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연료봉 처리 장소를 미국이 제공하라고 할 수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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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엽기정권 작성일13-10-17 22:54 조회3,0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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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시클대문글에 있던거에서 봤던 겁니다.
원자로에서 나오는 폐연료봉을 매립할 장소가 없어서 곧 포화상태에 이르는데, 마땅한 대체 장소도 없다고요.
재처리를 하면 폐연료봉의 크기를 100분의 1로 줄일수가 있는데, 재처리는 할수 없는 상황이고요.
재처리불가문제가 미국과의 원자력협정 때문인지 IAEA에 의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미국쪽에서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좌익들에게 선동의 빌미도 주는 문제고요.
우라늄정광도 주로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는데, 폐연료봉의 처리장소를 미국에게 제공하라고 요구할수 없을까요?
폐연료봉은 5~6% 정도만 사용하고 폐기처리된다는데, 재처리를 하면 두세번 더 쓸수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럼 한국이 재처리를 굳이 못하게 한다면, 포화상태에 이른 매립지를 해결할 방안을 미국이 해결해 주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한번 원자로 밖으로 나오면 못쓰는 겁니까?
재처리를 통해 두세번 더 쓸수 있다는데, 미국에서 재처리 하면 안될까요?
미국이 가져가서 재처리를 하든 매립을 하든 미국에서 장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할수 없습니까?
하여튼,
원자력발전을 포기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재처리도 못하고, 폐연료봉 매립지는 더 이상 없고,,
우리는 다급한 문제입니다.
그걸 미국이 못하게 막는다면, 폐연료봉을 미국이 처리할 장소를 제공하라고 요구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이게 논리적으로 맞냐 아니냐를 떠나서,
우리가 지금 다급한 상황입니다.
미국을 어떻게든 설득을 하든,,, 아무튼 요구는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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