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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정희 작성일13-10-02 21:21 조회4,1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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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채동욱 사태의 핵심본질

최근 TV조선의 보도로 인해, 채동욱의 첩이었던 임씨 집의 가정부의 증언으로 채동욱의 부도덕성의 상당부분 사실로 밝혀지니까, 파렴치한 좌파들은 역시 뻔뻔한 논리로 대응하면서 출구전략을 준비하는듯 하다. 즉 미국에 있는 아들이 정말로 채동욱의 아들이 아니라면 채동욱이야말로 가장 피해자라며 핵심을 흐리고 있다.

물론 유전자 검사가 없는 이상 미국에 있는 아들이 어쩜 채동욱씨 아들이 아닐수는 있다. 실재로 임씨의 편지에서도 밝혔듯이... 채씨 성을 가진 다른 사람이 아버지라고 말했다는 것은, 그동안의 사생활이 그만큼 문란했다는 반증이고 또 술집 여자임을 감안한다면 다른 아버지가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묻고 싶다.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에게는 혼외아들이 없었다. 그런데도 르윈스키와의 불륜스캔들로 청문회 조사까지 받았다. 혼외아들은 불륜관계에서 생길 수도 있고, 생기지 않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불륜관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하는 점이지... 혼외아들만 없으면 불륜관계를 맺어도 상관없다는 게 아니다.

집합개념으로 보면, 혼외아들 문제는 불륜이라는 전체집합에 포함하는 부분집합이다. 즉 불륜이라는 전체집합 속에 혼외아들 문제는 부분집합에 속하는 부도덕성이지, 혼외아들만 없으면 불륜관계는 괜찮은게 아니다. 혼외아들 문제는 단지 불륜관계의 필요충분조건일 뿐이다. 즉, 채동욱 사태의 본질은 불륜관계인 것이다.

임씨의 인권을 운운하는 좌파들의 문제점

임씨와 임씨의 아들의 인권문제를 운운하면서 채동욱 사태의 본질을 물타기 하려는 좌파들의 수법을 보면서 한마디 더 하려고 한다. 그렇게 인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좌파정권이 그동안 북한 독재정권을 돕는 동안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서 먼저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인권 문제를 채동욱 사태와 관련해서 살펴보면 이렇다.

임씨는 자신의 집에 가정부로 어렵게 살면서 모아온 6700만원을 빌려놓고... 그 돈을 갚지 않았다. 그리고 나중에 채동욱이 검찰총장이 되었을때 비로써 가정부 이씨의 입을 막기 위해 돈을 주겠다며 만나자고 해놓고... 일부의 돈만 조금 주면서 조직폭력배를 동원해서 채동욱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도록 협박까지 했다.

어렵게 살았던 가정부의 인권이 더 중요한가? 아니면 가정부의 돈을 빼앗고,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입을 막으려고 협박한 사람의 인권이 더 중요한가? 왜 좌파들은 이렇게 공정하지 못한가? 인권을 말하려면 정말 어려운 사람, 그리고 가난한 자의 입장에서 인권을 말해야 하는게 아닌가? 인권이란게 겨우 불륜의 폭로를 막는 것인가?

NLL 대화록 패기에 대한 논란의 핵심

뉴스속보를 통해 검찰의 발표결과가 나올때, 민주당의 입장이 오후4시에 나온다고 하길래... 이번에는 또 어떻게 변명하는지 궁금해서 지켜보기로 했다. 그리고 역시 파렴치한 좌파정당 답게 그 변명도 한심했다. 민주당의 논리는 봉아마을에 대화록이 있으니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화록 폐기문제는 문제될게 없다는 궤변인데...

비유를 하자면, 어떤 도둑놈이 남의 물건을 비록 훔쳤지만, 그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팔지 않고 아직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었으니 절도죄가 아니라고 우기는 것과 같다. 즉 절도죄는 남의 물건을 훔치는 행위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지, 훔친 물건이라도 자신의 집에 보관하고 있으면 문제될게 없다고 우기는 것과 같다.

또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대화록을 공개했다면, 관계법에 의해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수는 있어도 적어도 양심에 위배되는 행위는 아니다. 그러나 진실을 은폐시키기 위해서... 의도를 갖고 대화록을 몰래 빼돌렸다가 뒤늦게 적발되었다면... 법적으로도 부도덕하지만... 그 이전에 양심적으로 파렴치한 행위에 속한다.

그동안 남재준 국정원장을 그렇게 비난하던 민주당이 아니었던가? 노무현의 문제발언을 국민들에게 양심적으로 알리려 했던 것까지 온갖 트집을 잡아서 문제삼던 민주당이.... 고의적으로 자료를 빼돌렸던 행위에 대해서는 엉뚱한 음모론으로 물타기 하면서 또 이런식으로 변명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분노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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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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