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클럽에 가입하여 이해되지 않았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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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9-30 00:25 조회3,17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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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스템 클럽에 가입하여 게시판 분위기를 보며
놀랍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던 점이 있었지요.
정신적 귀족을 지향한다면서 전라도 욕을 엄청 하더라는 점.
예부터 전라도가 아무리 그렇고 그런 지역이라 할지라도
차마 공개 게시판에서까지의 비난은 너무하지 않는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전라도 욕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더라구요.
저 뿐만 아니라 최소한 나이 40 이상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전라도 배신을 한두 번 이상 경험해 보았기에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오히려 전라도 욕을 하지 말자는 게 홀로 군자연 하는 것처럼
위선적으로 보일 정도지요.
처음엔 필자 자신도 그랬었으니까요. 점잖게... 전라도 욕하지 말자고....
지금 생각해 보면 현실을 잘 몰랐었기 때문입니다.
박은희를 욕하지 않을 수 없고 채동욱이를 욕하지 않을 수 없고
진영을 욕하지 않을 수 없다보면 막판에 전라도 욕을 하게 되는 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합니다.
의식에 비해 무의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듯
인간의 소통도 의식적인 소통에 비해 무의식적인 소통이
훨씬 더 크고 깊고 오래간다고 하는 사실을 전라도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눈앞의 한 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인간 신뢰의 엄청난 보고인 무의식계의 소통관계를 버리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서산이 고향인 저의 장인께서 살아생전 하시던 말씀!
전라도 인간들에겐 절대 딸 시집 안보내겠다고 늘 말씀하셨답니다
다행이 전 전라도출신이 아니라 1차관문을 통과했었지요..^^
결혼후 장인께 전라도 인간들에게 당해온 사례(사건)들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왕건대왕님의 전라도족에 대한 경계훈계...."훈요십조"...가 참으로 명답이라고 봅니다.
라부족... 이들은 전세계에서 희귀한 혈통인 왜구놈들의 CS-AB혈통이 제일 운집한 곳이 바로 전라도.. !!!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이젠 10여년이 넘었으니....
제가 전라도 사람들에게 당했던 이야기를 슬슬
풀어놔도 되겠죠???
지방직 공무원을 하다가 사표를 내던지고
국가직 그 당시는 총무처 행정직9급시험을 치르고
합격되 후 청운의 꿈을 품고 임지로
그곳에서 근무하다가,
어찌어찌해서 보직을 사알짝(쪼금) 바꿔서 역시나,
행정직들이 많이근무하는 곳으로갔습니다
10여년을 행정서기(지방직 당시 달았던 행정서기 포함)로..
그후 10여년을 행정주사보로...
서울로 상경을해서 어렵사리 근무를 하던 중에
전라도 놈이 소장으로 들어온 이후로
내가 설자리가를 잃어버렸지요
앞에 의자를 차지하고 있는 행정서기를 달고 있는 년은 일 하나도 안하고 팽팽 놀고있는 데...
나는 죽기살기로 자료를 모아서 결재를 올리면
전라도 소장이라는 놈은 고개부터 돌리더라....
결재를 못해주겠다는 뜻이지....
그래도 나는 내나름대로 소위 경리통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 데....
하다하다 안되겠길래
계장한테 부탁해서
좀 결재 좀 부탁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그런대로 일처리를 하곤 했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시골로 하향을 했다.
내려온지 6개월만에 승진 행정주사
그럭저럭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 데....
그런데,
또 다시 새로온 출장소장이라는 놈 또한 전라도 놈이었엇다.
얼마나 싸움을 했는지....
다른 직원들이 웬만하면 그만두는 게 어떠냐고
묻더라
집안일도 조금 꼬였을 때라서
그 제안도 쉽게 받아들였다.
앞으로 내가 무슨일을 할런지 모르지만....
전라도 사람이라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비단 나뿐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