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이 원칙대로 지켜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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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10-31 10:06 조회2,63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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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과 관련한 김대중이나 노무현 때의 대북 정책은 선지원 후 포기의 프로세스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론 막대한 퍼주기 일방으로만 끝났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란 결과를 예측했으면서도 그렇게 퍼주었다. 그들은 좌익 빨갱이정부였기 때문이다.
이제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이 그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북한이 핵보유를 포기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선포기 후 지원의 프로세스이다.
과연 과거 빨갱이 정부들과는 다른 박근혜 정부의 선포기 후 지원이라는 대북정책의 대 원칙이 제대로 지켜질지 두고 볼 일이다. 만약 핵과 관련한 북한의 전향적 자세 변화 없이 개성공단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더 북한에 유리한 쪽으로 발을 내 딛는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박근혜 정부도 김대중이나 노무현정부와 다를 바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보수로서 최악의 정부는 빨갱이를 표방하고 빨갱이 짓을 하는 정부보다는 보수를 표방하고 빨갱이 짓을 하는 정부입니다. 보수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하여 미치게 만드는 경우지요.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박근혜 원칙이 선포기, 후지원이라면..
개성공단도 포기하고, .. 모든 돈줄이 될 라인을 모두 절단해 놓고,
선포기를 요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개성공단으로 흘러들어가는 돈은 또 뭐며..
선포기 후지원은 또 뭔지...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개성공단은 기왕 박근혜 정부 이전부터 있어왔으니까.... 그렇다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