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가 줄줄새고 있다.누가 빼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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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국법추진모임 작성일14-09-23 20:26 조회1,78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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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유족과 여성의원 심야' 다구리' 사건 등등으로 어수선해진 탓인지
통영함에 40년전 효능에다 불과 2억원짜리를 40억이라는 막대한 국방비를 쏟아부은 부조리
뉴스는 잠수 중이다. 해상 교통사고에 통영함이 출동했어야 하는데 그 허접스런 장비 때문에
구조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후 어느 매체도 후속 기사를 내지않고 있다.
'납품업체가 제대로 만들었다고 해서 받았고 효능 시험 중에 알게된 것'이라고
방산청에선 변명하고 있다. 그 사업에 관여했던 해군 장군이 지금 더 높은 직책으로 재직 중이라는데
이 점도 예의 주시할 일이다.
이건 약과다. "2천5백억원에 달하는 그 장비는 25달러에도 못미치는 폐품이다"라는 핵폭탄급
발표를 누가 했을까. 한국에선 단 한 지혜자 바로 지만원박사다.
1986년 당시 전두환대통령은 1974년부터 1986년까지 13년간의 국방 현대화 사업인 율곡사업
모든 부분을 재평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바로 지금 박대통령은 '새는 바가지'국방비에 대해 준엄한 조사명령을 내려야 한다.
지박사는 도와달라고 하면 돕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다시 율곡사업으로 돌아간다. 꼬리가 잡힌 공군의 방공자동화사업은 지박사의 8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그 사업만 완성되면 대한민국 상공을 나는 새 한마리도 놓치지 않고
다 잡을 수 있다고 호언했으나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항공기 3대를 깜깜이로 놓치고 말았다.
방공자동화는 미국 휴즈사가 설치했다. 지박사는 그 회사 책임자를 불러 들였다.
그 책임자는 의무 a/s기간 1년이 지났다고 버텼다고 한다.
지박사가 크게 한 펀치 휘둘렀다.
"나는 미 해군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했다.나의 동창생들이
아시아 각국에서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그들에게 지금 즉시 편지를 써서
당신네들이 엉터리 시스템을 한국에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리겠다."
휴즈사 일행이 무릎을 꿇었다.
"다시 시정하겠습니다.시정할 때 당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항복했다.
그런데 한국 공군은 잘못된 장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그 휴즈사 일행을 미국으로 빼돌렸다.
그 장비가 얼마나 엉터리였나 알아본다.
4대의 헬리콥터를 서쪽에 띄워놓고 자동화 장비가 이것을 어떻게 잡아내는지를 관찰했다고.
헌데 서쪽의 4대는 온데 간곳이 없고 동쪽에 84대의 허상이 보였다.
2천5백억원짜리 코미디였던 것. 그밖에도 3백억짜리 방공포 이동 장비 코미디와
50억짜리 불량품 짝퉁 장비 사례를 지적해내자 당시 국방관련 고위층들이 숨기기에만 급급해
지박사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령에서 예편케 했다.
미국에 건너가 하루에 햄버거 한개로 수개월 연명하던 끝에
미국 해군대학원의 교수로 재직하게 된 것도 지박사의 크기를 알아본 미 국방성 민간 간부와의
인연 덕이 크다고 한다.
이상은 지박사 저서를 근거로 한 에피소드이지만 지금이라고 각종 국방비가
안보자금의 원래 취지대로 제대로 운용되는지 우려되는 바 크다.
2억짜리 장비로 40억을 빼돌리는 부조리가 지금 우리 눈앞에서 악마 미소를 짓고 있다.
지박사는 애국자다.전전 정권부터 현 정권에서도 핍박을 받고 있지만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몸을 일으켜 돕겠다고 몇몇 글에서 안타까움을 표한바 있다.
현 정권에선 어찌 충신이 없는가.눈도 없고 귀도 없는가.보아라,들어라.
댓글목록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정말 가슴에 와 닿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했습니다.
대체 뭐 이런 나라가 있습니까? 고래로 부터 국방비를 빼 돌려 먹는 인간은 사형외엔 없다고 합니다.
군사장비를 낡은 폐품으로 교체하는 이런 방사청을 그냥 두고 있는 국방부나 정부,그리고
기무사등은 공범이자 망국의 동조자들입니다.대한민국 기어이 망할 겁니다.이건 하늘의 지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