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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청문회 이해찬 질문내용 기가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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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날드덕 작성일13-08-29 21:05 조회3,16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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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위원 (이하 이해찬) : 지금까지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처음에 모두발언 하신 걸 보니까 6쪽짜리 중에서 나머지는 다 수사적인 것이고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은 5쪽에 한반도 프로세스를 얘기하면서 ‘7․4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 10․4정상선언 많은 약속들이 있다, 이 약속을 존중하겠다, 대화를 하겠다’, 내용을 보니까 이 다섯 줄 빼고는 다 수사적인 것들이에요.
질문을 드리면 모두발언에 명칭을 ‘북한’이란 명칭을 쓰고 있는데, 후보자는 정치외교학을 공부하시고 북한과 관련해서 그동안 평생 공부를 해 오셔서 그 분야에 관한 아주 탁월한 전문가이신데……
북한의 정치적인 성격은 뭡니까, 북한의 정치적 성격은?
- 통일부장관후보자 류길재 (이하 후보자) : 정치적 성격 말씀이십니까?
- 이해찬 : 예.
- 후보자 : 제가 질문의 뜻을 잘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 이해찬 : 지금 북한이 국가입니까, 아닙니까?
- 후보자 : 국가입니다.
- 이해찬 : 유엔에 가입을 했지요?
- 후보자 : 그렇습니다.
- 이해찬 : 공식 명칭은 뭔가요?
- 후보자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 이해찬 : 그런데 왜 그 공식 명칭은 우리 정부가 안 쓰고 북한이라고 쓰지요?
- 후보자 :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이해찬 : 그러면 남쪽에 있는 것은 남한입니까?
- 후보자 : 우리가 통상적으로 남북한을 얘기할 때 남한․북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이해찬 : 우리를 남한이라고 지칭하면 안 되지요. 대한민국이지요?
- 후보자 : 남한과 북한을 같이 얘기할 때, 분단 상황을 얘기할 때 우리가 남한․북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이해찬 : 그것은 정서적인 얘기고 공식적인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 후보자 : 공식 국호는 아닙니다.
- 이해찬 : 정상들 간에 회담 했을 때 공식 국가명칭을 쓰지요?
- 후보자 : 그렇습니다.
- 이해찬 : 서명을 할 적에
- 후보자 : 예.

 
앞으로 금강산 관광에 대해서 어떻게 할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 후보자 : 금강산 관광사업이 남북 간 협력사업의 한 부분으로 앞으로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이해찬 : 아니, 그러니까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냐는 말이에요.
- 후보자 : 그것은 북한에 우리가 금강산 관광사업이 중단되게 된 그 원인이 있기 때문에 그 원인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만이 재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해찬 : 원인이 뭔데요?
- 후보자 : 우리 관광객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 이해찬 : 그분이 경계선을 안 넘어갔는데 사망했습니까, 넘어갔는데 사망했습니까?
- 후보자 : 그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 이해찬 : 그러니까 그런 식, 꼬투리를 잡아서 하면 안 된다 그런 말씀이에요.
정주영 회장이 남북관계를 풀 때 소를 500마리인가 보냈지 않습니까? 그분이 소 500마리를 보낼 때 주로 임신한 소만 많이 모아서 보냈어요. 한 마리라도 더 보내려고 임신한 소를 모아서 보냈다는 게 뭘 말하는 것입니까? 그만큼 애정을 갖고 하시라 그런 얘기예요.
예? 이해하시겠습니까?
- 후보자 : 예.
 

대한민국 국회의원 맞니 차라리 북괴에 가서 살아라

댓글목록

종치기님의 댓글

종치기 작성일

통일부장관께서는 입법 추진을 한 번 하시오.
북을 동조하는자, 종북자, 친북을 노골적으로 들어내고 국가보안법에 저촉되는 자들은 형기를  한국에서 마치게 하지 말고 모두 북으로 가서 살게하는 법 말입니다.

이게 가능 한가요?

도날드덕님의 댓글

도날드덕 작성일

크크크 옳으신 말씀 크크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통일부를 없애야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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