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의 사무라이라는 책을 읽고 일본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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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역사창조 작성일13-07-26 13:55 조회3,299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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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은 큰하늘 정도의 뜻을 가진 일본식 한자같았다.
이책의 내용은 2차세계대전당시 일본군 조종사가
미공군을 상대로 공중전을 벌인 자서전인데
혼자서 67대를 격추했다 한다.
다른 에이스는 미군기를 100대 넘게 격추했다 한다.
이들의 활약으로 동남아에서 일본공군이 연합군공군을 괴멸시키고
그들이 일본해군과 해전을 벌이는 연합군함대를 격멸하여
결과적으로 일본군이 싱가포르까지 진격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것이다.
이런 뛰어난 조종실력에 대해 침략군을 존경하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남의 나라 침략해서 살인을 저지른
전범이지 존경할 대상은 아닌 것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있다.
그들이 공중전에서 그토록 전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뛰어난 전투기 때문이었다.
흔히 제로 전투기라 불리는 것인데
이 비행기의 성능이 미군기를 비롯 여타 서방국가의 전투기보다
속도, 선회능력이 뛰어나 파리잡듯 서방국 전투기를 격추시켰던 것이다.
태평양전쟁 중반이 되어서야 미국이 신형전투기를 개발하여
제로전투기보다 성능으로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제공권이 역전되었다 한다.
일본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될 것은
이미 1930년대에 그들은 전세계에서 최고의 성능을 지닌
전투기를 설계제작할 능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그들의 과학능력이 그 당시의
세계적 수준이었다는 증거이다.
일본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된다.
그들은 과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는 국가이며
과학에 자원을 쏟아 부을줄 아는 국가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김대중 노무현 시절 귀한 자원을
김정일 배채우는데 낭비하고 말았으니
미래가 암담할 뿐이다.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동양 최초로 노벨상! 그것도 물리학상! ,,. 중간자 이론 - - - '유가와 히데끼'의 원자 물리학!
뿐인가요? 화학상은 여러가지임! ,,.
또 수학을 보세요! 우리 고교생들 배우는 수학은 모두 일본 수학 교과서 및 일본 대학 입시문제 및 유사 문제들을 개선 증보한 것들임! ,,.
제가 1961년 고 1 때 수학 참고서들!
무한급수의 경문사 발행, '이 성헌.이 지흠' 공저 : 解析 大戰(해석 대전), 幾何 大全(기하 대전)'
동아출판사 발행, '성 락철, 채 홍종'공저 : 解析 精說(해석 정설), 幾何 精說(기하 정설)
특히; '李 之欽(이 지흠)'저, '數學 Ⅱ의 詳論(상론)'이란 책은 아직도 위의 책자들을 포함 보유 중인데,
'무한급수의 정적분화'를 그토록 상절적으로 기술한 것을 난 아직 접하지 못했으며, 3각함수도 어찌나 그리 잘 설명해 놓았던지! ,,,. 그는 당시 서울 EMI 에서 소학을 강의한 강사이며, 이화여댜대조교수(?)였고, 지금은 '대성 학원' owner이시며 숙명여자대학 이사(?)이고; 경북 영덕이 고향이시라고 들었읍니다. 충남 예산 '참숱'님으로부터요. ^*^ 한번 찾아가 보라면서,,.
그리고 '李 盛雨'저 化學, 영문법 사전, 등등 거의가 일본 서적들을 참고하여 재편집한 것일 터! ,,.
그리고 대문출판사 발행, '고교수학대사전'이라는 책도 있는데 참으로 우린 뭐하나? ?? ???
뿐이랴? 통계학을 보면 일본인 저자들은 어찌낙도 그리 쉽고도 알기 좋도록 저술했는지! ,,.
일본을 욕하는 년놈들이야말로 빨갱이.좌익이다! ,,.
한가지 더!
공업 기능.기술 분야 술어{용어}들은 120 %가 아직도 일본어들임! ,,. //////////////////////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상대(엿쟁이) 나온 博은 근본이 장사꾼이라 그렇다 쳐도(사실 기업에 종사했던 사람이 기술중시 마인드 없다면 지도자감이 못 됨)
공대(기름쟁이) 나온 朴도 그런 걸 잘 모르는 것 같네요. 현대국가의 국력은 과학기술에서 나온다는 점을.
<최소 수십 년 이상 과학기술에 "국력을 기울여 투자를 해서" 국가 전체의 과학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해야 제대로 된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듯.
말로는 창조경제라 하면서 창조경제를 할 수 있는 근본이 과학기술이라는 사실도 잘 모르는 듯.
국가지도자라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점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앞으로 문제 심각합니다. <한국이 중국과의 과학기술 수준차를 일정하게 벌리고 유지하지 않으면 나라 전체가 살아남기 어렵다>는 사실.
왜냐하면 인구 기준으로 볼 때 예컨대 5천 만 인구에 1년에 天才가 하나 난다면 한국은 1년에 천재가 1명 나고, 일본은 2.5명 나고, 중국은 27명이 난다는 거죠. 한국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끔찍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정한 격차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는 점...그래도 엄청나게 힘겨울 텐데...
한국과 일본의 과학기술 격차는 큽니다. 일부 제조업에서 일본을 따라잡았다고 기술 따라잡았다 생각하면 큰 오산...기본이 더 문제...노벨과학상 수상자 수로 재보아야....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고사연님!!
언제 대똥한테 기대 걸구 살았나요??
나는 전두환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대통령 같은 것들 본적이 없습니다.
항상 현실은 불만스럽다고 누군가가 말했는지 몰라두...
타향살이님의 댓글
타향살이 작성일
새역사창조님과inf247661 그리고 고사연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다니 조금은 위안도 되고 안심이 됩니다.
정말 우리는 일본을 더욱 연구하고 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기나긴 역사중에서 어느특정시대만을 가지고 배타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것이 전부인양 상대를
평가해 버린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일본과 처철한 전쟁을 치룬 상대이지만 지금의 두나라관계는 긴밀하면서도 우호적인 가운데
상부상조하면서 세계경제를 이끌고 있지 않읍니까?
만약 대한민국이 미국의 입장 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의 철강,자동차 조선 화학 전자 반도체등의 공업제품이 세계적 관심거리로 등장 했지만 일본에서는 별로 크게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한국에 오히려 기초원자재며 기본기술의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된다고 보도하고 있읍니다.
다시말하면 일본은 완제품을 판매하기보다는 기본이 되는 기술과 부품 그리고 특허료나 판매수수료등 고부가가치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부를 창조 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직시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언하건데 한국이 분열된 분위기 속에서는 천지개벽이 일어난다해도 일본과 대적하기는 불가능하며
오히려 멸망의 길로 접어든 상태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모든 분야에서 인문과목이던 과학과목이던 원리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야만이 국가가 존속되리라 생각합니다.
고사연님의 댓글
고사연 작성일
한국의 일본에 대해 만성적인 무역적자는 거의 전부 고기술제품들이죠. 소재, 부품, 중간재, 계측기, 기계 등...국산화한다고 옛날부터 많이 노력했지만 못 따라갑니다. 독특한 노하우를 오랜 기간 축적해온 중소, 중견기업이 없기 때문이죠. 물론 기본적으로 국내시장이 작아서 규모의 경제에서 못따라가는 면도 없지 않겠지만.
포철 잘 하고 있지만 고급강에서는 신일철보다 못하지요. 기술이란 게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