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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세번 구한 여걸(女傑) 박근혜(朴槿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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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솔 작성일13-07-28 15:26 조회3,329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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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근래의 박근혜 행보에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잘 되라고...


그러나, 박근혜는 나라를 세번 구한 여걸입니다. 

이것 또한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서 국보법을 지키기 위해
좌익정권에 맞서 싸우다 얼굴에 칼 맞은 사람 있습니까? 

얼굴에 칼 맞은 그 테러로 박근혜는 생명이 위험했었죠.


이제, 박근혜가 어떻게 나라를 구했는지 알아 보죠.

당시 좌파정권 치하였던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이회창 불법 대선자금 수사 여파로 지지율이 폭락하였고  

그에 더하여 노무현 탄핵 역풍으로 한나라당은
쫄닥 망하기 직전이었죠. 당시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7%. 

한나라당은 70석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었죠.

그렇게 되면 개헌저지선(100석) 확보가 안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노무현 일당에 의해 헌법 개정이 되어
'좌익헌법'이 등장했을 것이고..

좌익헌법이 등장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알죠?

반공세력(우익 인사,우익논객)은 합법적으로 총살(교수형) 당합니다. 
북한에서처럼 말입니다.


2004년3월 나라가 이렇게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때
그 잘난 남자들은 다 숨 죽이고 나타나지 않을 때
박근혜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2004년2월 당시 박근혜는 '한나라당 상임위원'이라는 초라한
명함을 갖고 있었습니다.
 

2004년3월 한나라당은 쫄닥 망할 위기에 처하자
박근혜를 긴급 대타로 내세워 당대표로 선출하고
2004년4월 총선에 나섰던 것입니다. 
 
박근혜는 한나라당 당사를 국가에 헌납하고
천막당사로 들어가 배수진을 치고 결연히 싸웠죠. 
 
이렇게 박근혜가 나서서 개헌저지선 확보를 외치며
표를 달라고 호소하여 한나라당은 121석을 얻은 것입니다. 

70석도 어렵다던 한나라당이
개헌저지선 이상의 의석수 확보에 성공하자
박근혜는 일약 당의 간판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것이 박근혜가 나라를 구한 첫번째 사건입니다.
 

박근혜가 나라를 구한 두번째 사건은 
2007년 대선에서 발생합니다. 

2007년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1.5%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패한 박근혜는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이명박 지지를 선언합니다.

김영삼 같은 보통 남자였으면 박근혜는 분명 탈당하여
대선 후보로 출마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명박,정동영,박근혜,이회창.
이렇게 4파전이 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보수우파 표가 분산되어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정동영이 분명 당선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개인 욕심을 접고 이명박을 지지하여
좌파정권 재등장을 막은 것입니다.  

또 만일 이회창이 박근혜를 세번 찾아와 자기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박근혜가 만일 이회창을 지지했다면
이명박, 정동영, 이회창...이렇게 3파전이 되어
역시 정동영이 당선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이회창의 요청을 단호히 거절하여
보수우파 표 분산을 막아 좌파정권 재등장을 막은 것입니다.

2007년 대선에서 박근혜는 보통 남자는 할수 없는 일을 한 것이고
이것이 박근혜가 나라를 구한 두번째 사건입니다.

 

박근혜가 나라를 구한 세번째 사건은 2012년 총선과
2012년 대선에서 발생합니다.

2012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완전 패배 분위기였습니다.
민주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은 시간 문제였죠.

한나라당은 잘해야 120석이라는 분석이 다수였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부터 한나라당은 인기가 추락하여
노빠들에게 크게 밀리기 시작했죠.  

2010년 지방선거 결과.
충남도지사 안희정 당선, 강원도지사 이광재 당선.

이명박 정권의 인기 추락으로
우파의 세력이 많은 충청도와 강원도에서도 노빠가
당선된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위기가 또 찾아오기 시작한 것이죠.

2011년부터 갑자기 떠오른 안철수 때문에
한나라당은 더욱 힘들었는데, 안철수는 박원순을
지지하여 한나라당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도스 파문이 발생하여 
2012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완전 패배 분위기였습니다.

이렇게 되자 한나라당은 다시 긴급 대타로 박근혜 의원을
비대위 위원장으로 내세워 2012년 총선에 나섭니다.
 
박근혜는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비대위 체제를 가동하여 이명박 정권과 차별화를 시도하여
패배 분위기였던 상황을 2달만에 극적으로 반전 시킵니다.

결국 새누리당은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여
국회가 좌익의 안마당으로 되는 것을 막았던 것입니다. 


2012년 대선에서, 안철수의 지지를 얻은 문재인과 대결하는
1:2 싸움의 불리한 상황에서 박근혜는 결국 당선되어  
좌파정권 등장을 막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박근혜는 세번 나라를 구했고
그래서 박근혜를 여걸이라 할수 있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쑈 3회로 인기끌어 , 좌빨에 국가를 바치는 박근혜,,,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나라를 망친 웰빙 새대갈당 3회 이기게해 나라를 망친 박근혜,,,

박근혜의 웰빙 새대갈당 대세론 때문에 ,,

강남에서 지박사님 동급의 최우원 교수님 떨어짐,,,800표인가,,8000표 얻은거 보면,,,
새대갈당 없었으면 강남에서 최우원 교수님 당선되엇을듯,,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웰빙 새대갈당 선거 3회 이긴게,,, 나라를 구한게 아니라,,

새대갈당은 3회 구했고,,,나라는 망치고,,,,,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내가 트위터에서 ,,,강남에 출마한 새대갈당,,,성신여대 경제학 교수,,,
빨갱이 않잡을려면,,,최우원한테 양보하라고 했더니,,,
콧방귀도 않뀌던데,,,,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최우원,,,빨갱이 때려잡아 죽이던 김두환급으로 보입니다,,,

최우원만 당선되었어도,,,
겁장이 새대갈당 국회의원들,,,최우원,,,지만원 밑으로 많이 붙었을듯,,,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이글의 제목은 새대갈당을 3회 구한 , 새대갈당 대표 박근혜로 제목을 바꾸어야 될듯,,,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나라를 구한 것이 아니라 당의 헤게모니를 잡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이는 박근혜를 따르는 묻지마 지지세력들이 대단히 많다는 얘기지요.
이제 대통령이 됬으니 박근혜가 나라를 구하고 있는 것인지 나라를 도탄에 빠트리고 있는지는
보수세력들이 알아서 판단할 몫이라고 봅니다.
시스템클럽에도 있지만 묻지마 지지세력들이 박근혜와 함께 나라를
어려운 지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대통령 자리를 꿰차기 위한 위장된 보수 애국 반공 표방한 hegemony action 으로 밖에 볼 수없다.
"대권을 손에 쥔 자들은 공통적으로 권모술수를 동원 대통령을 꿰차기 위한 정치적 HEGEMONY를 쥐어 성공하듯이 박근혜도 가문의 영광인 대통령이 됐으니 박근혜가 나라를 구하고 있는 것인지 나라를 도탄에 빠트리고 있는지는 보수세력들이 알아서 판단할 몫이라고 봅니다. ...과연 박근혜가 대한민국의 Jeanne d'Arc 가 맞는지 지켜보겠지만 .. 본인의 판단은 Tell it to the Marine .. 입니다.

좌익종북척결님의 댓글

좌익종북척결 작성일

총선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요

그놈의 당이름과 당색깔을 바꾸고 정강과 정책도 빨갱이화 되버려 경기도에서 보수표가 급감하였지요
김용민 돼지멱따는 소리하고 해군을 해적으로 속내 드러내고 노무현이 추진한 정책들을 정권이 바뀌어 다시 뒤집은 빨갱이들 여러 자충수가 터지지 않았다면 빨갱이들이 개헌석 터졌을겁니다 대선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박사님이 거의 막판에 이르러서야 지지표명했고 이게 애국우익들의 마음때문이죠 박근혜는 작년에 한정되어서 이야기하면 어쩌다 당권에 올라 보수유일후보에다 아바지빨이 커서 오른것뿐이지 기여한것도 없는게 진실입니다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

자리값하고 죽어야지 아버지를 생각해봐라

현산님의 댓글

현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대장님께는요 위 필명 '무소속'님의 5060대 빨리 죽어야 ~ 하는 글에 단 본인의 댓글을 참고 삼아 일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無眼堺님의 댓글

無眼堺 작성일

아버지와 애국 시민을 배신하고 홍어족 수장으로 귀화한 딸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여기 비난 댓글 단 분들,,, 이 분들이 과연 향후 보수우익을 구해내고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일조라도 할 수 있을까?
비판에도 방향과 목적이 있고 정도와 급수가 있는데 이들은 가만 보면 오직 박근혜대통령 씹고 해꼬지할 기회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으니 말여. 그렇담 차라리 지금 박근혜대통령 무력화시키기 위해 데모하는 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입으로 보수 외치고 입으로 좌익척결 외치면 보수가 살고 좌익이 척결될까? 그리 쉬운 일이면 김영삼 이명박은 왜 손 놓고 있었겠소이까?

지금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도 수만명이 집결해 데모하는 판에, 또 법 위반이 뚜렷해 구속해 재판에 넘겨도 판사가 풀어주는 판에, 판사란 늠이 원세훈 집에 화염병 던진 늠은 풀어주고  원세훈은 구속시키는 판에, 집권여당인 새누리당부터 [국회선진화법]으로 대통령 발목을 걸고, 신 정부조각 방해하고, 저들 멋대로 입법하고, 정부를 조종하는 판에, 대통령이 맘대로 뭘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이요? 그렇게 막 했다가는 당장 새누리당으로부터 저항을 받을 것이고,  곧 닥쳐오는 재보선과 지방선거 총선에서 참패하면 그 다음 대한민국 장래는 어떻게 되는데?

나가서 어버이연합과 함께 길거리투쟁할 자신 없으면 천신만고 끝에 그야말로 천우신조로 겨우 획득한 우파정권 말아먹을 그런 무책임한 막말 함부로 해서는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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