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본이 최종본이고 수정본은 조작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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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10-05 17:56 조회3,10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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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김정일간의 대화록이 삭제된 것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봉화마을로 가져 갔다가 뺏어온 이지원 자료에서 초본 자료가 지워진것을 발견하고
복원 해 냈다고 한다.
이 초본이 이지원에 있었든 것도 노무현이 청와대에서 유통되는 모든 문서를 서류대신
이지원에 넣어서 보고 하라 했기에 가능 했든 것이다.
지가 컴퓨터나 인터넷를 좀 다룬다고 그랬는지 모든 서류를 디지털화 한 것이다.
이 짓거리 때문에 초본이 발견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이 초본이 지원진 것을 보고 박지원이 "나도 연설문 초고는 없앤다
이것은 국민을 바보천치로 보고 하는 개 소리다.
연설문은 연설 즉 엑션이 있기전에 작성 하는 것이다.
엑션이 있기 전에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최종본을 언론 보도문으로 돌리고서도 막상 연설에서는 다른 말을 하는 수도 있다.
그러나 대화록은 대화라는 엑션이 있은 다음 그것을 녹취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엑션 그대로 토시 하나 안 틀리게 작성해야 하는 것이다.
노무현이 그 초본에서 토시나 문법 오류 같은 틀린 것을 고쳤다고 하는데 대통령에게
보고 하는 문서를 틀리게 작성 하는 놈이 세상 천지에 어디에 있나.
그러니 이 초본이 최종본인 것이다.
바꿨다면 후세에 기록으로 남겨서 안 될 사안이 있어서일게다.
그래서 국정원에 넘겨서 작성한 것 자체가 편집된 것일 수 있다.
노무현이 문제가 될 부분을 마사지 해서 작성한 수정본을 후세를 위해 국정원에
남겨라 했는지 아니면 김만복이 노무현 몰래 작성했는지 모르지만 어쨋든 그 국정원본은
조작본임에 틀림 없다.
문재인의 거짓말에는 기가 막힌다.
방송에서 하도 틀어대는 바람에 워딩도 달달 외울 정도인데 대선전에 지 입으로
자기가 최종 감수를 해서 분명히 국가기록원에 넘기고 나왔다고 했다.
그런데 국가기록원에 아예 넘기지도 않았다.
문재인이 하도 우겨서 국회의원 2/3의 동의를 받아서 넘겼다는 세력들이 직접
국가기록원에 방문해서 몇일을 뒤져도 나오지 않았고 이번에 검찰이 수사를 하여
국가기록원에 넘기지 않았다고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리 되니 문재인은 "서류는 있고 NLL 포기는 없다"라고 국어사전에 남길 만한
회괴한 말을 하는데 유괴범이어린이를 유괴 했다가 경찰에 쫒기는 바람에 어린이를
버리고 달아 놨는데 나중에 "어린이는 있고 죽지 않았으니 나는 죄가 없다"라고 하는
것과 같다.
문재인이 "서류는 있고 NLL 포기는 없다"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 것은
추종 세력들 들어라고 하는 논리다.
콩은 콩이고 팥은 팥이 아니고 콩을 팥으로 생각하고 말하라는 것이다.
이번에도 철저히 진영논리로 갈 것이다.
문재인 추종 세력은 끝까지 콩을 팥이라 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읽은 "정조와 홍대용,생각을 겨루다"라는 책에서
맹자의 不屑之敎(불설지교)라는 말이 나온다.
-내가 가르치고 싶지 않아서 거절하는 것도 역시 가르치는 방법의 하나이다.
댓글목록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용어의 정리를 좀 더 엄격히 한다는 의미에서, 초본이라는 표현보다는 원본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합니다. 새누리당의 서상기 의원이 제 말을 듣고 수정본을 조작본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초안 또는 초본을 최종본이라 표현하기에 제가 원본이라고 표현주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최종본은 수정이후 마지막 본이라는 어감이 있기 때문에 다소 혼란을 줄 수 있지요. 제 의견을 새누리당과 TV조선, 그리고 다른 여러 패널들까지도 제 의견에 수긍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