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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국운을 바꿀 이념전쟁 시작했다-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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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10-25 12:22 조회3,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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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통보했다.
박근혜대통령이 조용하게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근본을 바꿀 전쟁 2개를 동시에 시작한 것이다. 역사교육 바로 잡기와 전교조에 내린 이 철퇴다. 잠복해 있던 좌파들이 풀 발기할 것임은 불문가지이므로 이후 대한민국은 상당기간 큰 소용돌이에 빠져 들 것이다.

박대통령이 역사교육 바로잡기를 주장할 때 너무 성급하지 않나 불안했다. 제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다음 국회와 정권을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학분야는 일반국민이 모르는 사이에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그리고 초등학교로부터 중 고등학교에 이르는 선생들까지 80% 이상을 좌파들이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론 출판계 학원 등의 역사시장도 좌파들이 오랫동안 굳혀놓은 저들 판이다.

이런 현실을 모르고 낭만적인(?) 생각으로 이 위험한 역사문제를 사전 정지작업도 없이 너무 쉽게 손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였다. 결과 역사전쟁이 지금 도처에서 사방팔방으로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역시 이 전쟁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방송 언론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공영방송인 KBS부터 좌파들 편인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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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오늘 또 전교조와의 전면전쟁에 돌입했다. 이 파장은 임기 내내 정부를 힘들게 할 우려가 있다. 게다가 2개의 큰 전선을 동시에 시작했으며, 기세로 보면 통진당 해체도 곧 착수할 것 같다. 이리되면 3면의 적을 상대하는 [이념전쟁]이다. 통진당 해체에 손대면 민노총이 합세해 전국산업현장을 파업의 아수라장으로 몰고 갈 것이며, 언론노조와 전공노도 사생결단으로 덤빌 것이다.

헌데 박근혜정권의 우군은 민초들 외는 별로 기대할 데가 없는 실정이다. 우선 여당인 새누리당부터 믿을만한 우군이기는커녕 오히려 [국회선진화법]을 무기로 박근혜정부 힘을 뺄 것이다. 언론의 80% 이상이 좌파에 점령당해 있다는 것도 큰 위험이며, 근래 목격하다시피 판사들의 막무가내 행패도 여간 불안한 일이 아니다. 이들은 정부의 법집행을 무력화시켜버림으로서 대통령의 의지를 물거품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당장 국회는 식물국회가 되어 정부가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강력하게 발목 잡을 것이다.
3권 분립의 민주주의나라에서 국회와 법원이 적이 되면 정부는 정책을 추진할 수 없고 대통령도 허수아비에 다름 아니다. 문제는 대통령에게 이를 통제할 수단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로서 나라가 소란해지면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곧 나타날 현상이 새누리당의 반란이다.

지금도 민주당 편을 들고 있는 이재오 정몽준 등이 예전 친이계 중 30명 정도만 데리고 저항하거나 탈당하면 여당은 소수당으로 전락한다. 정부정책 입법은 불가능하고 예산조차 통과시킬 수 없어 정부가 야당에 끌려 다니는 신세가 된다. 이리되면 공무원들에게 대통령권위가 서지 않아 조기 레임덕 현상이 나타난다. 위험하기 이를 데 없는 이 전면전에 박근혜대통령이 조용히 그러나 결연하게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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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은 이 전쟁을 수행해 승리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발전은커녕 쇠퇴의 내리막길을 달릴 수밖에 없다. 국운 운명의 고비에서 드디어 박근혜대통령이 칼을 빼든 것이다. 오늘로서 주사위는 던져졌으며 이제 국운을 건 사생결단의 전면전이 개전한 것이다. 그동안 박근혜대통령의 모든 행보와 은인자중이 여기에 있었음을 알겠다.

지금 민주당의 국정원 국방부 총공격에 이어 검찰의 난과 판사들의 난으로 정부와 나라가 혼란스러운데, 아예 좌파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 곳곳에 뿌리박고 있는 좌파들이 총궐기해 박근혜대통령에게 사생결단으로 덤빌 것이다. 그들의 밑뿌리가 드러나는 일이므로 좌파들도 도저히 피할 수도 없는 형국이 된 것. 박근혜대통령은 오늘을 위해 준비해 둔 대한민국의 마지막 카드였나 보다.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건 지금까지 박근혜는 언제나 앞이 안 보이는 전쟁을 수행해 온 장수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오직 민초들이 하늘의 뜻을 받아 한 몸같이 열정을 다해 도운 덕분이었다. 박근혜대통령의 이 결연한 전장에도 역시 믿을 우군은 민초들밖에 없음이다. 진실로 민초가 나라의 주인이 되는 전장이 개전한 것이다.

지난 대선전은 60~70대의 노장들이 마지막 힘을 다해 대한민국 기둥을 붙잡았다. 간단치 않은 이번 전쟁은 아마도 뜻하지 않게 20대의 학도군이 전장의 향방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 향후 그들 시대를 위한 나라정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나라 이 민족에 다시 한 번 천우신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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