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VS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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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8-12 03:34 조회2,99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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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무서운 아버지 밖에 나가 부드러운가 하면
밖에서 웃기는 개그맨들은 집에 돌아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처럼 사람들은 대체로 안과 밖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이
정 반대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박정희 대통령도 살아생전 국사엔 엄격했지만 가정으로 돌아와서는
반대로 상당히 자상한 가장노릇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알고 있다시피 식탁에 마주 앉아 장녀 근혜에게 손수 밤톨을 까서
권할 정도였으니까.... 살가운 부성애를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언니 근혜가 밤톨을 들지 않자 보기가 민망한 나머지 근영이가
아버지 제가 먹을 게요 해서 어색한 분위기를 넘겼다는 일화도 있다.
그처럼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와는 달리 안에서는 냉정하고 밖에서는 부드러운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지 세력인 보수들에겐 차갑고 바깥세력인 좌익들에겐 부드러운...
그러니까 아버지와는 정 반대되는 스타일의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추천에 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