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좌익의 생리구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3-08-19 18:10 조회3,403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2004년 총선에 강남‘을’ 후보로 나온 정동영이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촛불집회의 중심에 젊은이들이 있었고 미래는 20대와 30대들의 무대에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아요. 꼭 그분들이 미래를 결정해 놓을 필요는 없단 말예요. 그분들은 어쩌면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되고요.” 라고 했다. 그때 그의 나이 52세였다.
2012년 민주당 상임고문 시절(대선) 12월 15일자 한겨례에 게재된 <한홍구와 서해성의 직설>에서 “선거란 우는 아이 젖 주는 건데 젊은이들이 안 울어, 침만 뱉어, 이번에는 청춘투표가 인생투표야, 인생이 통째로 걸렸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투표를 던지는 거야.”란 내용을 정동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그대로 올렸다가 또 물의를 빚었다. 남의 말을 인용한 것은 곧 본인의 생각이라는 말이다. 정동영은 제 나이를 깜박 까먹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 그의 나이 60세였다.
좌익들은 앞으로 40, 50대도 인간 취급을 안 할 것이다. 그들의 촛불집회에 20대와 청소년은 물론이고 초등학생, 유치원생, 더 나아가 유아들까지, 심지어 갓난아기까지 유모차에 태워 나오기 때문이다. 촛불을 들고 국정원장을 즉각 해임하라는 피켓과 박근혜는 나쁜 대통령이라는 피켓을 꼬마들이 들고 있다. 이 못난 종자들이 조기교육, 영재교육으로 지 새끼들에게 좌익의 DNA를 후천적으로 심어 주고 있는 것이다.
어느 우익 시민에게, 시위할 때 그들의 7곱살 된 자식이나 손자의 손을 이끌고 같이 시위하라 하면 그렇게 말한 사람을 미친 사람으로 취급할 것이다. 이토록 좌익의 뇌 구조는 우익과 다른 것이다. 이들의 소름 끼치는 시위의 조기 교육은 그들에게 있어 잦은 촛불시위나 희망버스 원정 시위가 한낱 이벤트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남 보기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정치적 행동으로 외국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정치 수준이 낮다는 말을 항상 듣고 사는 것이다.
좌익의 오류가 나이가 많으면 구습과 구태를 지키려는 수구라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길들인다’ 라는 말이 있는데 별 말 아닌 거 같아도 ‘명언’이다. 젊을 때는 앞으로 걸어 나가면서 생각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한 발짝 물러나서 넓게 보더라는 것이다. 경험에서 오는 신중함이다. 자식을 키워 본 남자라면 가장으로서 본인도 모르게 세상을 살아오는 동안 어느 사이엔가 상식과 도덕에 한층 더 가깝게 근접하여 합리적 사고를 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사생활이 복잡한 알렉산더는 아시아 원정에서 젊은 혈기로 앞으로만 나아가다 군의 반발로 인도 북부 전쟁을 끝으로 힘겹게 되돌아온다. 직접 싸움을 즐긴 젊은 군인에 불과한 그는 13년 재위 기간 중 11년을 타국에서 방황하다 33세에 바빌론에서 요절하고 제국은 산산조각이 난다. 안타까운 생각에 알렉산더의 원정에 스승인 아리스토텔레스가 옆에 있었더라면 숙적인 페르시아전쟁을 끝으로 마케도니아에 돌아와 비로소 왕으로서 넓은 제국을 굽어보며 통치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세상은 반드시 신, 구의 조합이 필요하다. 젊음의 열정과 늙음의 신중함. 나이는 어떤 집단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잣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나이란 곧 학번이고 군번이며 주름은 계급장이다. 총을 쏘고 뛰고 엎드리고 달리는 행동은 젊은 사병이 주로 하지만 작전을 짜고 지휘하는 것은 대장과 참모와 사령관이다. 사병보다 젊지는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사회의 운영이란 물 흐르듯이 흐르는 신, 구의 조합에서 온다.
그런데 한국의 좌익은 원로가 없다. 나이가 들어도 정신적인 연령이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북한 문제나 국정원 문제에서 상식에 직면하면 거의 논리가 막힌다.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좌, 우익이 설전하는 걸 봐도 그들의 논리가 하늘과 땅 차이임을 보게 된다. 인터넷 좌익은 대게 연령대가 어리기도 하지만 나이가 있어도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우익에게 사실에 입각한 냉철한 논리로서는 결코 당할 수가 없다.
그중에 북한에 마음이 메인 좌익은 주체의 논리와 민족주의 감성에 빠져 본인도 모르게 정신 줄을 놓고 있기 때문에 결코 우익의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따라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종북, 친북할 것 없이 좌익은 스스로 문제점을 양산하고 그러다 위기를 느끼면 떼를 쓰거나 시위집단으로 변한다. 그 좋은 예가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 보듯이 잡초뿌리 보고 ‘심봤다’ 하며 지록위마指鹿爲馬를 하는 것이다.
초록은 동색임이 뻔히 눈에 보이는데도 민주당이 국민의 눈치가 보여 시위의 와중에서 종북주의 단체들과 거리를 두려 애쓰는 것을 보면 참으로 딱하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집회에 모여드는 인간이 줄어드니 이젠 이것저것, 쓰고 달고를 가릴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남한의 모든 좌익은 너나 할 것 없이 한 배를 타고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아우성을 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좌익들을 우익은 막나가는 불량소년 바라보듯 하고 있다.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나이가 먹으면 뇌의 전전두엽의 수초화가 일어나,,,
(신경 전달 물질이 전기인데,,전기줄 절연이 잘되 신경이 잘 전달된다는 이야기)
모든 사물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따라서 보수화가 되는데,,,
좌빨은 뇌가 고장나서,,,젊어서나,,늙어서나,,,한쪽만 바라보고,,,
뇌가 그러니 사회 하층민 할 수 밖에 없고,,,
데모만이 해결책이기 때문이라,,,,,
좌빨에게 특효약은 교육이 아니고,,몽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