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에게 눈길도 안 준 매몰찬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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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10-11 22:12 조회3,333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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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워도 국제사회에서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인 감정으로 간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로 간 것이다.
상대가 악수를 청하고 웃는 얼굴로 다가오면,
그에 맞게 응대를 해 주는 것이 도리다.
미국은 해묵은 감정싸움으로 일본과 화해 무드에 나서지 않는 한국에 부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집권을 하자마자 친중정책을 표방하는 박근혜 정권을 경계하고 있다.
그래서 극동아시아의 마지노선을 한국에서 일본으로 변경하는 중인지도 모른다.
때문에 한국의 여론엔 아랑곳 없이 일본의 집단자위권을 인정한 것이 아닌지?
포커게임을 할 때에는 얼굴표정에 변화를 보이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너무 쉽게 상대에게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장면을 본 일본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이 떨어졌을 것이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박근혜 대통령은 호, 불호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감추지 않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일본 아베총리와의 대면 자세가 그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성품이 원칙주의를 내세우게 하는 동인이 되어주는 것도 같고... 한편 그런 성품 때문에 이제껏 김대중 이하 좌익들에게 보인 친밀감이 진심일지도 모르겠다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어쩌면 좌익들의 친일파의 딸이라는 공격을 의식하여 일본총리에게는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걱정입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호불호가 너무 뚜렷하면 그에 맞게 행동하는 군상이 꼬입니다.
엄헌 듯 온화하고, 온화한 듯하면도 엄정함이 서릿발 같아야 합니다.
자찻 쓴소리를 할 사함이 없게되면... 끝에는 개인의 실패, 나라의 실패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귀를 나팔처럼 열어놓고 다 들어주되... 속내를 들어내서는 안 됩니다.
자기 의중은 대화가운데서 상대방이 발설하게 만들고...
그것을 받아들여서 시행하는 모양새를 만들고...
잘 되면 발설자를 칭찬하고, 잘못되면 자신이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글구... 정치를 큰 틀에서 해야 하는데 일본과 너무 각을 세우는군요.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그렇지 않습니다.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하고, 네티즌들이 그런 캡쳐사진만 보고 글을 퍼나르는 것입니다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일본에게만은 "너희가 헛소리하면 안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줄 필요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헛소리하는 놈에게도 히~ 하고 웃어면 더 낯주어 볼 수도 멸시받을 수도 있지요
때론 손해를 볼 망정 "눈에는 눈 이에는 이"하는 외교도 원칙도 필요합니다 개인적이든 국가적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