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교육'이 대선개입? 이학영과 민주당은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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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투데이 작성일13-10-30 09:26 조회2,97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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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최대의 공안사건인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남민전) 사건으로 복역한 전적이 있는 이학영 민주당 의원이 시민 안보단체의 안보교육을 근거 없이 비난하고 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통일부 안보 동영상에 이어 안보교육까지 민주당의 소위 ‘안보탄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부스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학영 의원은 28일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국가보훈처 산하 보훈연구원이 지난해 5월 비용과 강사, 장소를 제공한 ‘제1회 블루유니온 안보캠프’와 관련 “이날 참가한 학생들이 보훈처 홈페이지 ‘나라사랑광장’ 코너에 캠프가 끝나고 소감문을 썼는데 그 소감문에 전교조와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대부분이다. ‘이번 정권 좌익쪽으로 뺏기면 정말 큰일나겠구나, 다시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올라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같은 교육에 참여한 또 다른 학생이 한 보수 사이트에 ‘현재 민주당의 뿌리를 아는 강의가 흥미로웠다’고 썼다. 보훈교육이 아니라 민주당의 뿌리를 교육했다. 이렇게 편향된 발언을 남길 정도면 어떤 내용으로 교육을 시킨 것인가”라며 “좌익에게 정권이 넘어가면 안 된다는 것이 민주당을 지칭한 것 아닌가? 안보교육에서 왜 민주당의 뿌리를 교육시키나. 민주당이 좌익정권이고 민주당 의원이 다 좌익인가?”라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블루유니온 측은 “지난해 실행된 안보캠프는 안보강연과 북한 인권 토론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지원 받은 것이라곤 장소와 식사 두끼가 전부”라고 반박했다. 강사 및 차량 등 행사 준비는 모두 블루유니온 측이 자체 부담한 것으로 이학영
의원의 이러한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안보의식 고취가 ‘대선개입’이라는 황당한 주장 이 의원은 29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제8차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안보강연이 ‘철저한 대선개입용 교육’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보훈처만 해도 22만 명을 교육한다. 그런데 주로 연수를 시킨다. 일회성 강연으로 1박 2일을 한다. 오피니언리더들은 호텔에서 같은 곳에서 고급 식사를 하고 고급 선물을 주면서 연수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을 또다시 언급했다. 이 의원은 “그중 하나 사례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블루유니온이라는 안보캠프를 1박 2일로 연수원에서 실시한다. 그리고 다녀오면 홈페이지에 갔다 온 후기를 올리는 모양이다”라며 “보훈처 홈페이지에 나라사랑이라는 특정한 항목이 있다. 전체 2만 명이 나라사랑이라는 교육을 통해 이뤄지는데 그중 하나가 블루유니온이고 주로 ROTC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이 교육을 받고 가서 남기는 댓글과 후기들이 ‘아, 종북좌파 무섭구나’라는 이야기가 대부분 올라와 있다. 지난 2012년 대선 전 5월에 올라온 댓글은 ‘이번 정권 좌익 쪽에 뺏기면 큰일 나겠구나 라는 생각 들었어요’, ‘현재 민주당의 뿌리를 아는 강의가 흥미롭다’ 이런 글로 유추해 보면 도대체 그들에게 시킨 안보호국 교육의 내용에 왜 하필 대선 전에 민주당과 좌익정권에 뺏기면 안 되겠다는 결론을 갖게 된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어 “교재를 보면 북한의 실상 내용이 반쯤 있고, 남한의 종북좌파 현실, 종북좌파 정권의 특징이 있다. 교육에서 평준화를 좋아한다, 성장보다 분배 복지를 편향한다는 내용을 연계하면서 그 실례로 김대중 대통령의 북한 햇볕정책이야말로 대표적인 그 정책이라고 해서 대선 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이 실시되었다”라면서 “대학생만 해도 1,762명이고 예산이 2억7 천만 원 들었다. 이것을 볼 때 22만 명 보훈처의 나라 사랑 교육은 철저히 대선에 개입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교육이었다는 것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종북’이기 때문에 안보교육이 두려운가 이학영 의원의 이러한 주장은 사실관계를 따져보지 않은 것으로 나라 사랑 정신과 국가안보 의식 고취를 억제하기 위한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이 의원이 주장한 내용 중 ‘블루유니온이라는 안보캠프’라는 부분은 이 의원이 정작 이번 안보교육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 없이 무작정 비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블루유니온은 시민 안보단체이지 안보캠프의 명칭이 아니다. 또한, 블루유니온이 실시한 안보캠프에는 용인대 군사학과 출신 회원 4~5명이 참가한 것으로 ‘주로 ROTC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특히 사이버안보감시단 블루아이즈의 당시 후기 내용을 살펴보면 “이춘근 박사님으로부터 국제 정세, 북한의 전략, 국내 안보의 오류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연 강사님은 북한 내부의 실상에 대해 낱낱이 알려주셨고 북한의 문제점, 실상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춘근 박사님께서 설명을 정말 잘해주셔서 내용을 쉽게 이해 할수 있었습니다. 국가안보와 역설의 논리, 통일의 중요성, 지정학적인 한반도와 주변국과의 관계, 미국의대전략 등의 알지 못했던 중요한 지식들을 교육받아서 너무나 기뻤다”, “(이춘근 박사님으로부터) 국가안보와 국제전략의 개념과 통일한국이 반드시 되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번에 어떤 님의 블로그에서도 읽었지만, 북한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기선제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길게 쓸 순 없지만 한마디로 우리나라가 북한에게 끌려다니지만은 않는 존재라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을 피하려는 패배주의야말로 북한의 좋은 공략점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 외에도 북한의 인권과 현재 민노당 민주당의 뿌리를 아는 강의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뒤의 강의는 제가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막 들더군요.” “우려되는 점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기존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나 이념을 바꾸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라는 후기가 대부분이였다.
특히 이학영 의원이 지목한 후기는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참가자는 “일단 강의를 세 개 들었는데 가장 흥미로웠던 강의는 이춘근 박사님의 강의입니다. 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평화는 중요하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굴종으로 유지되는 평화는 진정한 평화라고 할 수 없다’라는 문구입니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학영 의원과 민주당은 이러한 후기를 두고 ‘명백한 대선개입’이라고 비난을 퍼붓고 있다. 만약 이학영 의원의 주장대로 위와 같은 안보교육이 ‘대선개입’이라면 이는 민주당 스스로 종북세력임을 자인하는 꼴이다. 주체사상을 신봉했던 남민전의 강도 출신이자 지금까지 천안함 음모론을 유포하고 다니는 이학영 의원과 민주당의 행태는 국가안보를 위한 정당이 되겠다는 민주당의 다짐을 무색게 하는 저열한 행위일 뿐이다.
2012년 민주당은 통진당과 결혼해 ‘이석기’를 낳았다 이학영 의원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맞는다면 안보교육을 정치 쟁점화 하며 악의적인 날조행위로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 정중히 사죄해야 한다. 젊은 10대 20대 청소년들이 국가안보의 필요성과 나라 사랑 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국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행사를 ‘대선개입’이라고 비난하던 이 의원은 같은 해 1월 천안함 폭침 도발에 대해 “천안함 사태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천안함 장병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종북세력과 똑같은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천안함 음모론을 펼치는 것은 그럼 무엇인가? 펙트파인딩넷(http://www.factfinding.net)을 살펴보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2012년 야권연대의 종북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에 따르면 2012년 3월 10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에 합의했다. 이들 두 정당은 합의문에서 ‘총선 후보단일화’를 결정한 뒤 “새누리당과 1:1구도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합의한 예외지역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를 야권연대 지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야권연대는 한미FTA폐기,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국가보안법 폐지가 핵심이며 1% 슈퍼부자증세, 반값등록금, 출자총액제한제도 도입, 순환출자 금지 등 반(反)기업·반(反)시장적 포퓰리즘 정책들과 원자력발전 재검토 및 무상의료·보육·급식 등 사회주의 정책들을 합의했다.
민통당과 통진당간의 야권연대가 낳은 산물이 바로 내란음모 사건의 핵심인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이다.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종북세력과 똑같은 주장을 펼치며 천안함 음모론을 앞장서서 유포시키면서 안보캠프를 ‘대선개입’이라고 비난하는 이학영 의원은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있는 젊은 청년 참가자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짓밟는 짓이다. 민주당은 지난 5·4 전당대회 당시 새로 채택한 강령에서 ‘튼튼한 안보’라는 문구를 넣으며 안보정당임을 천명했다. 문희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월 정당대표 라디오연설문에서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과연 민주당이 말하는 ‘튼튼한 안보’가 국가안보 의식을 억압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짓밟는 ‘안보탄압’인가? 민주당이 정의하는 ‘국가안보’가 무엇인지 즉각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57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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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리국님의 댓글
소리국 작성일
그래서 민주당을 빨갱이 당이라고 합니다.
개성공단을 두고 아무리 화해무드를 조성한다 하더래도 빨갱이는 빨갱이라는 겁니다.
수십년동안 병주고 약주고 얼리고 뺨치고 온갖 개지랄하는 놈들이라
빨갱이가 흰갱이가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