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현재 청와대 비서실장이 동시에 찍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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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08-26 11:15 조회3,15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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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사진을 정리해서 올리다 보니 재미있고 의미 있는 사진이 있어 따로 올려 본다.
위 사진을 보면 청와대 전임 비서실장인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현재의
비서실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이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 있다.
[사진 보러 가기 : http://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4&page=2]
당시는 2007년이고 현 박근혜 대통령이 그 해 12월에 있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 하기
위한 대선 출정식을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 마당에서 하는 것이었는데
당시의 분위기로는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박근혜 후보보다 훨씬 많이
앞서고 있었기에 눈치 빠르고 발 빠른 사람들은 이명박 후보 쪽으로
죄다 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든 사람들은 떨어질 것도 각오한 사람들이다.
물론 그 뒤 이명박 정부 내내 한나라당내 2인자로 자리 매김하며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박근혜 후보를 향한 공격은 날로 높아 가지만 했다.
물론 전부 줄줄이 나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경남 도지사 멀쩡히 잘하든 김태호를 국무총리로
내정하지 않나, 정운찬을 내 세우지 않나, 정몽준을 내세우지 않나.
박근혜 후보가 떨어지면 당내 비주류로 남게 되고 각종 선거에서의 공천에서
제외 될 것은 불문가지였다.
그런 염려는 현실로 들어나 2008년 총선을 앞두고 친박 학살이 이루어졌으며 그런 연유로
친박연대가 만들어졌었다.
이명박 쪽으로 약삭 빠르게 넘어간 사람들보다 한물 간 올드맨일지 몰라도
국가와 민족에 대한 충성심은 여느 사람 못지 않은 분들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앞으로 해야 할일은 국정 철학을 같이 하는 친정 체제를 구축하여
눈 앞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국물족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이라도
내 놓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과 함께 국정을 이끌어 가야 한다.
댓글목록
노파심님의 댓글
노파심 작성일앞으로 해야할일을 일러주기에 앞서 지금 하고있는 종북질을 그만두게 하는게 우선이오
조고아제님의 댓글
조고아제 작성일
개성공단 해결로 일단은 김정은 기를 꺾었고
그 다음 박 대통령이 원하는데로 끌어 내야 하는데
작은 거는 양보하는게 전략일 겁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북한을 개혁 개방으로 이끌어 내서
죽어 있는 경제를 살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