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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한심한 '국민대통합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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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4-10-03 01:11 조회1,73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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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 세미나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세미나가 시작되기 전에 애국우파 인사들이 세미나의 패널 선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세미나 개최를 막고 나섰기 때문이다,

 

문제의 발단은 주최 측에서 사회적 갈등 치유의 대표적인 사례로 제주4.3의 이념갈등 극복을 내세웠고, 발표자로 양조훈 씨가 선정된 것이었다, 제주4.3은 추념일이 지정되면서 4.3평화공원에 봉안된 상당수 수괴급 폭도들의 위패, 4.3정부보고서의 심각한 왜곡 등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그래서 현재 제주4.3은 사회적 갈등과 대립의 불씨를 안고있는 상태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것이다,

 

이런 상황의 제주4.3을 갈등 치유의 대표적 사례로 소개한다는 것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국민들에게 염장을 지를려고 작정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항의를 했던 인사들을 분개시켰던 것은 이 사례의 소개자로 선정된 양조훈이었다, 양조훈은 정통 건국사적 제주4.3의 역사를 민중봉기로 왜곡시키며 제주4.3의 역사를 변질시켰던 주범이었다,

 

양조훈은 제민일보에서 '4.3을 말한다'의 취재반장을 맡았었고,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4.3정부고서작성기획단의 수석전문위원으로 4.3정부보고서 작성을 주도했다, 이런 연유로 왜곡되고 편향된 제민일보의 4.3취재기사는 4.3정부보고서에 그대로 베껴졌다, 양조훈은 4.3정부보고서 작성 책임자의 여세를 몰아 제주도에서 부지사까지 지냈다, 대한민국 역사는 왜곡되었지만 양조훈 개인은 호사를 누린 것이다,

 

양조훈이 작성을 주도했던 4.3정부보고서에는 4.3공산폭동을 '무장봉기'로 표현했고, 남로당의 제주인민해방군은 막연하게 '무장대'로 표현했다, 진상을 교묘하게 은폐한 것이다, 양조훈의 4.3진상보고서에서 군인과 경찰은 학살자로 매도되었고, 죽창을 휘두르던 폭도들까지 무고한 희생자로 둔갑되었다, 허위와 날조가 횡행하는 4.3정부보고서는 바로 이 사람이 있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4.3정부보고서는 3.1기념식장에서의 경찰의 발포로 4.3이 발발했다고 규정했다, 경찰의 우발적 발포 하나로 만 9년 동안 공산주의자들이 폭동이 이어지고, 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고, 적기가가 불려지고 인공기가 휘날리고, 제헌선거 투표함이 탈취되어 선거가 무효되고, 이런 모든 것들이 경찰의 발포 하나로 시작되었다니, 양조훈의 '소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갈등과 증오의 4.3진상을 만들었던 인사를 내세워 사회적 통합이랍시고 국민들에게 들이댄 것이다, 무식하면 조상의 묘를 파헤친다더니, 뭘 알아야 통반장도 해먹고 사회 통합도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양조훈의 거마비는 국민세금에서 지급할 것이 아니라 한광옥 위원장의 통장에서 떼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한광옥은 민주당에서 건너온 인물이다, 한광옥의 육체는 새누리에 있지만 정신은 아직도 선동과 왜곡으로 밥 먹던 시절의 침침하고 어둑한 민주당의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는 모양이다, 한광옥은 이것도 모를 것인가, 한광옥이 신처럼 모시던 김대중도 제주4.3을 공산폭동이라고 규정했던 것을,

 

올해 3월 박근혜 정부의 국무회의에서는 4.3평화공원의 폭도위패 정리, 4.3정부보고서 수정, 4.3평화기념관의 전시물 교체 등을 내걸고 4.3추념일을 지정하였다, 노무현 정부에서 실시했던 4.3진상규명에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박근혜 정부에서 인정한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직속의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는 노무현의 4.3을 숭배하는 중이다, 한광옥이가 청와대에서 면담하는 것은 박근혜일까, 노무현의 귀신일까,

 

양조훈의 출연 소식을 들은 애국인사들이 분기탱천해서 프레스센터로 달려갔다, 피켓을 목에 걸고 양조훈에게 격렬하게 항의했던 노인사는 4.3진압에 참전했던 인사로 알려졌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학살자로 둔갑했던 백발이 성성한 노인사는 오늘에야 자기를 학살자로 만든 사람을 직접 대면할 수 있었다,

 

애국인사들은 양조훈의 세미나장 진입을 저지하면서 주최 측에 양조훈의 퇴출을 격렬하게 항의했다, 애국인사들과 주최 측과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애국인사들은“양조훈만 빼주면 나가겠다”, “가짜보고서를 쓴 사람은 빼야 하는 것 아니냐”, “양조훈만 빼고 나중에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소리치며 “나가달라”는 주최 측의 요구를 계속해서 거부했다.

 

결국 양조훈의 발제에 대한 반론의 시간을 갖기로 주최 측과 합의하면서 타협은 이뤄졌다, 다른 패널과 마찬가지로 20분을 할당받은 애국인사들은 이선교 목사 10분, 홍석표 전 교수 5분, 나종삼 전 4.3위원 5분으로 발표시간을 가졌다, 양조훈의 발표에는 변변치 않던 박수가 애국인사들의 발표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다고 한다, 아마 이 박수소리는 국민대통합위원회의 무식을 질타하는 국민들의 회초리 소리였을 것이다,

 

한광옥의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선거판의 공신을 위한 위인설관(爲人設官)의 폐해를 여실히 보여준다, 있으나마나하고, 오히려 없었으면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 시켰을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명색이 위원회라서 밥값은 해야될 것 같고, 그래서 한다는 것이 노무현 시절의 어중이떠중이를 앉혀놓고 '국민대통합'이라니, 세금을 올릴 바에는 이런 허튼 곳에 혈세를 쓰지 말 것이며, 담배값 인상할 바에는 이런 쓸데 없는 위원회를 폐지하는 것이 국민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이다,

 

비바람

 

 

데일리안 기사보기

 

보수단체 "'제주 4.3사건' 토론에 양조훈이 웬말이냐"

http://www.dailian.co.kr/news/view/461415

 

댓글목록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1. “4.3진상조사 보고서는 양조훈의 ‘소설’이었다“는 비바람의 지적에 공감하며 이 소설이 만들어진 배경과 과정에 대해서도 국민적 관심이 촉구되기를 기대합니다.

2. ‘소설’의 장본인이 국민대통합위원회의 연사로 초청된 사실에 격분, 현장에 출두하여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의 왜곡에 대하여 소신발언을 하신 이선교 목사, 홍석표 교수와 나종삼 전 4.3보고서 집필위원 세분의 애국정열에 높은 경의를 표합니다.

3. 대한민국 국군과 경찰의 역사적 자료와 기록이 배제된 채로 왜곡된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채택되는 과정에서 국방부와 경찰위촉의 최초 4.3위원 3명 전원은 보고서 결재란에 “부동의”서명을 하고 모두 동반사퇴를 했다는 사실도 이 기회에 다시 밝힙니다. 
 
4. ‘국민대통합’의 용어정의가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만 ‘남남갈등’이 확대되는 근본요인은 북의 대남공작에서 출발되고 있는데도 북한이 1997년 5월 26일, 노동신문특집보도를 통해 6.25남침발발 직전까지의 대남공작을 공식인정하고 찬양했던 사실에 대하여 지난 14년간 침묵하고 있는 사실에 통분하며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라도 공론화의 과정이 있게 되도록 비바람께서 함성을 만들어 주기를 아울러 당부합니다.

2014.10.3.20:00
인강

비바람님의 댓글

비바람 작성일

한광덕장군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4.3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4.3왜곡의 주범을 불러다놓고  국민대통합이라고
사기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무더위가 물러나고 청명한 가을입니다.
데모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정부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소식이 없습니다.
정부청사 앞에서 데모라도 한판 벌려야 하겠습니다.

4.3이 바로 잡히는 그날까지
항상 강거하시고 건투하십시오.

비바람님의 댓글

비바람 댓글의 댓글 작성일

스마트폰으로 입력했더니
오타가 있어도 수정이 어렵습니다.
혜량 있으시기 바랍니다.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한 마디만 더 추가합니다. 

5. 1997.5.26은 지만원 박사가 “5.18분석 최종보고서”에서 밝혔듯이 “북한특수군 600명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준 세기의 코미디 판결”이 있었던 4월 17일로부터 불과 한 달 9일후였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하여도 애국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 월남참전 전우들의 홈페이지인 http://rokfv.com 자유게시판의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이 전파되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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