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6일 오후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사이버 안보 감시단' 블루아이즈와 '애국여성들의 모임' 레이디블루 회원들이 피자 111판과 튀김닭 111마리를 국정원이 준비해 온 특수 화물차에 싣고 있다. 회원들은 음식과 함께 동봉한 편지에 "시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애국피자' 111판, '안보통닭' 111마리로 든든히 배 채우고 알찬 수사를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3.09.26.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국가정보원장님을 비롯하여 대공수사관분들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에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국가안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밤낮으로 묵묵히 일하시는 국정원장님 이하 모든 수사관분께 허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정치적인 의견에 따라 국가안보조차도 가볍고 천박한 정쟁거리로 이용되고 매도당하는 현실을 보며 대다수 국민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이석기 RO 혁명조직'사건같이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며 적화야욕을 드러내는 적의 하수인들이 활개치며 국회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붉은 발톱을 숨키고있는 자들과 같이 살고 있다는 무서운 현실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들을 수사하고 검거하시는 든든한 국가정보원 수사관분들이 있으시기에 국민들은 여러분들을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이렇게 고마운 국정원 수사관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도 직접 만날 일도 그런 마음을 표현할 길도 없기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국민이 같이 동참할 수 있는 ‘애국시민과 함께하는 `안보피자111판, 안보통닭111마리 공안수사관 격려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피자 한 조각, 치킨 한 조각이지만 중고생들, 대학생들이 용돈을 쪼개서 보태주었고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일반인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한 것입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가득 담은 음식들이니 든든히 배 채우시고 앞으로도 더욱 알찬 수사를 부탁합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내십시오 "
애국시민들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