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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이 왜 대단하신지 알 수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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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3-10-18 09:22 조회3,24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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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20량이 넘는 유개화차가 오스트리아 산악지대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안엔 콩나물 시루처럼 젊은 포로들이 들어차 있었습니다. 끓는 젊은이들인데 다들 하나같이 얼굴에 슬픔과 침통함과 결연함으로 굳어 있었습니다. 모두가 미군 작업복을 입고 있었는데, 2차대전에서 독일군에 포로가 되었던 소련군 포로들이였습니다. 비록 포로들이였지만 소련군포로들은 미국민간 정보교육기구를 통하여 수용소 안에서나마 꿈에도 꾸어보지 못한 신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탈린식 공산주의식 군대식 조직화된 사회

폐쇄된 암흑 독재 사회속에서 살던 그들이 진정 자유와 인권을 경험한 것입니다. 막연히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어렴풋이나 듣고 짐작한 자유세상, 인간의 존엄성이 있는 세상을 가끔 짐작 해 보다가, 서방세계에서 포로생활을 하면서 개개인 인권과 언론과 행동과 생각의 자유를 맛보자 다시는 그 끔찍한 스탈린의 공산 세계로 들어가기 싫었던 것입니다. 지배체제를 맘되로 비판도 할 수 있고 갈아치울 수도 있고 여행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책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얼마든지 개개인의 자유와 개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알게 된 것입니다. 캄캄 어둠과 공포와 긴장 속에 살다가 자유롭은 햇볕을 본 것입니다.

하지만, 소련의 철권자 스탈린은 트루먼 대통령에게 이들의 송환을 강력 요구했습니다. 포로들은 당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결과인데, 소련의 포로들은 한사코 고향으로 돌아가길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부모와 처자식이 있고 형제 자매가 있는 고향으로 절대 안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가 봐야 숙청되거나 힘든 노동자가 되어 퇴출 된다는 것, 잔인한 자아비판과 서구의 물이 들었다는 이유로 의심과 견제를 받게 되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게 된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인권과 자유를 외친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트루먼은 소련군 포로들의 마음을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자국이고 고향이고 부모형제들이 있는 곳으로 왜? 안 가려 하는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소련 포로들은 공산세계를 경험해 보았고, 자유진영의 생활도 경험해 본 것입니다. 송환을 반대하며 4천 5백명이 단식도 하고 결사적인 투쟁도 했지만 국제관계를 우려한 미국은 소련의 주장을 인도적으로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총검으로 강제로 기차에 올라탄 소련군 포로들은 땅이꺼질듯이 한숨을 쉬었답니다. 송환을 반대했던 자신들이 본국으로 가면 어떻게 된 다는 것 쯤은 불을 보듯 뻔한 것입니다. 이러한 포로들의 심정도 모른체 기관차는 힘차가 달렸습니다. 기차는 드디어 터널로 진입을 하고, 소련군 포로들은 저마다 일시에 전달사항을 앞뒤로 서로 결연한 목소리로 복명복창하는 것입니다. 미군 감시병들은 일순 긴장하여 총대를 힘있게 잡았습니다. 열차의 선두가 긴 터널을 빠져나와 깊은 계곡이 나왔고 그 아래 짙푸른 강물이 소용돌이치며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열차가 철교를 타고 푸른 강물 위를 달릴 때, 화차 문이 갑자기 드르르 열리며 소련군 포로들은 일제히 질서 정연하게 그 소용돌이 치는 검푸른 강으로 낙하산병 모양을 하며 차례차례 뛰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헤이 유 까템 워츠마라!”
“이것 봐 도대체 무슨 짓들이냐?”

하고 미군 감시병들은 화들짝 놀라서 소리를 치며 발만 동동 굴렸습니다. 기차를 세울 수가 없어 더 쌔게 달려 그 높은 강의 철교를 벗어나려 했지만, 그럴수록 더 빠르게 포로들은 뛰어 내려서 마치 가을 바람에 쓸쓸히 날리는 낙옆들처럼 우수수 허공으로 흩뿌려 졌습니다.

그렇게 4천 5백명 전원이 한 사람도 남김없이 투신 자살을 해 버린 것입니다. 공산주의 소련의 수용소군도, 강제노동수용소 생활을 택하기 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함으로서 자신들의 애타는 의지를 세상에 알리고 훗날을 경계해 버린 것입니다. 온 몸을 바쳐 죽음으로서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세상에 소리 없이 외친 것입니다.

***(추가)***

스탈린의 수용소 군도들은 정말로 가혹한 생활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입소 되자 마자 살인적인 노동과 학대를 당하는데, 3일을 버티기 힘들고, 그 어느 누구라도 7일만 그곳에서 노동과 학대를 당하면 죽어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 목숨이 그렇게 질기답니다. 기어이 살아 남는 사람들이 있다 합니다. 가장 심한 고문은 홀딱 벗겨 놓고 쇠사슬에 묶어서 싸늘한 독방에 넣어 놓으면, 서서히 저체온으로 얼어죽는 답니다. 차라리 한파가 몰아치는 곳에 놓으면 금방 얼어죽어 차라리 좋다 합니다. 아주 서서히 저체온으로 얼어죽는 그 고문이 그렇게 끔직하답니다.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이런 불상사로 세상의 언론은 입을 모아 이 사건을 다투어 보도하였습니다. 매스컴의 빗발치는 항의에 미국의 트루먼 행정부는 궁지에 몰려 진땀깨나 흘리게 되었습니다.
...................................................................................................................................

그로부터 6년이 지난 트루먼 행정부는 이번엔 대한민국에 수용된 인민군 포로 송환 문제에 다시 부딪힌 것입니다. 유엔군과 미군과 북한은 휴전협상을 진행 중이고 이승만과 대한민국 국민과 국군들은 결코 휴전반대 이참에 통일을 이뤄야 후손들이 더 이상 전쟁이 없다고 결사항쟁을 외쳤습니다. 또한 포로 수용소에서도 유엔등의 결의로 거의 모든 인민군 포로들이 강제 북송을 당할 것처럼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북한은 조직적으로 포로수용소에 골수좌익을 침투시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우익포로들을 살해하고 좌익투쟁을 전개했고, 포로수용소 안에서 자생적으로 그에 맞선 우익포로들이 들고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좌익포로들은 드럼통을 잘라 칼과 창을 만들고, 막사 아래서 부터 지하땅굴을 파고 지하에 대장간까지 만들어서 드럼통을 잘라 날카로운 칼과 창을 만들었답니다. 또한 비밀리에 화염병을 만들고, 지하통로를 파서 옆막사로 공격을 하고 일시에 미군과 국군을 제압하고 무기를 탈취해서 지리산 빨치산과 합류 한다고 작정을 하고 행동을 개시 할 때였습니다. 자다보면 어느새 돌맹이나 칼로 공격을 하기에, 좌우익 서로가 치열한 살육전이 벌어진 것인데, 국군헌병들은 포로에 대한 아무런 권한이 없어서 우익 포로들이 밤마다 당하는 것을 그냥 발만 동동 구르며 안타깝게 쳐다 볼 수 밖엔 없었답니다.

한 번 우익을 지향한 포로들은 자신들이 북한으로 돌아가면 반드시 즉결처형이란 것은 지난 해방후 5년간 공산화된 북쪽의 삶을 살아봐서 너무나도 자명하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스스로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투쟁을 한 것입니다......

http://cafe.daum.net/nature12345/G9Rz/63

*이상, 육이오때 인민군출신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오랜 포로 생활과 반공포로 생활을 경험한 삼공 김태영 선생님의 실화소설, 인민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요약

1. 구소련의 포로들이 미군의 관활에서 포로수용소 생활을 함. 소련공산주의 잔혹한 생활에서 자유로운 세상과 접하니, 공산주의가 싫어짐.

2. 소련공산당을 반대하면서 포로송환에 반대한 소련군포로들을 미국은 강제로 열차에 태워서 소련으로 송환시킴

3. 공산주의 잔혹한 참상을 온 몸으로 겪은 소련군포로들은 침통함에 4천5백명 전원이 달리는 기차에 강물로 전원이 투신자살함. 미국의 트루먼정부는 침묵.

4. 그 후 6·25 전쟁에서 인민군포로송환문제가 대두됨.
5. 인민군 반공포로들 역시 잔혹한 김일성이한테로 되돌아가기 싫어함. 수용소안에서 친공포로와 반공포로간에 결사항쟁 목숨을 건 혈투가 밤마다 지속됨

6. 휴전을 앞둔 유엔, 미군등은 인민군 포로를 전원 북한으로 송환한다는 쪽으로 대세가 기울어짐
7. 열 받은 이승만 대통령은 국군헌병을 투입시켜 포로수용소를 지키던 미군헌병을 무장해제시키고, 철조망을 끊어서, 미리 분류해 두었던 반공포로들을 전원 석방시켜서, 대한민국 국적을 주고 품에 안아주어서 목숨을 살려 줌

8. 친공포로는 모두 북한으로 되돌아갔는데, 0.3프로 빼고는 전원이 숙청, 고향땅도 밟지 못하고 수용소행.


이승만 대통령이 왜 위대하신가 새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고지식하고 어리숙한 트루먼을 열심히 예찬하는 국내 유명 모언론인이 생각나는 군요.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금 뒈쥬ㅣㅇ'롬 초기 때, 경남 게제도엘 가 본 적 있읍니다. Viet-Nam 제首都사단{맹호} 파병 시, 소총소대본부 AN/PRC-25 FM 무전병이 자기 아들 결혼식이라고 알려와서 갔었! ,,. 式이 끝나고는 바로 그 유명한 '거제도 포로 수용소'를 죽 들러 봤죠! ,,. 아직 못 보신 분들,'거제도 포로 수용소'를 꼭 見學하시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좋은 글! ////// 고맙! 여불비례, 총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1953.7.27 후전 협정 체결 1달 전인 1953.6.18 밤! ,,. 북한군 출신 포로들 가온 데, 압도적 다수가 북으로의 강제 송환을 거부했어도 UN군은 이들 반공 포로 전원을 무조건 북으로 강제 송환 시도! ,,. 당시 UN군 작전지시를 받지 않도록 끔 - 국방부장관의 명령 체계를 벗어나는 - 일부러 屋上 屋(옥상 옥) 격인 "대통령 직속의 '육.해.공군.해병대 헌병 총사령부'를 조직", '헌병총사령관'에의 보직은, 창군 시 한국군 대령으로 임관했었던 - - 만주군 군의관 중령 출신, 강원도 강릉 태생 - - '元 容德(원 용덕)' 中將님을 임명! 미군의 작전지시를 받지 않음을 이용, 전국의 포로수용소에 배치된 경비 헌병들에게 극비 작전 명령을 하달, 격리되어져진 '반공 포로'들을 일제히 석방.탈출시킴! ,,. '원'중장님은 빨갱이들이 가장 미워하는 분! ,,. '원 용덕'장군 일대기가 TV로 방영되다가 중단된 적 있! ,,. 빠드~득! 총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듣자하니 포로수용소에서
매일같이 들것에 실려 나오는
시체들이 수도없이 실려나왔었다고 들었습니다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댓글의 댓글 작성일

거제도 포로수용소가 전국에서 가장 큰 대규모 수용소였고; 그 다음이 부산 거제동, 충남 논산 연무대 수용소, 전남 상무대 수용소, 등 전국 약 10여개소! ,,. 경남 거제도 포로수용소 所長은 미군 '돗드'준장이었는데 북한 친공 포로가 수용소소장 '돗드'준장을 면담 요청하자! ,,.
그놈을 철조망 밖으로 끌어내서 헌병 엄호하에 면담해야하거늘! ,,. "돗드'준장은 순진(?)하게도 철조만망 안으로 들어가 친절(?)히 면담하려는 순간! ,,. 친공 포로들에게 포로수용소장이 포로들에게 철조망 안으로 끌려들어가져서 인질/포로가 된 역사상 전무 후무한 거제도 포로수용소 소장 '돗드'준 장 납치 사건! ,,. 온갖 굴욕적 조건을 100%  다 수용하고,,.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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