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지언(利人之言)은 난여면서(煖如綿絮)하고

상인지어(傷人之語)는 이여형극(利如荊棘)하야

일언반구(一言半句)에 중치천금(重値千金)이요

일어상인(一語傷人)에 통여도할(痛如刀割)이니라.
(명심보감 언어편)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하기 솜과 같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로운 가시 같아서

한 마디 말은 무겁기가 천금과 같고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상하게 함은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으니라."


이인지언을 할려고 하는 것 보다
“상인지어”를 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은 모래 위에 글씨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토함산 님
지난번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님의 가곡(크로스 오버)  - 안개꽃 당신 - 어떠셨어요?ㅋ.ㅋ
언제 시간나시면 유트브에서 한번 들어보세요. +_~

오늘은 어르신 위해 특별히 그 옜날 우리나라 정통 트롯
남인수 님의  - 추억의 소야곡 - 1955년 발표
불러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면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



( 기립 박수 )
브라보~~~~~앵컬!!앵컬~~~↖(^▽^)↗/브라보~~~~~~앵컬~~앵컬~~~브라보~ ↖(^▽^)↗

ㅋ.ㅋ

^^*

담엔 애절하고 처절하면서 영혼을 뒤흔드는 일본 정통 엔카
불러드리겠습니다.

토함산 님
곱고 예쁜 밤 되시고
일교차 심한 환절기 각별히 건강유의하세요. ⌒ε⌒

렛님이 다녀 가신줄 모르고 늦게 컴을 열었군요~제가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서
심한 분노,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문체가 과격,육두문자가 좀 심합니다.미안합니다.
유가족들의 마음을 왜 헤아리지 못하겠습니까마는 일부 불순세력이 유족들은 이끌고 있고,
이들이 온건한 유족들에게 심한 압박을 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암튼 렛님의 따뜻한 댓글과
아름다운 마음씨를 전해 받으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고맙습니다.노래 잘 듣겠습니다.

추억의 소야곡은
우파 최대의 적인 좌파계의 거물 중에 거물인 000 애창곡입니다.
박사님과는 숙명의 라이벌이실 듯...

저희 아빠와 개인적인 친분이 상당히 두터우심에,
(아빠를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심)
아빠와 식사 겸 술 한잔 드심 애창하시는 곡입니다.

실명을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저를 유난히 구여워하시고 예뻐하십니다.
저분께 용돈두 많이 받았습니다. ⌒ε⌒

하여튼 렛님의 발이 넓습니다.ㅎㅎㅎ

근데요~~
토함산 님
아빠가 말씀하시길

저분이 약주 한잔 드심 애국자도 그런 애국자도 없다네요.
취중 진담이라고 그런 말 있잖아요..

약주 한잔 드시면 구구절절하게 신세한탄하심서 괴로워 하신다네요.>.<

예~~막걸리같이 소박하고 시골 교장님같이 친근한 내음이 풍기지요~~그러나 불의를 보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이 나라에 저 분 같은 사람이 열 사람만 있어도 나라가
요따우로 되진 않았을 겁니다.으앙~~~

울음 그쳐라.
순사가 잡아간다.

뚝!

*옛날에는 이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