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 두 장군 정권이 박근혜를 핍박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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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원병 작성일13-07-31 04:24 조회3,4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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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 두 정권이 박 근혜를 어떻게 대우했었나요?
요즘 회원님들의 글을 보면 박 근혜에 대한 실망이 넘치고 심지어
붉은 속내를 감춘 좌익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 역시
그녀의 당선을 기뻐하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뭔가를 이루어 줄
것이라 기대했는데, 취임 후의 행적을 보면서 하루 속히 냉수를
마셔 두어야하는 것 아닌가... 착찹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비밀스러운 방북과 견정일 칭찬, 김 떼중에게
용서를 구하며, 아버지 무덤에 침 뱉는 등 여러 가지 석연치 못한
언행을 잘 알면서도 그녀를 우익이라고 믿었을까..?“ 생각하면서
질문이 생겼습니다.
즉, 박정희 대통령 시해 이후 정계에 복귀하기 까지 약 15년(?)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는데 그 때 두 장군 출신 정권과 김영삼의
문민 경상도 정부가 박 근혜에게 핍박을 가하지는 않았는지요..?
만약 그녀가 믿었던 군사 정부와 경상도 정권들은 핍박을 했지만,
견정일이 육 여사 시해를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고 또 사과했다면..,
그리고 떼중이 일당도 그렇게 위로하면서 은근하게 지원했다면,
그래서 그녀가 속으로 이를 갈면서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면..,
오늘의 친북, 친 호남 정책이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박 근혜는 전면 전쟁이 발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북한을 조이되
국내적으로는 우익에 보답하는 것이 아니고 엿을 먹이는 중으로서,
궁극적으로 연방통일도 가능하다는 착각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날 “우리 두 남북 정상은 연방제로 통일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하고 TV에 방송할 수 있는 날을 위해 청와대 주변을
그런 사람들로 채우고 있는 아닌지요.
제 추측이 말도 안 되는 형편없는 생각이기를 정말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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