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례식에 참석한 인원이 3000명. 그 가운데 95%는 2·30대 남성들.
거의 자발적으로 참석한 점을 들어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큼.

2. 페미니즘 광풍에 억눌린 역차별에 대한 피해의식의 표출.
3. 민주화 광풍에 억눌려 왔던 젊은 애국보수층의 의사표시가 처음 오프라인으로 표출됨.

젊은 보수층의 정치행위가 지난 번 18대 대통령 선거때 표출됐고 이어서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장례식으로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재확인시켰음. 이들의 결집으로 외면받을 뻔했던 장례식에 유명인사들의 弔問으로 언론의 취재에 영향을 미쳤음.

지난 번 33%의 지지세로 결국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킨데, 공헌을 한 젊은 애국보수세력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켜주느냐가 큰 숙제로 남음. 더불어, 이들의 출현은 민주화 광풍에 흔들리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