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정립 연구·유족회 창립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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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11-08 16:40 조회2,69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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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정립 연구·유족회 창립 선언문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으로서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할 역사이다.
제주 4.3은 일부 정파의 전유물도 아니며 4.3 유족회의 소유물도 아니다.
제주 4.3에는 우리가 상기해야 할 진실과 교훈이 들어 있다.
제주 4.3은 왜곡해서도 안 되고, 정치적 정파의 이익에 따라 흔들려서도 안 된다.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좌경화와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거짓의 길로 들어선 지 오래 되었다. 제주 4.3 평화공원에는 추념 받아서는 안 될위패들이 모셔져 있고, 제주 4.3평화재단은 편향 인사들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 4.3정부보고서는 4.3의 핵심이자 본질인 성격규정이 안 된 반쪽짜리 보고서일 뿐만 아니라 왜곡과 날조로 점철되어 있다.
이에 우리는 역주행하는 제주 4.3의 행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모였다. 4.3의 피해자가 어찌 그들뿐이며 4.3의 주인이 어찌 그들뿐이던가. 4.3을 이용하는 자 그 누구이며 4.3을 왜곡하는 자 그 누구이던가. 우리는 왜곡된 제주 4.3의 역사를 바로 잡아 대한민국에게는 정당한 역사를 돌려주고, 진정한 피해자들에게는 진정한 추념일을 돌려주기 위해 오늘 여기에 모인 것이다.
우리는 국민 앞에 다음과 같이 기약하고자 한다.
- 진실한 4.3의 역사를 생각하는 사람들과 유족들을 규합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립해 나아가겠다.
- 대한민국의 건국사를 긍정의 역사로 규정하고 제주 4.3의 민중항쟁 주장을 강력 비판한다.
- 대한민국 건국 희생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추념하며, 진압과정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선량한 도민에 대한 신원과 추념 및 보상에 적극 노력한다.
- 왜곡된 4.3정부보고서를 수정할 것이며, 대한민국 건국 반대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4.3주동자들의 희생자 결정에 반대한다.
- 4.3희생자에 대한 국가추념일은 4.3에 대한 성격을 먼저 규명한 후에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
-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반대한 4.3사건의 개시일인 4월 3일을 국가추념일 날짜로 지정하는 것에 반대한다. 참고로 4월 3일은 소련이 짜르를 쫓아내고 레닌이 정권을 잡은 날이기도 하다.
- 제주 4.3평화재단의 독선적, 편향적 인사 정책에 반대한다.
- 제주도 최대 비극인 4.3 관련단체들의 정치세력화에 반대한다.
- 우리는 화해와 상생을 지향한다. 그러기 위해서 과잉진압과 인권침해에 대한 통렬한 반성 위에 출발하면서, 제주 4.3에 대한 좌익의 과오도 인정할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성장과 민주주의를 만들어 내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제주 4.3을 바로 잡을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헌법의 수호세력으로서 이 단체를 창립하는 바이다.
자유 민주주의 만세! 대한민국 만세! 제주도민 만세!
제주 4.3 정립 연구·유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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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비바람님의 애국혼과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