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조선일보 기사의 일부다..


임씨와 채 총장 주변 인사들에 따르면 채 총장은 임씨와 잘 아는 사이임이 분명하다.

본지는 그간 채 총장 혼외 아들의 어머니인 Y씨(임씨를 이니셜로 보도)가 1999년 무렵 부산에서 채 총장과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서울로 올라와 서울 청담동에서 레스토랑 겸 술집을 했다고 보도했다. 임씨가 편지에 쓴 내용과 일치하고 채 총장도 충분히 Y씨가 임씨라는 점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채 총장은 보도 첫날인 6일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했고 정정보도를 청구한 9일에도 임씨(Y씨)와의 관계에 대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부산에서 주점하던 여자가 청담동에 올라와서
레스토랑 겸 술집을 운영?
청담동의 레스토랑 겸 술집이 어떤덴가?

월세사는 수준의 여자가 아무 연고없이 서울 그것도 강남 그것도 청담동에
무모하게 레스토랑을 차릴 수 있을까?

청담동에서 레스토랑으로 살아남으려면 외국에서 Chef를 델꼬 와도
장사가 될까 말까하는 곳이다.

아니면...


청담동에...
일반 음식점 허가를 내어놓고,
텐프로 영업하는 곳이 있지...

갤러리아 백화점 쪽 말고...
청담역 우리들 병원뒤쪽에 그런 곳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대림아파트 잔뜩 있는 데.. 아이돌 숙소도 많고 해서
박순희들도 몰려다니는 동네..)
2000년 초반, 노무현 정부때, 우리들 병원이 노무현정부의 뒤를 믿고
아주 잘나갈때, 그 동네 텐프로가 극성이었지...
(그럼 삼성동 아파트에 월세-> 전세 가 이해되는 구조야.. 청담역 사이로
 삼성동과 청담동이 나눠지거든..)

그만큼 텃세도 쎄고,
왠만한 힘있는 건달들도 살아남기 힘든 곳에
홀홀단신으로 거기서 성공해서 살아남아서
아들을 사립초등에 미국유학을 보냈다면,
술집으로 성공하지 않았을 리가 없지 않는가?
술집에 검찰 패거리들이 쭈루룩 가서
술을 마셔주는 건만 해도 건달들이 찝적대지 못하는 데...

결국은..
채동욱이는 임마담의 기둥서방노릇을 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