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꼴이 말이 아니어서 나도 언젠가 좀 강하게 비판을 했더니, 조국을 버리고 기어나가 미국시민된 미국놈이 뭔 대한민국 애국의 말을 하냐고 나를 핍박했던 일들이 있었지요. 타향살이님, 님의 심정은 이해 잘 됩니다. 그러나 혹이 "조국을 버리고 간 놈 어쩌구 하는 돌직구"를 맞으면 참 고약스럽게 됩니다. 애국하려면 국적회복이 필요합니다. 외국시민권 가지고 대통령에게 막 말 심하게 하면, 그것도 고약해 집니다. 어디에 사시는 분인지 모르겠지만, 대통령에 대하여, 아무리 욕을 많이 하고싶어도, 애국우익의 품위를 잃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좌빨인간들이 그런다고 우리도 그런 욕지거리 등으로 똑같을 수 는 없쟎아요?  누구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님이 하는 내용의 말을 얼마는 반드시 공감할 것 입니다. 그러나, 넘어서는 안되는 그 선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다 "막 가자는 거지요". 애국하려다가 노무현처럼 막 가서는 안되지요.

오래간만입니다
건강하시죠?
요즘 공창이 어지럽네요
싸우지들말았으면 좋겟습니다

오막사리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소생은 재일교포2세로써
국적은 대한민국 그대로 귀화를 않고 있는 자입니다.

소생과 같은 재일교포2세들은 완전히 타의에 의해서 일본에서 태어나고 일본에서 살다가 죽어야 하는
불쌍한 존재들인 것입니다.

소생이  귀화를 못하는 것은 1세들로 부터 일본에서 살게된 이유를 너무도 많이 듣고 살아왔기 때문에
귀화를 한다는 것은 굉장한 불효를 져지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요즘 일본에 오는 사람들은 귀화를 간단하게 하는 것에 납득이 가지 않을 때가 많읍니다.

그래서 나라없는 백성의 설움이 어떤 것인가를 뼈져리게 느끼고 살고 있는 입장에서
작금의 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세를 볼때 정말 실망스럽고 그러한 심정에서
국정을 제대로 해 달라는 요구를 전달 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언어들이 좀 과격했나 봅니다.
개선해야 겠지만 입으로 하는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에서는 한계점에 다다른 것은 아닌지요?
공산주의자들은 그렇게 간단하게 볼 존재들이 절대 아니란걸 그렇게 당하고도 모른다니
한심할 뿐입니다.

타국생활 서로 최선을 다합시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