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목사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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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희 작성일13-10-14 17:40 조회3,48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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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내 목소리는 절규 그 자체였고, 지켜보는 제가 더 숨이 벅찼습니다. 그래도 이 사회에는 목사님 같은 애국자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사님의 목소리를 듣는 내내 목이 메어 눈물이 나더군요! 저도 화성에 사는데... 가까운데 사셔서 뵙고 싶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무신론자라서... 개인적으로 목사님과의 만남은 의도적으로 피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목사님의 모습은 그러한 거부감이 오히려 사치같다는 느낌을 들게 하더군요! 그동안 그 어렵게 땅굴의 진실을 알리려 하셨던 그 숭고한 모습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유신론자와 무신론자와의 만남은 진실이라고 하는 공유영역이 있어 가능하지요....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그보다 예전에 [죽을 각오로 성사시킨 신의 사망선고]라는 책을 제가 썼는데... 그 이후 교회 목사님들이 저를 엄청 싫어해서... 가까이 하기엔 서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지금은 그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같은 이념으로 공감하기에... 더구나 그 어떤 문제보다도 더욱 절실한 사안이기에... 같이 하나가 되고, 공유할 수 있는 지향점이 있으니...
소리국님의 댓글
소리국 작성일
황정희선생님 정말 그렇습니까?
저도 목사니, 신부니, 스님들은 믿지 않습나다. 보시하라, 기부하라, 할인공덕 쌓아야 그래야 극락세계가고, 천당간다 온갖 입발림 소리만 했지 많은 금은보화 축적해 자신의 영달만 꾀했지 뭘 했냐는 겁니다.
신부고 목사고 스님이고간에 한푼도 베푸는 꼴을 못봤으니깐요
그런데 오늘 선생님의 말씀듣고보니 위국충정이 높으신 분을 뵈웠다니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저도 한번 뵙고싶네요
좋은 소식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소리국님께, 저는 무신론자이기 때문에 종교적 논리를 거부한다는 것일뿐, 다른 모든 것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서경석 목사님 같은 경우도 예전에는 좌파였지만, 지금은 양심적인 우파로써 정말 신뢰할 만한 분이더군요!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사안별로 분리하여 냉철하게 판단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 연락처는 031-356-499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