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감사하실게요./채동욱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국민 여러분! 감사하실게요./채동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09-24 21:45 조회3,449회 댓글3건

본문

국민 여러분! 감사하실게요. 

채동욱은 9월 24일 오늘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냈다.
조선일보가 9월 6일 보도로 시작된 채동욱 사건에서
그는 19일만에 법적대응에 들어갔다.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안개를 피우며 시간끌기를 하다가
법무부의 감찰발표가 있자
번개처럼 사퇴를 발표하고 어디론가 잠적했다.
그는 사퇴성명서에서 마지막 부분에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무슨 감사?
뜬굼 없이! 

그런데 오늘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내면서
그 입장발표문 末尾에 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감사가 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마도 그가 말하는 감사는
"感謝"가 아니고 이 "監査"인 모양이다.

監査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감독하고 검사 함"으로 나온다. 

맞다. 

그는 아직도 검찰총장 職權으로 조선일보를 監査한다는 것이다.
이것 말고는 다른 해석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는 사표수리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요즘 신세대 버전으로 바꿔 본다.
"국민 여러분! 감사하실게요!" 

나는 이 말의 뜻을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불편 없이 사용한다. 

이것 처럼.
"만 오천원 되시겠습니다." 끝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채동욱은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분명히 밝히고 나서

자기 자식이면,
자식을 찾아준 조선일보에게 "感謝"해야 하고,

자기 자식이 아니면,
고위 공직자가 저질 술집 마담년하고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하여 "監査"받아야 하는 군요.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금강인 님.

感謝와 監査의 차이를 명확하게 해석하셨습니다.
채동욱은 아직도 이 나라가
지 손바닥 안에 있는 줄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감추려고 하다 모든 것을 다 털리고
큰 집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사퇴했으면 될 일을...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감사를 하겠다는다는 거여
아님 감사를 받겠다는 거여!!
쬐금만 더 기둘리면,
그 소리가 싸악 사라질테니...
싸가지없는 소리일 망정 내꼰져 둡시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336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317 박원순이 기업체로 부터 울겨낸 금액 댓글(3) 염라대왕 2013-09-25 3456 50
15316 "화려한 휴가 2"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민락동웅 2013-09-25 3887 7
15315 최동욱의 낮짝-반역할 관상 산들애 2013-09-25 4889 68
15314 이 사람 큰 일 낼 사람이네... 몽블랑 2013-09-25 3336 30
15313 전투기 사업 지연으로 북괴군에 공군력 열세에 놓였다. 댓글(8) korea 2013-09-25 3202 21
15312 영화 '관상' 순이익 50%를 아름다운 재단(빨갱이단체… 댓글(1) korea 2013-09-25 4379 35
15311 NLL과 채동욱! 댓글(4) 장학포 2013-09-25 3985 68
15310 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보며... 댓글(7) I♥태극기 2013-09-25 3248 3
15309 기존 좌편향 교과서 전면 재검토 물러나지 말라. 댓글(4) 우주 2013-09-25 3938 24
15308 휘몰아치세 -- 애국 가요 <잘살아보세> 개사 댓글(1) 유람가세 2013-09-24 3404 14
15307 손광운 변호사 댓글(4) 湖島 2013-09-24 4698 53
열람중 국민 여러분! 감사하실게요./채동욱 댓글(3) 최성령 2013-09-24 3450 43
15305 KBS - TV 7시(19:00) 뉴스. 나발쟁… 多愚스님 2013-09-24 3457 56
15304 전장은 장수를 부른다! 서청원 재보선에 나서야 댓글(2) 현산 2013-09-24 3551 54
15303 자비란 김기사 2013-09-24 3786 16
15302 채동욱의 소송은 음모론 멸공공수 2013-09-24 4102 48
15301 박통혼 가라사대 // 전교조, 검찰과 국정원 댓글(2) 나두 2013-09-24 2905 36
15300 우리에게 맡겨진 국가안보 사역에 최선을 다합시다. 댓글(2) 김진철 2013-09-24 3182 45
15299 대통령한테 사표 수리 하라고 겁박하는 건방진 채동욱 댓글(2) 조고아제 2013-09-24 4189 119
15298 베트남 관광가이드 /시장조사 비즈니스 통역 서비스 원반 2013-09-24 3543 5
15297 도끼 /56/ 날라리 국회의원, 통칭 선량들은 들으라 댓글(2) 나두 2013-09-24 3480 16
15296 박근혜정부는 한밤의 특급열차가 되어라 댓글(1) EVERGREEN 2013-09-24 3468 37
15295 이 두 인간을 추종하는 인종들은 정치에서 손을 떼게 하… 댓글(2) aufrhd 2013-09-24 3383 59
15294 성직자가 가야 할 길 댓글(1) 염라대왕 2013-09-24 3127 24
15293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를 바로세우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 댓글(1) 구로 2013-09-24 3058 30
15292 소수의 선각자가 인류 역사를 리드한다. 댓글(1) korea 2013-09-24 3189 35
15291 좋은 뉴스 하나 댓글(6) korea 2013-09-24 3601 65
15290 벌써부터 다음 대선이 걱정되서.... 댓글(1) I♥태극기 2013-09-24 3374 29
15289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뜻도 모르는 민주당 多愚스님 2013-09-24 4134 19
15288 천주교가 더럽게 가고 있다. 海眼 2013-09-24 3708 3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