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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건투를 빌어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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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3-09-13 01:16 조회3,37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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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이 드디어 나섰다. 이를 앙 물었다. 조선일보와의 법적 대응은 물론, 유전자 검사도 받겠다고 한다. 왠지 불안하다. 분위기가 서울시장 박원순의 MRI 진상 밝히기와 비슷한 양상의 기류가 흐를 것 같은 조바심이 난다. 노파심일까? 박원순의 아들 김주신의 MRI가 가짜라고 그렇게 궁지에 몰리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그들의 기습 펀치 한방에 강용석이는 헉하고 거꾸러졌고 덩달아 우파도 닭 좇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고 말았었다.


MRI촬영은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박주신이 탄 버스는 이미 저 멀리 떠나갔다. 계속 소리 쳐봐야 민주당의 국정원 대선 개입 주장과 같은 꼴로 보일 따름이다. 그렇게 평천하를 한 박원순은 복잡한 광화문에서 마음속으로 “김일성 만세”를 외치며 여유롭게 벼농사를 지었고 서울 시민에겐 서민적이고 양심적인 시장으로 부각되었다. 내숭에 관한 한 대한민국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얼굴상! 참으로 속에서 열불이 난다.


채동욱도 박원순처럼 이미지 메이킹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현재 이 나라는 불행히도 문민정부 이 후 좌익의 분포도가 넓어져 각계와 각층에 골고루 안배되어 세를 장악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언론과 사법기관이 이미 좌파의 천국이 되어 있으며 좌익정권의 역사바로세우기 운동과 민족문제연구소의 마녀사냥으로 역사가 뒤집히고 교육계마저 점령당하여 전국의 어린 자식들이 반국가 사회주의자로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들의 힘 앞에서는 정부도 살얼음을 걷는다.


21세기에 남들은 다 버린 사회주의 사상이란 먹구름이 한반도 전체를 뒤덮어 실로 나라의 운명이 바람 앞의 촛불 신세다. 그래서 좌익패거리가 그리도 촛불시위로 양밥을 했던 것인가? 친노가 아닌 비노의 김한길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가히 종북정신에 입각한 독설에 다름 아니다. 친노니 비노니 하는 문제는 그들의 문제지 우익의 입장에선 같은 지붕아래 같은 밥 먹고 같은 똥을 싸는 한 식구일 따름이다. 후안무치한 좌익의 특징은 무에서 유를 만들고 유를 무로 만든다.


검찰총장 채동욱이 혼외의 자식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임모 여인과의 15년 내연 관계는 이 나라 공직 윤리상 받아들이기 힘든 커다란 오점이다. 그런 사실만이라도 입증이 된다면 채동욱은 설 자리를 잃게 되지만 지금 나라가 어떤 형국인가? 바야흐로 자유 대한민국은 좌익 진보의 군웅활거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들의 협동정신이라면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태산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채동욱의 내연 사실을 불륜이 아닌 눈물겨운 미담이 담긴 로맨스로 치부 할지도 모른다.


채동욱이 맞대응하겠다고 선언했을 때는 비장한 각오가 아닌 비장의 전술을 생각했을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아들을 바꿔치기 못하도록 미국에 있는 임여인의 집을 포위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동안 좌익마당에 기웃거리던 조선일보가 무슨 마음으로 채동욱의 혼외자식이란 폭탄을 터뜨렸는지 사실 좀 어리둥절하다. 그러나 조선일보의 활약은 제 2의 남재준이었다. 그러므로 현재 언론계에서 고립무원에 있는 조선일보의 건투를 우리들은 힘껏 응원해 줘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옳은 말씀입니다. 박원순 아들 바꿔치기해 검사한 것처럼 임모여인의 아들 바꿔치기를 경계해야 합니다.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좌파가 출판계 90%, 예술계 80%, 교육계·언론계 70%, 학계 60%, 연예계 70%를 장악하고 있다며, 이들은 “미래는 자신들의 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
문제는 대통령이 좌우 곡예사의 줄타기에 연연하는한 끝장입니다.
사실상- 국정원의 댓글 따위는 새발의 피다.
물고 늘어지는것이다. 확대 재생산시키는 것이다.
과감히 치고들어 가지 않으면 밟혀 죽게 마련!
( 러시아 -푸틴 마인드가 없으면 간다.-국가반역자는 지옥까지도 찾아가 숨통을 끊어야 한다)

사필귀정님의 댓글

사필귀정 작성일

모르기는 하지만 만약에 미국에가 있는 아이아버지가 맞다면 귀여운 자식을 비정 한 아비는 권력이 얼마나 좋길레 자식마저 팽게치는 꼴이군요 문제는 박원순 꼴이 될지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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