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가넘 사표 수리 말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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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09-30 15:01 조회3,66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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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채동욱의 퇴임사를 들어 보니 박근혜 대통령이 판단미스를 한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더욱 철저히 감찰을 감행하여 파면 시켜야 했다.
박 대통령이 오늘의 채동욱 퇴임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그래도 좋게 보면,
민주당은 팔팔 살아 움직이는 채로 채동욱을 사표 수리하라 한 것이고
박근혜는 완전히 초죽음을 만들어서 사표 수리 하려 한 것이다.
박근혜는 1을 주고 1을 받는 짓은 안했을 것이다.
1을 주고 10을 받았을 것이다.
박근혜는 합법적인 감찰을 통해 채동욱의 비리를 확보했다.
이것을 이용하여 채동욱이 까불지 못하게 할 것이고 이것을 이용하여
검찰을 통제 할 것이다.
이번 법원의 감찰 결과 발표에서 밝히지 못한 것도 있다 하면서 채동욱을
압박했다.
까불지 마라 한 것이다.
그렇지만 핵심적인 사항도 있었다.
대전 지검 고검장실 부속실에 찾아가서 부인 행세를 하면서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보통 사이가
아니구나 했을 것이다.
도대체 어떤 사이이길래 저러는지 막장드라마도 이런 막장 드라마가 없다.
민주당은 본인의 명예를 지켜주는 차원에서 사표를 수리 하라고 압박 했지만 박근혜는
사찰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입수 한 후에 사표 수리를 했다.
이런 채동욱을 더 이상 보호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차피 채동욱은 이명박 정부의 검찰총장 인선위원에서 추천한 3명 중 하나였기에
박근혜 사람이 아니었다.
이제는 진짜 박근혜 사람으로 뽑을 수 있다.
새로 임명된 검찰총장에 의해 대검 감찰팀을 조직하여 검찰 개혁을 시행 할 것이다.
새로 임명된 진짜 박근혜 검찰총장 체제로 이석기,NLL 사초 실종,원전비리,
국정원 대선 개입등을 진두지휘 하게 될 것이다.
민주당은 살아 있는 상태로 채동욱을 사표 수리했으면 박근혜 정부로부터 정치적
탄압을 받은 영웅 내지 순교자로 만들어 두고 두고 정치적으로 써 먹으려 했을 것이다.
감찰을 해서 초죽음을 만든 상태에서 사표 수리를 했기 때문에 민주당은 채동욱
카드를 써 먹지 못할 것이다.
여기까지는 상황을 좋게 본것이고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일은 벌어졌고
다음 검찰총장은 공안 출신으로 뽑는다는 이야기도 있어니 그렇게 하길 바랄 뿐이다.
사실 채동욱이 검찰총장 몇 개월 할 동안 한일은 철저히 진영논리였다.
전두환 추징금 탈탈 털었다고 국민들로 부터 칭찬 받고 있지만 종북좌빨들에게는
씹어 먹으려 하든 대상이었다.
국정원 대선 댓글 대선 개입 기소도 민주당이 원한 것이고 원전비리 수사도
이명박,노무현,김대중 정권 실세 개입 수사는 안 한채 한수원,납품 업체
몇명만 기소 했다.
이것도 민주당이 원하는 바이다.
NLL 대화록 폐기 수사도 그렇고 무죄를 주장하며 잡혀간 이석기도 채동욱을
믿는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대한민국내에서 벌어지는 대형 사건 뒤에는 진영논리와 연관 있는 것이 많다.
박 대통령은 이점을 감안하여 채동욱 대신 공안 출신의 새로운 검찰총장으로
하여금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도모 하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채'가롬의 '사표'를 수리치 말고! ,,. 법무부 자체 감찰 검렬 조사를 충분히 실시한 연후에 그 결과를
백일 하에, 津津 浦浦(진진 포포), 방방 곡곡(坊坊 谷谷)마다에 진실을 알리되! ,,.
자신의 말마따나 억울했었으면야 당연히 '조선일보'를 폐간시키고, '채'가를 재 증용시키되;
그 반대면 응당 자동 보직 해임되어지는 것을 왜 이리도 매가리없이 접수하는다? ?? ,,.
이렁 굴면, 결국은, 법무부장관이 은근 슬쩍 제 식구 감싸기 이닌가?! ,,. 더러운 정치! 쿠테타,,. ///
maester님의 댓글
maester 작성일
본인도 채총장의 사표수리는 박근혜정부에서 30여년간 검찰에 몸 담아온자의 퇴임을 명예롭게
처리해 주겠다는 바램이 아니었나 생각은 드나.......
이는 차후 채총장이 변호사를 개업할 수 있는 빌미를 주었고, 또한 국가는 연금을 지불해야 하는
특혜를 주었다고 봅니다.
이는 국민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판단 착오라 봅니다. 징계를 해서(특히 대통령 모욕죄) 이런
행동을 하는 공무원이 다시는 이 땅에서 나오지 않도록 했어야 했었습니다. 경남진해 老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