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골 충남 은 좀처럼 마음에 있는 뜻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혹자는 충청도 "굼뱅이"  또는 돌굴러가다가 맞아죽는 이야기 등 비하 발언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충청도 사람들은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
그저 미덕으로 허 허 웃으며 산다 

동작이 절대 느리거나 멍청해서 행동이 늦게 나오는것이 아니다
소생의 개인생각에는
충청도 분들은 마음속에 깊게 새겨 그부분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한참을 생각하느라 늦다

그러나 이들이 하는 행동은 선동하거나 앞장서거나 남을 이상하게 몰아부치지 않는다
참으로 본받을 부분도 없지않아있다.
행동은 너무나 신중하다 절대 엉뚱한 일을 좀처럼 하지 않는다 만일 그런일이 있다면

"왜 그랴 - 싫어유-  왜그는겨-어  하고 거부한다
그리고 그사람은 동네에서 아주 형편없이 속으로 인식하고 접근하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화를 내거나 상대방을  험담하지 않는다
그러니 누가 함부러 섣불리  행동을 하겠는가?

그런대 동네이장님께서 (연세가 70초반)
내가 이장을 20년을 보아왔는대 이잰 이장어려워
왜그러시는대요?
이장이란 행정의 말초신경과 같잖아 그런대 문제가 있어
어떤문제인대요?
전출입시 옛날에는 꼭 반드시 이장을 통해서 확인받고 했는대
지금은 누가 왔다간것이지 전혀 통제가 안된다는것이다.
거주자가 전국어디든 가서 전입신고만 (이장 안거침) 읍면동에가서 신고하면 된다
거주자가 음직는 일은 경찰도 모른다
이런 망할일이 있냐는것이다

그러니 나자신도 농사를 지어야 하는대 힘든다는것이다.
하다못해 전출입 만 행사해도 도움이 될탠대......
누가 이런것을 만들었단말이야.....    하면서 한탄했다
요즘 복지 복지 하는대 전부 이장이 파악해서 면사무소에 알려서 하는대
이거 환원되어야 행정이 빠르고 정확하다는것이다.

그러고 주민자치센타 가 뭐여  그럼 읍장이나 면장을 센타장이라 하여야 맞는대
현재 호칭을 면장. 읍장 부르고 있다는것이다.

수십년 이장을 보신분이라 변화에 못이긴다는 일부반론은 있겠지만
민초이장님의  깊은 한마디 를 그냥 스쳐 지나칠수없어 올려봅니다

이장님 힘내십시요
언잰가는 좋은날이 올것입니다. 하고 수주 한잔을 올리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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