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냐, 狂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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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8-17 00:11 조회3,12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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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8.15기념식 행사장에서 청소년 합창단 40여 명이 체 게바라 티셔츠를 입고 공연을 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놀란 사람은 정치판 초보이거나 일반인이다, 과연 광주답다며 담담해 했다면 그나마 이판에서 물을 좀 먹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지금까지 광주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마치 딴나라 이야기 같은 소식들이었다,
체 게바라 티셔츠를 입힌 합창단장을 광주시에서 징계하기로 결정하자 홍인화 광주시 의원은 단순 해프닝에 광주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는 시의원의 사고방식도 특별하여 대한민국과는 다르다, 이런 일은 아무 것도 아닌 해프닝이라고 당연한 듯 주장한다, 아마 홍인화라는 시의원은 무기고를 털고 땡크를 몰고 다니는 수준 정도가 되어야 그나마 사고로 치부해 주는 모양이다,
이번 사태에 입장을 밝힌 광주문화예술회관장 이명민의 사과 성명도 광주스럽기만 하다, 체 게바라 티셔츠를 입힌 것은 아무 생각없이 입힌 것이며, 체 게바라 티셔츠는 단순히 공연 의상의 일부로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만약 그 티셔츠에 박정희가 그려져 있었어도 그 티셔츠는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며, 단순히 공연 의상의 일부분이 될 수 있었을까,
광주시의 문화예술관장, 합창단 단장, 8.15기념식을 준비하며 합창단에 관여했던 그 수많은 광주 사람들 중에 체 게바라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었을까, 이게 어찌 815 기념식을 준비했던 광주 사람들만의 잘못이랴, 중학교 수준의 교육만 받아도 체 게바라를 알 수 있는 것을, 그들은 체 게바라를 알고 있었지만 공산주의 학살자가 아니라 위대한 혁명가로 알고 있었던 것을,
체 게바라는 노무현 시대가 낳은 영웅이다, 모택동을 존경한다던 노무현 시대에 체 게바라 열풍이 몰아쳤었다, 서점에는 체 게바라 평전이 출간되어 베스트셀러로 돌풍을 일으키고, 네이버 지식인에는 체 게바라가 위대한 혁명가로 칭송받았다, 젊은이들은 체 게바라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었고, 체게바라를 다룬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영화가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
하물며 그 당시에 박근혜를 지지한다던 어느 네티즌 논객도 체 게바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을 정도였으니, 노무현 시대에 몰아쳤던 좌파 광풍의 한줄기가 체 게바라였다, 김대중 시대에 시작된 좌파의 시대는 노무현 시대에 꽃을 피웠다, 그리고 김대중도 가고 노무현 시대도 끝났다, 그러나 광주에서만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 광주에서는 당연한 모양이다,
광주는 대한민국에 총질했던 그 연장선 상에 아직도 머물고 있다, 5.16은 헌정을 중단시킨 쿠데타라 주장하면서, 광주 해방구를 만들었던 5.18폭동은 민주화운동이라는 모순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 광주이다, 살인 방화나 난무하는 폭동도 민주화운동으로 만드는 무소불위의 마법사가 광주였으니, 체 게바라 티셔츠 쯤이야 눈 하나 깜짝할까,
광주5.18은 오만과 독선과 떼법의 전형적인 사례로, 5.18은 광주의 준법정신을 망가뜨리고 광주의 국가혼을 빼앗았다, 국무총리와 장관의 사인을 위조해도 광주에서는 죄가 되지 않는다, 그깐 일로 광주가 유치하는 세계수영대회에 초를 칠 수 있느냐고 항변한다,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이 방귀 뀐 놈이 큰소리를 치는 것이다,
광주시장은 5.18을 비난하는 자에 대하여 고소고발을 추진하겠다던 인간이다, 국민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겠다는 인간이 부산시장이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다면 언론에서는 난리가 뒤집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광주라서 언론도 조용하고 정치인들도 조용하다, 광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광주시장이나 언론이나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광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것, 이것은 이제 국민들에게 경험칙이 되었다, 광주라는 것, 그것은 이성이 마비되고, 상식도 통하지 않고,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면 국가마저 팔아먹을 이름이 바로 광주가 되어 버린 것이다, 광주, 이 소리만 나와도 국민들은 고개를 돌리고, 가던 길을 되돌아가고, 상종도 하기 싫다는 것이 광주이다, 광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것은 광주이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하고도 남는다는 것을 국민들이 공인한 것이다,
김대중, 5.18. 민주당, 이런 것들만 친구로 두었던 광주의 팔자가 처량하다, 광주시민은 불행하다, 위선적인 것들을 친구로 두었기에 광주는 어거지를 써야하고, 모순을 주장해야 하고, 체 게바라가 무엇을 뜻하는지를 모른다, 흡사 북한이라는 우물에 갇힌 북조선 인민들처럼, 광주라는 우물에 갇혀 광주시민들은 푸른 하늘을 보지 못하고 하나만 보며 하나만을 알아야 하는 청맹과니가 되었다,
광주는 낡고 구닥다리가 된 옛 것들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김대중의 위선을 깨닫고, 길바닥에서 데모하는 민주당의 민주를 깨닫고, 무기고를 털던 5.18의 폭동을 깨달아야 광주는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지금의 광주는 빛고을 광주가 아니라 미친 광주이다, 광주의 제 이름을 찾았을 때 광주는 티셔츠에 새길 인물이 체 게바라보다는 박정희가 더 가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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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내재론적 접근법 광주
sistema님의 댓글
sistema 작성일
빛고을이냐 빚고을이냐.
빛고을, 수영선수권 개최후 빚고을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