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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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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희 작성일13-10-19 11:30 조회3,518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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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좌도 우도 아니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느쪽일까요?
제 경험에 따르면 대부분 좌파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깨닭았습니다.

우파는 자신을 당당하게 우파라고 말합니다. 왠줄 아세요? 우파는 양심적이니까요. 우파 입장에서는 인권과 민주화를 팔아 권력을 잡은 뒤에 더 악랄한 김정일 독재정권을 돕는데 앞장선 파렴치한 좌파들과는 구분되기를 원하니까요. 선한 사람은 악한 사람을 피하지만, 악한 사람은 선한 사람과 섞이기를 원하지요.

이는 심리적 관점과도 일치합니다. 가령 어떤 대회에서 일등을 한 사람은 자신이 일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왜냐하면 자랑스러우니까요. 하지만 꼴등을 했다면 창피해서 숨기려 할 겁니다. 마찬가지로 김대중과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자신을 소개할때 "좌파도 아니지만, 우파도 아니고 중립입니다." 로 소개하지요.

좌파와 우파에 대한 구분은 단순한 이념의 구분이 아니라, 선과 악의 구분이고 동시에 양심과 비양심의 구분 입니다. 겉으로는 인권과 민주화를 외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북한의 김정일(김정은) 독재정권을 돕는데 앞장선 사람들은 비양심적이고,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악한 사람들은 선한 사람과 섞이려고 합니다.

좌파들은 "지금이 어느때인데 좌파 우파를 따지느냐?" 고 합니다. 즉 진실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아예 논의 되는 것을 차단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사안에 대해, 우파는 차이점을 밝히고 싶어하지만 좌파는 그것을 철저히 은폐시키고 싶어하지요. 선한 사람과 섞이려면 도덕성의 차이점을 숨겨야 하기 때문이지요.

도덕적으로나 양심적으로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진실이 밝혀지는 일이 두렵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밝혀지기를 바라지요. 제가 글을 올리는 것도 그 이유고요. 좌파와 우파의 차이점을 말할때 반응을 보면 도덕성의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우파와 좌파의 구분은 이념의 구분이 아니라 도덕성의 구분입니다.

인권과 민주화라는 보편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끝까지 지키려는 양심적인 사람들이라면 자신들이 우파로 분류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권과 민주화를 팔아 권력을 잡는 수단으로 이용만 하고, 정작 김정일 독재정권을 돕는데 앞장선 좌파세력들은 스스로가 생각해도 자신들이 부끄러운 겁니다.

그러한 이유로 우파는 자신이 우파로 불려지는 것에 대해 화를 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러워 합니다. 반면에 김정일 독재정권을 돕는데 앞장선 김대중과 노무현을 지지하는 좌파세력들은, 좌파이면서도 좌파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 오히려 화를 냅니다. 강도가 강도라고 불려지는 것을 싫어하듯 좌파도 그런 겁니다. 

댓글목록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몽둥이로 두들겨 패 버려야 합니다!!!
좌익인 걸 뻔히 드러나 보이는데도 “나는 좌익이 아닌데요?” 이런 놈들 가만두어서는 안 됩니다!!!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

김대중과 노무현은 인권과 민주화를 팔아 권력을 잡은 뒤에 더 악랄한 김정일 독재정권을 돕는데 앞장섰으니 비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황장엽, 이명박, 박근혜, 조갑제까지 비난한다면 우파진영의 분열만 조장할 뿐입니다. 우파는 기본적으로 양심적인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우파진영의 판단이 모든 사안마다 항상 일치할수는 없는 겁니다. 양심적인 판단과 논리적인 판단이 항상 일치할수는 없기 때문이죠. 사안마다 모든 것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트집잡고 헐뜯는다면, 그것이 바로 좌파들이 노리는 노림수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진정성을 알아볼줄 아는 안목이 중요합니다.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

참고로 저도 이명박을 개인적으로는 싫어했던 입장이지만, 김대중, 노무현, 정동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파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도 이명박을 지지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명박이가 좋아서 지지한게 아니라, 차선책으로 지지한 셈이지요. 어차피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분석하고 따지면 모두가 허점투성이고 마음에 들지 않지요? 바로 그러한 점을 좌파들이 파고 들면서 우파진영을 이간질하고 분열시키는 겁니다. 제발 좌파들의 수법에 휘둘리지 마시기를...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

지만원 박사님을 저도 좋아합니다. 가령 "이명박과 지만원 중에서 누가 더 좋은가?" 하고 묻는다면 저는 당연히 지만원 박사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차선책으로 좋아하는 겁니다. 즉 우파입장에서 보니 이명박 보다는 지만원 박사를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다는 당위론 적인 관점 때문입니다.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김대중 보다 조갑제를 더 좋아하는 것이고.

물론 조갑제를 여러관점에서 비판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같은 우파인사 중에서 누가 더 훌륭하냐, 또는 누구의 안목이 더 뛰어나냐의 관점이어야지, 누구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모조리 애국장사꾼이다라는 식으로 매도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해주셔야지... 무조건 매도하면 결국 좌파의 의도에 말려들지요.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善한 사람은 악한 사람을 避하지만, 惡한 사람은 선한 사람과 섞이기를 願하지요.】◀ 참{眞(진), True}
저도 가증스럽게 여기는 표현들 가온 데, "둘 다 나쁘다!" 라거나, "둘 다 틀렸다!"라는 판결입니다.
어느 하나만을 꼭 만부득이하여 선택하여야만 할 경우에는 단호히 둘 다 나쁘다고하면 이는 흐리멍텅한 판결이지요. ,,. 유태 왕국 제3대 왕 '솔로몬'이 왜 슬기로웠느냐? 분명한 판가름을 해 준 까닭입니다! ,,.
우리 신문에 칼럼쓰는 년놈들 가온 데에서도 역시 그런 유사한 표현으로 똑똑한 독자들을 우둔한 국민으로 만드는 상습적 단어들을 엿볼 수 있! "相生(상생), 평화, 공존, 화합, 우리끼리, 독립, 무상, 거저, 공짜, 안락!"  이런 말하는 년놈들 모조리들 쥑여버려야! 간첩으로 보면 틀립없음! ,,.

'김대중'이란 논설쓰는 놈과 또 한 놈 있었는데,,. 요 두놈들은 맨 첨엔 제대로 나가다가는 반 이상 ⅔ 접어들어 결론에 이르러서는 늘 삼천포로 빠지면서 誤導(오도)! ,,. 난 그 놈들을 신문사에 배치.잠입한 교묘한 간첩으로 봄! ,,. 그래서 저는 신문을 잘 않 보는 겁니다! ,,.

또, 동아일보 - 조선일보 - 문화일보 로 전적했다가 '금 뒈쥬ㅣㅇ'롬이 취임하자 바로 두어달 뒤에 아예 만화 그리기를 영구 중단한 '고바우 영감' 김성환! 이 새끼는 무작정 대책은 없이 까대기만 했었죠! ,,. '금 뒈쥬ㅣㅇ' 民主黨은 일절 비난 않고! ,,. 속았던 우리가 분하다! 빠드~득! 난 고 '김 성환'놈도 여지없는 간첩으로 볾! 경기도 개성이 고향이던데,,. 총총.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

조갑제 대표가 5.18광주사태와 땅굴등에 대해서 일부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설득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제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서 그 점이 더 안타깝더군요. 참고로 지만원 박사님은 박근혜와 이명박을 싫어했지만, 저는 지만원 박사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생각은 달라도 우파임을 믿고 있기 때문이죠!

좌파들과 북한에서 왜 황장엽, 박근혜, 김관진, 이명박, 조갑제, 지만원등 우파진영 인사들을 미워할까요? 만약 지만원 박사만 진정한 애국자이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애국장사꾼이라고 매도한다면 북한의 선전선동술에 말려드는 것이고, 결국 북한과 좌파들이 가장 싫어하는 우파진영 인사들의 상당수가 같은 우파의 분열로 고립된다면 얼마나 서글픈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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