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정치하면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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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3-10-11 17:01 조회3,060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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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출신이 대통령 자리나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노무현과 문재인으로 인해 잘 증명이 되었다. 이들은 판, 검사하고는 또 다르다. 무척 말장난이 심하다. 미꾸라지 같다. 노무현은 NLL이 헌법과 관계없다는 이유로 김정일에게 NLL을 미끼로 10.4남북공동선언 장사를 하고 왔다. 그리고 국민들에게도 헌법과 상관없지만 안 건드렸다고 발뺌을 하고 뒤로는 문제가 되는 대화록을 삭제시켰다.
공동선언문 작성이란 성취 후에 가진 남북 국방장관 회의에 나가는 김장수장관에게는 알아서하라며 웃으면서 호탕하게 나왔던 것이다. 적장 앞에서 꼿꼿한 김장수가 NLL의 기본을 고수하려는 의도는 높이 산다. 그러나 김장수장관은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논 줄도 모르고 자기가 NLL을 지킨 영웅으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김장수이기에 한미연합사 해체에도 노무현의 손바닥에서 놀았던 것이다.
문재인 역시 말장난이 극에 달한다. 대통령선거 유세 때는 “내가 NLL의 대화록 기록물을 직접 다 정리하고 보관시켰다고” 말했다. 그 후에 뻔히 없는 걸 찾아보라고까지 큰 소리쳤다. 나오지 않아도 자기와 상관없는 일로 빠져나갈 길을 미리 계산해 놓고 있었다. 법적인 한도 내에서 치고 빠져나가는 미꾸라지 행세를 하는 그는 이젠 “나를 소환하라”는 이슈로 미리 선수를 친다. 어차피 소환될 줄 알기 때문이다.
문재인은 대통령후보 TV대담에서도 박근혜후보의 국정원 여직원 감금문제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도 “책임질 수 있습니까?”하며 법적인 협박을 가한 인물이었다. 법을 잘 이용하는 노무현과 문재인은 변호사시절 선후배지간으로 정권을 잡고도 대통령과 비서실장이 되었다. 그러므로 퇴임 직전 머리를 맞대고 법 테두리 안에서 NLL을 가지고 10.4공동선언이란 묘수를 창출해낸 것을 우리는 쉽게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노무현은 비자금이란 법망을 빠져 나가지 못하고 부엉이바위의 혼객이 되었다. 그리고 업적을 위해 국민을 무시한 NLL의 무리수가 죽어서도 시끄럽게 혼백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죄 중에 말로서 짓는 죄가 가장 크다고 했다. 말로서 먹고 살았던 변호사 문재인의 이런 저런 각종 거짓말들, 국민의 눈에는 한 마리의 안경 쓴 미꾸라지로 보일 뿐이다. 언젠가 그 거짓말로 인해 미꾸라지도 빠져 나가지 못 할 촘촘한 법의 올가미에 걸려들 날이 오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노무현이 민법, 형법을 꿰고 있었기 때문에 사시에 합격하고 변호사도 할 수 있었지 헌법을 어려워하는 작자가 어떻게 운좋게 대통령 되서 노무현식 헌법해석으로 NLL을 갖다 팔아먹은 반역짓을 했습니다. 문재인도 사시 볼 적에 헌법문제에 유신헌법에 대해 논하라는 문제가 출제됐기에 망정이지 다른 헌법문제가 나왔으면 변호사되지 못했을 겁니다.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참으로 잘 쓰신 글이군요! 제가 많은 글을 쓰는 사람이라 느끼는 것이지만, 미학적인 관점에서도 신경을 쓰신듯 합니다. 글자 크기도 그렇고... 또 각각의 문단길이를 일정하게 조절할 줄 아는 능력까지*^^*
EVERGREEN님의 댓글
EVERGREEN 작성일
碧波郞 님, 황정희님 답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황정희님의 과찬 감사합니다. 틀에 매이지 않으려고 해도 습관이 되어 지적하신대로 저도 모르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이런 말이 있지요.
이 세상에 변호사가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법 없어도 사는 세상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