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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땅굴의 진실(똑 바로 알아야 적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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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가람1001 작성일13-11-08 13:56 조회2,9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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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 북방에서 1990년에 발견된 제4땅굴은 1953년 8월 중순부터 괴뢰군 15사단 50보련 1대대에서, 그들이 말하는 김일성고지(1052고지)의 북방으로부터 남쪽 '가칠봉'을 향해 파기 시작한 땅굴로서, 당시의 15사단 사단장은 '박성철'이었다.
  그 해, 9월말경 '박성철'은 '민족보위성' 정찰 국장으로 영전 되었으며,그후 계속 승승장구하여 북괴의 국가 부주석 자리에까지 오른 자이다.
  그자가 바로 1957년까지 무려 4년간 정찰국장으로 있었으니, 북에서 제4땅굴 이외의 땅굴을 파기 시작한 것도, 거의 그자가 정찰국장으로 있었던 때라고 보아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이미 1953년 10월 1일에 64m의 땅굴을 팠다고 정보당국에 폭로하였으나, 무시하고 있다가, 1980년경부터 10여 년간 막대한 장비와 인원을 동원하여 비로서 제4땅굴을 찾았다고 호들갑을 떠니, 정말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것도 땅굴이 사작된 북쪽의 갱도 입구도 아직 모르면서---
  이 땅굴은 이미 이야기한바대로, 전쟁중 인민군에 잡혀, 현지에서 강제로 인민군에 입대된 국군포로들을 동원하여 하루목표량 1.5m씩 매일 팠으니까, DMZ 남방까지 전부 5km를 팠다고 가정하여도, 10년 후인 1963년에 완성되었을 것이고, 굴이 깊어짐에 따라 파는 속도가 더 느려졌다고 하더라도 1960년대 후반에는 남쪽 하늘을 빼꼼히 쳐다보고 미친개처럼 웃었을 것이다.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일은, 그때 '땅굴파기작전'에 동원된 인원은 내가 있던 분대의 경우, 계속하여 '현지입대자 동무'들이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적어도 제4땅굴 파기에 동원된 인원은 모두 국군포로들이 아니었을까?
  여기서 비밀유지를 위한 무서운 음모가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 많은 휴전선 돌파 귀순병들과 탈북자들 중에 땅굴을 직접 팠다거나, 보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왜 현재까지 나빢에 없는가?
  그 후, 그 좋은 남침통로를 이용하고 싶었던 매혹적인 사건들이 우리 이남 땅에서 얼마나 많이발생하였던가를 생각해보면, 정말로 전률을 느끼게 된다. 정보를 제대로 수용할 줄 알았더라면, 1972년 '박성철'이가 7.4공동성명 준비를 위해 서울에 왔을 떄, "이제 두더지 놀음 그만하고, 국군포로들을 돌려 보내라" 고 하였더라면, 그놈 기겁하였을 것이고, 그 이후의 많은 도발이 줄어들었을 텐데---
 이제,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으련만, 지금 또 땅굴 확인 작업중이라고 하니,이번에는  제대로 머리를 써서 땅굴의 갱도 입구를 확실히 확인하는 일을 병행해야할 것이다.
  그들의 비밀을 정확히 파악하고,진실을 똑바로 알아야, 향후 그놈들의 더욱더  기상천외한 남침시도를 분쇄할 수 있을 것이기에, 여기에 다시 한번 진실을 알려 당국자들의 분발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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