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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원조 김영환은 실패하고 똘만이 이석기는 성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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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9-07 10:20 조회4,0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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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類, 이념엔 관심 없고 오로지 투쟁만 아는 괴물 - 주사파 원조이자 강철서신으로 수많은 운동권을 생산한 당시 민혁당 의장 김영환이 오늘 이석기를 두고 평한 말이다.

바로 여기에 김영환은 실패하고 이석기는 성공한 이유와 답이 내포되어 있다.
김영환은 죽은 이념 혹은 결국에는 없는 이념에 몰두했으므로 ‘전향’이란 허무한 끝장을 만난 실패한 혁명가가 된 반면, 이석기는 신념의 소유자였기에 오늘 내란음모혐의로 잡혀가면서도 국회의원 31명의 호위와 수많은 시녀들의 통곡 배웅을 받는 거물혁명가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신념은 원래 목적이지 이념 진실 정의 이런 것과는 별 상관없는 말이다. 신념에는 ‘행동하는 양심’이란 선동이 가장 잘 어울리는 수사다. 신념이란 대개 그렇게 자신을 속이며 스스로 마취되는 목적의식인 것.

혁명은 이념에 의해서가 아니라 신념에 의한 행동으로 달성되는 것이다.
광주사태가 감히 계엄군을 몰아내고 해방구를 설치하는 대성공을 거둔 데는, 파출소를 때려 부숴 불 지르고, 경찰관을 인질로 잡고, 막강공수부대에 맞서 투석전을 벌이고, 버스 택시로 밀어붙이고, 무기고를 턴 구두닦이 껌팔이 양아치 중.고등학생 운전사들의 공로와, 이들을 분기시켜 지휘한 신념의 행동파들 공로가 결정적이었다.

이석기는 당시 김영환 민혁당의장의 어전회의에 참석도 할 수 없는 일개 지역행동대장이었다. 헌데 지금은 의젓한 국회의원에다 몇 개의 기업체까지 거느린 회장님이 되었고, 130명의 행동대장을 거느린 보스 중에서도 수(首)의 반열에 올랐다. 반란음모가 발각돼 잡혀가면서도 선남선녀들의 지극한 충성과 보필을 받고, 국영 TV까지 수(首)를 변호하기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10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거리로 나서 감히 수(首)를 잡아간 국정원 규탄하느라 하늘과 땅이 요란하다. 대한민국 거물 중의 거물이 되어 있는 것이다.

반면 강철서신으로 80년대 대학가를 뒤흔들어 ‘6.10 민주항쟁’ 성공을 이끌어낸 원천이자 위대한 청년혁명가였던 김영환은, 결국 스스로 자신의 신념을 바꿈으로서 동지들로부터 변절자로 내쳐지고, 자신이 만든 그 흔한 민주화유공자 논공행상에서도 제외되고, 지금은 외롭고 고달프고 춥고 배고픈 실패한 혁명가로 전락(?)했다. 당시 운동권들에게는 공적으로 붙여주는 국회의원 빼지도 못 달고, 지금 대가도 없고 끝도 보이지 않는 북한인권운동에 매달려 있다. 결국 전 후반의 인생 모두가 실패한 인생(?)이 돼버린 것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반란을 꾀한 내란음모 수괴 이석기를 추앙하는 무리가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 이리도 많은가 보다. 그들이 성공하면 대한민국은 망하는.... 문제는 그들은 왜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신념 즉 목적의식에 사로잡혀 있냐는 것이다. 이들이 진실로 이념을 추구한다면 김영환처럼 전향하는 것이 정직한 행동이다. 근데 왜 이들은 이념도 아니고 정직하지도 않은 반국가 신념의 노예가 되어 있을까?

이를 합리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가 아직은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사실은 단순하고 간단한 문제인데도...

댓글목록

마르스님의 댓글

마르스 작성일

머리에 든 것이 없는 주사파놈들은 골치아픈 이론보다는 거리에 나가 때려부수는 것이
훨씬 더 짜릿하고  신바람나고 쾌감이 있는 사업이지요.
또한 때려부수고 잡혀가야 투사의 반열에도 오르고  민주화 보상금도 타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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