오홍홍"



국 : "뭐 대가리 빡빡이든 뭐든 간에 너 요즘 왜 이렇게 설치는 거야? 대가리 깎은 김에 왜 드라큐라
      송곳니도 갈아보지 그래"

김 : "왜~ 또~~. 어쨌든 나 요즘 남자만나. 기사내줘"

국 : " 니 주제에 무슨 남자? 누구사귀는데?"

김 : " 나 정은이, 아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님 만나. 기사 빨리 내줘"

국 : "아니, 너보다 세 살이나 어린 핏덩이를 만난다고?"

김 : "어머,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디 있.. 아니 나이 차가 무슨 상관이야? 마음만 같으면 되지"

국 : "야, 그럼 니 남편은 뭐가 돼?"

김 : "신경쓸 거 없어. 남편이야 육체적 반 쪽이고, 울 정은님은 정신적 반 쪽이니까.."

국 " 그래, 잘~ 해봐라. 이거 완전 콩가루 집안이구만"

김 : " 뭐 콩가루? 갑자기 콩떡이 먹고싶어지네. 나 콩떡먹고 올게. 야~ 나 콩떡 줘~~

국 : "야 야, 어디 가? 이거 국민세금으로 열라 키워놨더니만, 형편없는 X이네. 정말 뿜겠네.
      그나저나 석기는  또 왜 안오는 거야?"

이석기(이하 '석') : " 이 도둑놈들아~~ 아 참, 표정관리 좀 하고. 흠흠.. 국민님 저 왔어여~"



국 : "그래, 니 요즘 입처닫고 묵비하느라 고생하는 건 안다. 
       그래도 '종북의 조건'이란 영화 시나리오 나왔으면, 대본 연습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석 : "그래서 무상숙식도 마다하고 이렇게 왔잖아요. 읽어보니 정말 마음에 들던데.."

국 : "그렇지? 자, 잘 훑어봐"

석 : "음,. 어? 이게 뭔데?"

국 : "왜? 뭐가?"

석 : " 여기 박근혜 대통령 독대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 이거 대역쓸게요"

국 : " 아니, 왜? 대한민국 대통령과 독대하는 장면이면, 클로우즈업되는 비중이 큰 샷인데?"

석 : "무슨 막말을.. 충성을 다하는 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님이면 또 모를까, 내가 인정도
      할 수 없는 여자하고 어떻게 한 공간에서 숨을 쉴 수 있겠어요? 나 이러면 안해!"

국 : " 그래, 니 놈 마음대로 하세요"

석 : "아, 또 이건 뭐야?"

국 : " 또 왜 그래?"

석 : "여기 말이야, 여기. 보수우익집회에서 내가 난타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를 알로(RO)보는
       장면은 용납안돼"

국: " 야, 그래도 보수우익 주인공이 김민선 아 아니 청산규리잖아"

석 : "그래요? 그럼 내가 해볼께요. 느낌아~니까.
       뽀록났을 때 청산가리먹는거 맹렬히 연습해왔으니까, 잘할 수 있어요.
       아 참, 청산가리먹을 때 잘 넘어가라고 북한 평양소주 같이 마셔도 돼죠?"

국 : " 그래, 니 마음대로 해. 아마 몸에 잘 받을거다"

석 : "그래요. 이렇게 수정할께요, 수고할께요, 나 갈께요~~"

국 : "야 야, 어디가? 정말 또 뿜겠네. 저거 완전 파묻어야 되는데.. 
       그런데 야는 뮤직비디오찍어야 되는데, 왜 일케 안오는 거야?"

따라지(이하 '따') : "잠깐만요, 우리 정희언니 나서실께요.
                             정희언니 사진찍지마세요, 우리 정희언니 울트라불퉁 이빨 쪽팔려요" 



국 : "오 그래, 우리 정희 왔어? 근데 넌 왜 대구리안밀었냐?"

이정희(이하 '희') : " 쉬잇~ 이빨만 울트라불퉁이 아니라, 대구리도.."

국 : " 그래, 어쨌든 잘왔다. 빨리 뮤직비디오 찍어야.."

희 : " 쉿~ 자기야, 내가 갑갑해 미쳐봐~~~~~야 정신차리지?'

국 : "아니, 우리 정희가 뭐가 갑갑해? 27억도 먹튀해서 잘 살텐데"

따 : "잠깐만요, 울 정희님 커밍아웃하고 가실께요"

희 : "에 또~ 지금에 와 말씀드리지만, 전 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님을 위해 이 한 목숨바쳐
       충성하고.... 독재자 박근혜'씨'와는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종북의 얼굴마담으로서....
       야~~ 진실을 말하고 나니까, 정말 좋다, 딱 좋다"

국 : "듣자듣자하니까, 정말 뿜겠네. 이 씨방새들이 지금 뭔 말을 처하고 있는거야.
       자유대한민국에서 피같은 국민세금으로 숨쉬고 살아가면서, 핏덩어리 정은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으니.. 그럴려면 나 이 뿜 엔터테인먼트 박살나도 좋아.
       우리가 그리고 우리 미래들이 영원히 살아가야 할 이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종북종자들이
       이리 설쳐대고 있으니.. 그래도 박 대통령과 현명한 국민들을 믿는다.
       이 종북년놈들을 박살내고, 진정 자유대한민국을 우뚝 서게 할 역량이 있음을 믿기에.."

"통진당 박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