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거물급 訪南, 우리로서는 자신감 부상 그들로서는 虛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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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10-04 17:16 조회1,788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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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강부회의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박근혜 정부가 일찍이 통일대박이라는 공세적 통일관을 비쳤는가 하면,
우여곡절 후 최근엔 북한의 미녀응원단 파견 협조에 녹록지 않았고,
북한의 원점사격 위협에도 불구하고 민간인 대북 삐라 날리기를 사실상 방조했으며,
나아가 박대통령이 유엔에서 북한을 자극할 북한 인권을 거론하는
뜻하지 않은 쾌거(?)까지 있었다.
작금의 다소 자신감이 보이는 남북관계의 연장선상에서 볼 때,
한명도 아닌 세 명의 북한 거물급인사가 우리의 초청도 아닌 저희들의
선 제의에 의해 폐막식 참석차 초조한 모습으로 방남했다는 것은
보수세력으로서는 여간 뜻밖의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자신감은 상대방의 虛를 읽었을 경우에 취할 수 있는 태도다.
따라서 북한의 거물급 3인의 갑작스런 방남은
우리들로서는 자신감(實)의 드러남이요, 그들로서는 虛의 노출이 아니겠는가?
물론 다음과 같은 의심도 동반할 수 있을 것이다.
임박한 땅굴남침 도발을 위장하기 위한 남북 대 화해 제스쳐일 수도....
남북관계엔 매번 의심에 의심을 거듭해야 함이 옳기에...
군의 가일층 강화된 경계태세를 주문한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대북 정보 소스가 따로 없는 우리 시스템클럽 회원들로서는
박지원의 눈빛과 표정과 발언을 부지런히 살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됨.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박쥐눈이 박근혜를 칭찬하고 나오는게 영 뭔가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대통령은 박쥐눈의 호작질에 게의치 말고 소신껏 대북관계에 임해야 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장차 박지원으로부터 비난성 발언이 나와야 박근혜가 바람직한 대북노선을 견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