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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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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라대왕 작성일13-08-03 09:22 조회2,8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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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유명(人死留名)

세상 만물에는 모두 이름이 있다.

그 중 사람도 해당되는 것처럼 모든 것들을 다스리는 제왕같은 동물이기도 하다.

각 나라도 국명이 있고, 회사도 사명이 있으며, 학교라는 곳도 교명이 있으며,

질병에도 수많은 병명이 있으며, 동물에도 그 이름이 각각 있는 것이라서, 이름

없는 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는 태어나면서, 부모님들로부터 이름이라는 것을 지어 주어서, 평생을

그 이름을 갖고, 이름을 위해서, 고생을 말다하고 열심히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

하면서, 제각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오행에 의하여 이름을 짓는 작명가도 등장을 하여서, 이름이 좋아야 성공도 한

다고 주장을 하여서, 좋은 이름을 지으려고 개명을 하기위해, 아까운 돈을 드려서

이름을 짓기도 하지만, 오랜 옛날에는 자식이 귀한 집에서는 자식을 바라는 마음

으로 이름을 우무렇게 짓고, 귀한 집에서는 병 치례 없이 잘 자라라고 천한 이름

인 “ 개똥이 ”, “ 돼지 ” , “ 백수 ”라는 이름들도 지어 주었다.

우리들은 이름을 날리기 위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자기적성에 맞는 일로 통하여,

발명가가 되기도 하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박사가 되기도 하며, 재벌가로 등장을

하고, 나라를 위해서 목슴을 바치는 애국자도 되며, 훌륭한 의사가 되어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명의들도 모두 좋은 이름을 세상에 남긴다.

그러나 세상을 놀라게 하는 흉악한 범죄자든지, 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자신을

배불리는 악덕 양심가 들도, 세상에 악명을 남기는 것이다.

우리의 속담에도 호사유피(虎死留皮) 인사유명(人死留名) 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란 뜻으로,
우리들은 죽어서 몸이 흙이 되어 없어져도 이름은 세상에 남아서 후세에
교육과
교훈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에서는 세계인명 대사전을 펴내 놓으며, 각 나라에도 그 나라의 인명

대사전을 출판하며, 각 지역마다에서도 언론사에서 인명대사전을 출판하기도 한다.

필자가 1991년도에 국립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인명 대사전을 출판 한다며, 자료를

요구한 일이 있을 때, 소인은 나 같은 사람이 그런 대임명사전에 등제 할 인물이

아니라는 마음에 자료를 내지 않았는데, 그 당시는 카자흐스탄공화국 국립 아바이

대학교 교환교수로 가 있어서, 휴가차 귀국해 보니 온 의뢰서라서, 바쁘기도 하고

그냥 무심했는데, 금년이 반을 지나고 나서, 대구매일신문에서 대구경북인명대

사전을 출판 하였는데, 소인이 등재된 인명 대 사전을 받고 보니, 생각이 만감에

흔들린다.

이 책에서 정다운 친구들인 이재석 상서여고 교장, 윤배영 남산한의원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극년 전대구은행장, 이재윤 덕영치과의원원장, 등 사업가

등 성공한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는 어떤 이름을 세상에 남겨서 후대에 교훈을 줄 것인가?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고서에 이런 말이 있다, 유방천고(流芳千古), 유호만년(流昊万年) 이란 글의 뜻은

“ 아름다운 이름은 천고에 남고, 악명은 오래토록 후세에 남긴다. ” 라는 뜻이다.

나는 어떤 이름을 후세에 남길 것인가? 어느 분야이든 열심하 하여서 남들보다

앞서서, 나의 이름도 좋은 이름으로 남겨야 하지 않을까?

한번쯤은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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