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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에서 장거리 땅굴을 부정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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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땅굴이야기 작성일13-10-13 00:11 조회3,6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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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에서 90년대초 고정지용씨를 만나게된다.
기자들의 속성상 처음엔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만남이 잦아질수록 정지용씨를 믿게되었다.
기자들의 입장에서 전방 주민들의 증언과 정지용씨의 진정서 내용을 비교했을때 서로 맞았기 때문이었고 반대로 국방부 땅굴탐사자들은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월간조선에선 땅굴 사실들이 매우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92년부터 심충분석한 땅굴내용을 시리즈로 엮어 수회에 걸쳐 기사화했다.
당연 국민들로부터 국방부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그 결과 92년말 민,관,군이 합동으로 김포군 하성면 후평리와 연천군 구미리를 정밀 탐사하게된다.
말로만 정밀탐사이지 민간인들은 접근도 못하게 하였으며 그들에게 민간인들은 눈엣가시였다. (저는 구미리 어느 민가집에서 자취하며 탐사작업을 지켜보았다.)
정밀탐사가 끝난후 국방부는 후평리 현장에서 정밀탐사한 결과 땅굴은 없다라고 발표하였다.
허나 없다고 한 군인들은 밤에나와 시추공을 때려부수고 전 난리를 피웠다.
서로 협력하여 땅굴을 찾는게 아니라 서로 적이되어 땅굴을 찾는 것이었다. 
고노무현씨의 말대로 이쯤되면 "싸우자는 거지요."
아뭍은 그때는 그랬다.

그후 끝나지 않은 땅굴 논쟁에서 월간조선은 조금은 빠져 있었다.
기사화해 주지도 않았다.
군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아 자제했으리라 생각은 들지만 군에서 장거리 땅굴은 4kw이상을 팔수 없다란 주장이 점점 먹혀 들어갔다.
최첨단 과학장비를 가지고 있는 육군쪽과 철사들고 왔다갔다하는 민간인들의 주장중 국민들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아마도 군대를 믿을것이다.
아니 그렇게 믿어주는 국민들이 아마도 더 속이 편했으리라.

그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
전방이 아닌 후방 지역 여기 저기에서 소리가 났다.
신고가 들어온 장소에 청음병들이 조사를 나갔다.
조사결과 어떻게 되었을까???
4kw이상은 팔수 없다란 윗사람들의 논리에 막혀 조사결과 땅굴은 없다라고 보고하는것은 아닐런지...
아님 이상징후가 나와도 장비 노후화 때문에 찾을수가 없었을 것이다.
암튼 결과가 그러하지 아니한가?

그럼 앞으론 어떻게 해야 될것인가.
니가 맞니 내가 맞니 싸울 필요가 없다.
미루지 말고 예산을 더 책정해야한다.
군대 혼자서 할려고 비밀비밀 하는데 며칠전 이미다 공개는 되었다.
십수년을 같은 일만 하는 민간건설 업체를 빨리 참여시켜야한다.
그들에겐 군대 만큼이나 전문 두뇌가 있을것이다.
아니 더 좋을수가 있다.
그일로 밥먹고 살기 때문이다.
정말 시간이 없다.
코앞에 들어온 땅굴...
이보다 더 중요한것이 또 어디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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